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회 째인 강원.홍천인삼축제가 10월15~17일 3일간 홍천읍 상오안리 강원인삼협동조합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강원 인삼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강화를 통해 강원도는 6년근 인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함으로써 타지역 인삼과 차별화하기위해 마련됐다.이번 축제는 인삼재배 성장과정의 실물전시와 국내삼및 중국삼 미국삼의 비교전시, 전국및 강원인삼의 비교자료 전시, 품질인증및 수입농산물 식별요령, 인삼재배농기구전시 등 인삼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인삼캐기 체험행사, 인삼주 담기, 백삼 만들기 체험, 인삼요리 경연대회및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함께 널뛰기, 제기차지, 목침뺏기 등의 관광객 참여 놀이도 있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군 노래자랑, 전통품바 공연 등이 선보이고 인삼요리 시식회, 인삼우유 시음회, 인삼제품 및 수삼판매,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운영 등의 풍성한 행사가 열린다. 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
충주 복숭아축제가 21일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올해로 5번째를 맞은 충주 복숭화축제가 과실의 고장 충주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숭아 생산농가의 자긍심 고취, 판로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된다.이번 축제는 발목에 풍선을 달고 상대편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 사랑의 부부 복숭아 먹기, 관광객 복숭아 많이 먹기, 복숭아씨 멀리 뱉기, 시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밖에도 복숭아 품평회와 품평회 입상작 전시, 복숭아 1일 장터 및 시식장 운영, 수입농산물 비교전시회, 복숭아 가공식품 전시판매 등의 부대행사가 행사장 주변에서 열린다.이날 충주를 찾는 관광객들 중 예약자에 한해 숙박비 30% 할인, 수안보 및 앙성온천 목욕료 40% 할인, 복숭아 할인 판매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
강원도 인제지역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의 수출이 호조를 이루고 있다. 점봉산 방울토마토는 일교차가 큰 해발 500m의 고랭지지역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저장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일본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어 최근 매주 5t씩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점봉산 방울토마토에 대한 일본 바이어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재배면적을 확대하기로 했다.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
전남 목포시는 올 하반기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직접 일선 학교에 공급한다.목포시는 최근 예향 어린이집, 미항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미항초, 유달중, 마리아회고 등 5개소를 시범학교로 선정, 올 하반기에 8천700만원어치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기로 했다.시는 친환경 농산물 지원 시범학교를 내년에 30%, 2006년 50%로 점차 늘려 2007년부터는 전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 급식에 본격적으로 공급되면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발달을 도모하고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
경기도는 '슬로푸드(Slow Food) 마을'을 오는 2006년까지 10곳 추가 조성, 모두 2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슬로푸드 마을’은 토종.토속음식의 조리체험과 맛체험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조성된 마을로 현재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장단콩마을(두부.메주 등) ▲포천시 이동면 도평3리 약사골 한방마을(한방김치.한방돼지 등)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보릿고개 마을(보리밥.개떡 등) 등이 있다.도는 슬로푸드 마을이 도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자 다음달 말까지 내년에 사업을 시작할 5개 마을을, 내년에는 2006년 사업을 시작할 나머지 5개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새로운 슬로푸드 마을로 선정되는 곳에는 모두 40여억원의 도비와 시.군비가 지원될 예정이다.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
“클로렐라 직거래 원한다”대만 최대 식품사 Vedan, 국내 시장 노크레이몬드 사장 “한국 천연식품 관심 많다”일본과 대만 클로렐라 시장의 50%를 석권하고 있는 대만 최대 식품회사 Vedan이 한국 클로렐라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한국의 대상, 일본의 아지노모도와 함께 세계3대 조미료 업체인 Vedan은 20년전부터 클로렐라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시장조사차 한국을 방문한 레이몬드 사장을 만나 한국 방문 목적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어보았다. △ 레이몬드 사장Vedan은 어떤 회사인가.Vedan은 대중시에 위치한 1400여명의 종업원을 둔 대만 최대의 식품회사이다. Vedan은 1954년 화학조미료 ‘미단’을 출시하며 건립했으며, 현재는 클로렐라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밖에도 생수, 음료, 라면, 간편조리식품 등의 식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Lysine이라는 가축사료도 생산·판매하고 있다. 올해부터 ‘나토카이네스’라는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Vedan은 대만의 동종 업체 중 단연 선두를 차지 하고 있다.‘나토카이네스’란 어떤 제품인가.‘나토카이네스’는 한국으로 따지자면 청국장과 비슷한 콩 발효식품이다. ‘나토카이네스’
제18회 '2004 프랜차이즈 서울 Fall'이 코엑스몰 태평양홀에서 16일 개최됐다.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
매일유업 316% 순이익 대폭신장CJ·농심·빙그레 등도 실적 좋아불황에도 불구하고 주요 식품업체들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CJ(주)(대표 김주형)는 상반기 매출 1조2천525억원, 영업이익 973억원, 경상이익 1천673억원, 순이익 1천276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이같은 실적은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10.9%, 경상이익은 21.9%, 순이익은 17.9% 각각 증가한 것이다.CJ 관계자는 “전반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소재식품 사업부문 및 바이오 사업의 성장과 판매관리비 비중 감소, 환율하락으로 인한 외화평가익 증가 등에 힘입어 실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주)농심(대표 이상윤)은 올 상반기에 매출 8천67억원, 영업이익 888억원, 경상이익 1천84억원, 순이익 699억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작년 상반기와 비교해 매출 12.5%, 영업이익 20.8%, 경상이익 25.7%, 순이익 14.7%가 각각 증가한 것이다. 올 상반기 매출증가한 원인은 감자면, 무파마탕면 등 프리미엄급 라면류와 제주삼다수, 홍삼수 등 음료류, 네슬레 커피류 등의 매출과 이익률이 골고
제주에서 관광객 9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이 14일 역학조사에 들어갔다서귀포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8분 경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 U리조트에 묵고 있던 부씨(52. 여) 등 일가족 9명이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실려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다.조사결과 이들은 전날 점심 때 서귀포시내 S식당에서 갈치회와 고등어회를 먹고 저녁에는 숙소에서 돼지고기구이 등을 먹은 것으로 밝혀졌다.현재 부씨 등 여성 3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고 이씨(39. 부천) 등 6명은 증세가 호전돼 퇴원한 상태이다.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
최근 제주산 돼지 고기의 절반 값 정도인 덴마크와 칠레, 벨기에산 돼지고기를 제주산이라 속여 파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4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중 도내에서 적발된 농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판매 17건 가운데 돼지고기가 11건으로 드러났다.지난해 돼지고기 원산지 허위 표시 적발건수는 1건이었다.박연수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