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 생명공학팀이 18일 국내 최초로 새송이버섯 유전지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국내생산량이 4만8천 톤, 해외수출액이 1천4백만 불에 이르러 여러 버섯들 중 효자농산물로 알려진 새송이버섯은 도내 재규모도 33ha로 전국 생산량의 24%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에 도 농업기술원 버섯연구실이 구축한 새송이버섯 유전지도는 지난 2012년 류재산 박사가 세계최초로 작성한 새송이버섯 유전체서열을 실용화하기 위한 후속연구로, ‘금보다 귀한 씨앗을 만들어 내기’ 위한 대규모 국책연구사업인 골든씨드프로젝트(GSP) 원예종자사업단의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이룬 결과다.연구결과는 새송이버섯의 유전지도는 256개의 마커를 가진 12개의 연관집단으로 이뤄져 있으며, 농업적으로 가장 중요한 형질인 갓색, 수량, 품질 등과
경상북도(지사 김관용)는 17일 한·중FTA 발효가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관용 지사 주재로 한·중FTA 대응 ‘경북농어업 희망지키기 10대 특별 대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 대책은 한·중FTA에 대응한 10대 품목에 대한 다양한 보호대책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중국 수출시장 개척에도 보다 공세적으로 대응한다는게 주요 골자이다.특별 대책은 한·중 FTA체결로 인한 농어업인들의 심리적 피해와 불안감 가중에 따른 농어업분야 대책을 마련하라는 김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경북농어업 FTA대책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연구원 등과 함께 그간 수차례의 전문가 토론 및 현장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마련됐다.이번 대책은 한·중FTA체결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요인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어가 소득의 안정화, 창조농어업 육성,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16일 FTA 경쟁력 강화와 수산물을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에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지원과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 냉동․냉장시설 확충, 할랄식품개발 등에 160여 억원을 투입, 수산식품 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경남도 연안해역은 미 FDA가 인정하는 지정해역이 25,849ha로 전국의 75%를 점해 굴, 홍합, 멍게 등 다양한 수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나 수산물가공시설이 대부분 영세하고, 수산물 소비 형태도 원물 상태이거나 단순 가공돼 유통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경남도는 수산식품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연안지역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18개소에 103억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와 HACCP 시설을 갖추고, 남해군에 수산식품개발 연구와 수산물가공․판매 등 종합기능을 갖춘 수산식품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경상북도(지사 김관용)가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로부터 ‘청년정책수립과 소통 유공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6일밝혔다.경북도가 일자리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다양한 청년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왔고, 특히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을 도입하게 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캠퍼스 청년 푸드트럭’사업은 지난달 3일 경북도가 규제개혁 확산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포스코, 한국식품산업협회, 지역대학과 협약을 통해 대학 캠퍼스 내에서 푸드트럭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사업이다.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는 창업운영자금 지원, 포스코는 참여대학에 트럭 공헌,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식품위생안전 점검과 창업컨설팅, 대학은 영업장소를 청년들에게 무료로
경상남도(지사 홍준표) 축산진흥연구소(소장 정진권)는 15일 구제역 야외감염항체의 지속적 검출과 야생철새의 본격적인 남하에 따라 '2015년도 4/4분기 경상남도 가축전염병 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연구소는 충남, 경기, 경북 등에서 구제역 야외감염항체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달 15일 이후 전국 발생은 없으나, 최근 한달 사이 야생조류 및 광주 지역 오리농가 등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항체가 검출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축산진흥연구소는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추진사항 및 당면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군, 생산자단체, 유관기관 관계자를 소집하여 가축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도축장 출하가축에 대한 구제역 예찰 강화, 가금관련 계열사 방역실태 점검, 가축시장 축산차량등록제 특별단속 등 특별방역대책 추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가 공고한 금년도 산업기술거점기관지원사업에 양산시, 양산부산대병원과 함께 지난 2일에 신청한 '의생명 RD센터 구축 및 상용화 지원' 사업이 공모에 확정돼 올 연말부터 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양방항노화 의생명 RD센터 구축 및 상용화 지원사업은 3년간 국비 40억원과 경남도와 양산시가 각각 12억원, 양산부산대병원이 29억원 등 총 93억원을 투입해 대학병원 부지에 연면적 6,000㎡인 지하1층에서 지상 4층의 건물을 새롭게 신축하고, 항암관련 연구개발과 표적치료 의료기기 전문 센터로 특화한다는 계획이다.센터는 대학병원의 의료기술을 접목한 의료기기 코팅 및 표면처리와 관련한 기능성 스텐트 핵심 거점공간이 되고, 경남의 금속 및 고분자 소재의 산업적 우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나트륨 줄이기 범국민 참여를 위한 ‘삼삼한 건강 한마당’을 28일 메가마트 남천점(부산 수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짜게 먹는 식습관 개선 등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행사 내용은 ▲나트륨 줄이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홍보관 운영 ▲짠맛 미각테스트 ▲나트륨 줄이기 가두 캠페인 등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부산․울산․경남지역민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식품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소통 협력을 강화하고자 오는 15일 ‘제25차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CJ제일제당(부산 사하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소속 위원들과 함께 식품안전관리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2015년 상반기 협의체 협의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 설명 ▲법령 개정사항 및 식품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또한 CJ제일제당 공장의 식품 사업 소개와 생산 시스템 현장 견학을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정보 취약계층에 있는 어르신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부산과 창원에 있는 노인종합복지관을 각각 방문해 ‘올바른 의료기기 구입과 사용 방법’에 대한 교육‧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무료체험방 등에서의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제품 사용·구입 방법 ▲무료체험방 등의 거짓광고 피해 사례 ▲제품 사용 중 부작용 발생 시 대처방법 및 피해구제 절차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 등이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구입하고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식품관련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업소당 2억원 한도로 2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최근 메르스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식품관련 업소의 매출 증대를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대상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포함) 및 식품접객업으로 영업허가(등록, 신고)를 얻어 도내에서 영업을 하면서 영업장의 위생관리 및 위생설비 시설개선을 위한 자금이 필요한 사업자이다.융자조건은 업소당 최대 2억원이며 2년 거치 4년 균등분활 상환 조건으로 이율은 연 2%이다.융자금액은 식품제조, 가공업소는 시설개선 및 현대화 기계 구입을 위해 1억원(HACCP 지정 업소는 2억원), 식품위생검사기관은 검사실 장비 구입 등을 위해 1억원까지 지원된다.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