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는 27일 프리미엄 압구정점을 개조한 새로운 개념의 '파머스 베니건스(Farmer's Bennigan's)'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파머스 베니건스'는 기존 베니건스의 고칼로리를 상징하는 '풀 아메리칸(Full American)'이 아닌 건강, 다이어트 등 웰빙에 민감한 현대인을 위한 '슬림 아메리칸 다이닝(Slim American Dinning)'을 표방하며, 농장에서 직송된 자연적이고 건강한 먹거리의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총 4개 층 650평 규모의 건물 3, 4층에는 '파머스 베니건스'가 들어서고, 1층과 2층에는 최근 인수한 유기농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 브랜드의 확장 모델이자 드라이브-인과 카페테리아, 다양한 포장형 메뉴를 조리 판매하는 '마켓오 델리(Market O Deli)'도 함께 문을 연다. 롸이즈온은 이와 함께 마켓오를 인수하면서 그 개발자인 유명 레스토랑 컨설턴트 노희영씨를 CCO(콘셉트 및 개발담당 이사)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4, 25일 이틀동안 설악 켄싱턴 호텔에서 해피포인트 이벤트 당첨자 200명을 초청해 ‘2007 해피투게더 페스티발’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해피포인트 회원 10만여 명이 이번 페스티벌 참가를 신청해 그 중 100명을 선정, 동반 1인을 포함해 총 200명을 축제에 초청했다. ‘월드 푸드 페스티발(World Food Restival)’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첫날 개최된 초청 요리사의 디너파티에서 동양을 비롯한 프랑스, 이탈리아, 뉴욕, 터키 등 세계 각국 만찬을 시식하고 크라잉넛 미니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튿날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설악산 등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다. ‘해피투게더 페스티발’은 2003년부터 파리바게뜨와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등의 브랜드가 함께 참여해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해피포인트카드 고객들이 제품 구매시에 포인트로 할인을 받고,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년 “맛 기행”을 보내주는 행사이다.
닭고기 가공업체인 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는 내달 중순께 담당 임원이 방북, 북한과 육계농장 설립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마니커는 이번 방북기간에 북측과 농장 설립 계획을 협의, 금강산 인근 삼일포 지역과 황해도 사리원 가운데 농장 설립지역을 확정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기공식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 두 지역은 모두 개성공단 밖에 있어 농장 설립이 확정될 경우 우리 기업의 북한내 직접투자 지역이 확대돼 과거 개성공단 설립에 못지않은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마니커는 설명했다. 마니커는 2002년 북한 경제시찰단이 마니커 도계장을 방문, 합작사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이후 한형석 회장이 평양과 사리원 지역을 둘러보는 등 꾸준히 북한 진출을 모색해 왔다. 마니커는 특히 "북한에서 이번 사업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어느 때보다도 성사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마니커 관계자는 "휴전선에 인접한 동두천 공장과 북한 지역의 농장을 연계하면 우리는 품질과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북한은 소득증대와 고단백 먹거리 확보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오랫동안
오리온은 세계적인 초콜릿 기업 허쉬(Hershey's)사와 국내 총판권 계약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리온은 23일 오리온 김상우 대표이사와 허쉬 동북아지역 담당 빌링 왕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허쉬 초콜릿 제품의 국내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총판 계약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오리온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허쉬와의 신뢰 관계를 재확인했고, 허쉬 역시 오리온과의 돈독한 관계를 통해 국내에서 일관된 마케팅을 펼쳐나가는 데 도움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시아권에서는 허쉬 매출액 중 유일하게 한국만이 신장세를 보임에 따라 허쉬 측에서 오리온의 영업력을 높이 평가, 이번에 오리온과 재계약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허쉬는 1894년 설립된 미국 최고의 초콜릿 전문회사로 현재 세계 65개국에서 '허쉬 초콜릿', '키세스'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해태제과와 매일유업에 이어 2004년부터 오리온과 국내 총판권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롯데제과도 허쉬와의 전략적 제휴관계를 통해 지난 3월 중국 내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등 중국, 일본 등에서 허쉬와의 관계를 강
농심은 '건면세대(健麵世代)'에 웰빙 개념의 전통음식 청국장을 접목한 '건면세대 청국장'을 9월 1일부터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건면세대 청국장'은 한국 전통의 청국장과 멸치국물이 조화를 이룬 구수하고 진한 청국장 찌개의 맛을 재현했으며, 특히 묵은지, 호박, 표고버섯 등이 어우러진 푸짐한 건더기가 한층 입맛을 낸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건면세대 청국장'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는 논프라잉(Non-frying) 방식과 스프의 원재료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수분만을 배출하는 지오드레이션(Zeodration)공법으로 이뤄진 새로운 건면 제조방식인 'Neo공법'으로 만들어졌다고 농심은 덧붙였다. 농심은 올해 상반기 출시한 '건면세대 소고기' , '건면세대 김치'에 이어 '건면세대 청국장'을 판매함으로써 '건면세대(健麵世代)' 브랜드를 차세대 장동력으로 확고히 키워나갈 계획이다. 소비자 가격은 1100원이다.
발효산업단지와 첨단산업단지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발효산업단지 조성과 청정 괴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산업을 육성해 고용인력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괴산청결고추축제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레저 관광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농·특산물 홍보와 관광산업 활성화로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과 ‘살고싶은 괴산’을 만들것을 다짐했다.
다음달 7일부터 10일간 27번째 행사 개최 다양한 볼거리 마련 인삼 본고장 면모 기대 금산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광장 및 인산약초거리 일원에서 ‘인삼으로 당신의 건강을 설계하세요’라는 주제로 ‘제27회 금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삼장제를 현대적인 조화로 전승 군민 축제로 발전시키며 인삼 주산지로서 인삼의 본질과 효능을 규명해 널리 선양하고 인삼 활용 방안의 적극적인 모색으로 소비를 창출, 군민 소득증대를 기함은 물론 이 고장 전통문화 행사를 정립시키기 위해 조례를 제정, 관내 유관기관 및 각계인사를 망라한 금산군 인삼선양위원회가 주관이 되어서 1981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제1회 금산인삼제를 개최해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금산인삼을 널리 선양하고, 금산이 인삼의 종주로서의 면모를 일신했으며, 전국 최고의 산업형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각종 서비스 기능의 체계화, 전문화 및 외국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국제적 축제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고, 화려한 전야제 행사에서 부터 피날레를 장식하는 촛불행진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성대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져 있
미국에 진출한 한국식품기업들이 현지인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동안 한인 동포 위주로 판매망을 형성했던 것에서 탈피, 현지인으로까지 시장을 넓히겠다는 의도다. 대표적인 업체로는 풀무원·오뚜기·농심을 들 수 있다. 한인시장에서 안정적인 판매망을 구축한 이들 업체들은 최근들어 주류시장 확대로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시장에 일찍 진출한 풀무원은 지난 1991년 현지법인을 설립해 1995년 플러튼에 두부공장을 세운데 이어 2000년 뉴욕과 LA에 두부공장을 세워 현재 3개의 두부공장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지인 공략을 위해 서부지역에서 인지도가 가장 높은 와일드 우드 회사를 합작으로 인수한 후 ‘풀무원 와일드 우드 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위탁판매를 하다가 직접 유통으로 돌아선 오뚜기는 지난해 5월 미국 현지에 법인을 설립한 후 한인을 대상으로 카레·라면·참기름 등 주요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주 거래처는 한인이 운영하는 중소형 슈퍼. 하지만 오뚜기는 한인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도 적극적이다. 오뚜기 측은 “직접 유통을 통해 남가주 한인 시장에서 우리의 식품을 보다 알
외식업계가 더위를 이기기 위한 방편으로 시원한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맥주와 와인을 일정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각 매장의 성격과 분위기에 따라 직장인 회식, 친구들과의 만남, 연인과의 데이트 등을 즐길 수 있어 따져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직장인 회식 장소로 딱 = 스테이크 무한리필로 유명한 엠키친 청담점과 트라우스가 맥주, 와인 무한리필로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 두 식당은 월요일~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맥주와 와인, 그리고 훈제연어, 과일 등 다양한 안주메뉴를 무제한 제공한다. 가격은 1인당 1만9800원(부가세 포함)이며 4인 이상이어야 주문 가능하다.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와인은 Hardys VR Shiraz, Talon Rough 등 레드와인과 Hardys VR Chardonnay 등의 화이트와인을 포함하여 총 5가지. 맥주는 하이트 생맥주로 깨끗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100평이 넘는 넓은 홀과 함께 2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룸도 있어서 회식 및 기타 친목모임 장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친구들과 오랜만에 회포를 =친구들과 회포를 풀 장소로는
닭고기 가공업체인 마니커는 일본 현지업체인 동아트레이딩과 2억4000만엔 어치의 전복삼계탕과 녹두삼계탕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냉동 전복삼계탕과 녹두삼계탕은 기존의 삼계탕과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으로, 지난 봄 개발 이후 두 달간 일본내 시장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마니커는 설명했다. 일본에 삼계탕을 수출해온 마니커는 이번에 신제품을 접목함으로써 일본시장 확대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니커 관계자는 "이번 수출물량은 1차 분으로, 테스트 마케팅 당시 일본 소비자의 반응이 워낙 좋아 빠른 시일 내에 추가계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