식품업계가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8일)이 임박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겨냥한 '수능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업체들은 자사 제품이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등에 좋다며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펴고 있다. 죽 전문점인 본죽은 지난달 초 일찌감치 수험생을 겨냥해 '한번 먹으면 절대 떨어지지 않는 죽'이라는 뜻의 영양죽 '불낙죽'을 내놓고 다채로운 홍보행사를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1일 명동에서 불낙죽 판매 1만 그릇 돌파를 기념해 '수능 합력기원 불낙죽 사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본죽 관계자는 "불낙죽은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기력을 더 해주는 불고기,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낙지가 만나 찰떡궁합을 이루는 고단백 영양죽으로 수험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CJ푸드빌의 베이커리 체인 뚜레쥬르,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도 수능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점프! 토끼학번'를 주제로 초콜릿과 찹쌀떡, 엿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수능 선물세트를 50종이나 내놓았다. 또 2~10일 홈페이지에서 토끼학번과 수능에
베니건스는 3일 강남구 논현동 베니건스 압구정점 건물 1층과 4층에 커피전문점 '스타앤문'과 막걸리 바 '청담일막'을 각각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스타앤문은 매장에서 직접 볶은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하고 바리스타가 고객들에게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을 시연한다. 청담일막은 첨가물을 넣지 않은 생막걸리와 막걸리 칵테일, 우곡주 등을 판매한다. 베니건스 관계자는 "베니건스 압구정 건물을 복합 외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며 "앞으로 스타앤문과 청담일막 점포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적인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대표 김현진)가 11월 한 달 동안 파파존스 고객들에게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드링피자와 함께하는 만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이번 이벤트는 파파존스의 명작이라고 불리는 골드링 수퍼파파스 패밀리 세트가 기존의 4만2000원에서 3만1900원, 골드링 아이리쉬 포테이토 패밀리 세트가 기존 4만1000에서 3만900원으로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가을철 따끈한 피자를 찾는 손님이 많아지면서 한판 가격에 맛있는 사이드 메뉴와 음료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파파존스는 11월 한 달간 파파존스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첫 주문시 피자 30%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월 화 수요일을 피자 25% 할인데이로 정하고 인터넷 주문하는 고객에게 20% 할인가에서 5% 더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CJ푸드빌(대표 김일천)에서 운영하는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이 빼빼로데이와 수능일을 맞아 다양한 선물 세트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매장에서 직접 구워 더 맛있는 뚜레쥬르는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와 18일 수능 시험일을 앞두고 총 65종의 다양한 기획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점프! 토끼학번’이라는 컨셉으로 마련된 수능 선물세트는 총 50 종으로 초콜릿과 찹쌀떡, 엿 등 다양한 품목과 크기로 구성됐다. 풍성한 기획 선물 세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10월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사랑, 우정, 감사, 동료애 4가지 테마 중 한가지를 선택해 댓글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으면 된다. 또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는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도 보내고 푸짐한 선물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먼저 해당 기간 동안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토끼 학번 및 수능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 3문제를 모두 맞추면 자동 응모되는 점프점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에서는 각각 4종의 빼빼로데이와 수능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인다. 오는 8일부터 전국 투썸플레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11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이달의 새 맛으로 '뉴올리언즈 피칸파이'아이스크림을 선보인다. 11월 이달의 새 맛 ‘뉴올리언즈 피칸 파이’는 뉴올리언즈 명물인 피칸파이의 맛을 아이스크림으로 재현했다. 부드러운 피칸파이 아이스크림에 바삭한 프랄린 피칸과 달콤한 초콜릿이 더해져 재즈보다 감미로운 맛을 선사한다. 가격은 싱글레귤러 기준 2500원. 뉴올리언즈의 피칸파이는 프랑스에서 건너온 파이가 뉴올리언즈의 정착민들에 의해 견과류 중 하나인 피칸과 접목시켜져 재즈의 발상지로 유명한 도시의 감성과 어울려 현재 전 세계인들의 디저트로 사랑 받고 있다. 한편, 배스킨라빈스는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달 1일 ‘이달의 새맛’으로 신규 아이스크림을 선보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달의 새 맛’ 구매 시, 300원만 추가하면 사이즈를 싱글 레귤러에서 더블 주니어로 더블업(DoubleUp) 받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배스킨라빈스는 모든 아이스크림을 100% 천연색소를 사용해 만들어 건강한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배스킨라빈스측은 “이국적인 감성을 접목한 새로운 아이스크림
한국맥도날드 1일, 1973년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맥도날드의 대표 프리미엄 버거 메뉴인 쿼터파운더치즈 버거와 더블쿼터파운더치즈 버거를 한국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쿼터파운더치즈 버거의 한국 출시를 기념하여,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11월 한달 간 아이폰4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 단품 또는 세트 메뉴를 구매하는 고객들 중 총 500명에게 최신 아이폰4 제품을 무료 증정한다. 소비자들은 제품 구매 시 제공되는 응모권 번호를 일반 휴대폰으로 **0024를 입력하거나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창에 접속하여 ‘QPC500이벤트’를 입력하면 아이폰4 무료 증정 이벤트에 응모 및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T.G.I.프라이데이스(대표 조영진)가 국가고객만족도 2년 연속 수상 및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 1위 선정 기념으로 ‘조금은 특별한 선물 같은 공간 TGIF = GIFT’ 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겨울 제주도 여행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T.G.I.프라이데이스 매장에서 식사 후 영수증 응모번호를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제주도 여행권을 비롯해 화장품 냉장고, TGIF식사권, 맥스무비 영화예매권), 롯데리아 햄버거 및 엔제리너스 커피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또, ‘TGIF는 나에게 OO같은 즐거움이 있는 공간’ 이라는 주제로 퀴즈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기간은 11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T.G.I.프라이데이스는 전 매장에서 33번째 결제 고객 1명을 매일 추첨해 ‘쓰리웨이 타이샐러드’ 시식권 1매를 무료 증정, 행운의 기회를 다채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카드 결제 시 3% 추가 할인이 가능하며 LGT 멤버십 고객은 11월 3일, 17일(1,3째주 수요일)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 3, 4째 주 금요일에 샐러드 및 맥주
롯데리아(대표 조영진)는 다음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3월 인도네시아 1호점을 낼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28일 자카르타에서 외식 사업 등을 하고있는 현지 중견기업 AJBS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기로 계약했다. 롯데리아는 현재 베트남,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약 1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체 외식시장은 1조4000억원 규모이고 그 중 패스트푸드 시장은 6천억원 가량으로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해 왔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방대한 영토와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돼 새로운 식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편"이라며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해외사업 노하우를 발판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을 파고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다양한 일본식 퓨전 메뉴 개발로 브랜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는 일본 라멘 전문점 ’니혼만땅’(대표 정흥우)이 29일 영등포점을 오픈했다. 서울 주요 상권중에 하나인 영등포에 위치한 니혼만땅 영등포점은 저녁에는 추운 퇴근길 따뜻한 사케 한잔의 풍류를 즐기러 온 회사원들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낮에는 대규모 시장과 영등포 역사 등이 위치하여 이용자들의 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따끈한 국물의 라멘과 든든한 돈부리, 저렴한 가격의 세트메뉴 등으로 식사가 가능하다. 니혼만땅 이규명 전무는 “주요상권의 공략으로 국내 제일 일본라멘 전문점으로써의 입지를 굳힐 것이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파악하여 만족시킬 수 있는 맛과 문화를 제공하는 니혼만땅으로 성장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1년 앞당겨 시행하기로 하고 시군 자치단체에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자 재정 여건이 어려운 일부 시군이 난색을 표명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하고 있는 시군을 제외한 22개 시군에 '2011년도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대응예산 협조' 공문을 보내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 예산을 내년까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2012년까지 학년별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던 당초 방침을 1년 앞당기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초등학교 전 학년 급식비의 절반 정도인 1942억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금까지 급식비 전액을 부담했던 성남시와 과천시의 경우 해당 자치단체의 분담요청에 따라 30%를 교육청이 부담하기로 하고 그에 해당하는 예산도 반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부 시군이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을 앞당겨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해 전체 시군의 계획을 알아보고 지역교육지원청이 시군과 협의할 때 자료로 활용하는 차원에서 협조공문을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려면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