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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축제현장(4)-금산 인삼축제

다음달 7일부터 10일간 27번째 행사 개최
다양한 볼거리 마련 인삼 본고장 면모 기대



금산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광장 및 인산약초거리 일원에서 ‘인삼으로 당신의 건강을 설계하세요’라는 주제로 ‘제27회 금산인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삼장제를 현대적인 조화로 전승 군민 축제로 발전시키며 인삼 주산지로서 인삼의 본질과 효능을 규명해 널리 선양하고 인삼 활용 방안의 적극적인 모색으로 소비를 창출, 군민 소득증대를 기함은 물론 이 고장 전통문화 행사를 정립시키기 위해 조례를 제정, 관내 유관기관 및 각계인사를 망라한 금산군 인삼선양위원회가 주관이 되어서 1981년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제1회 금산인삼제를 개최해 오늘까지 이르고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금산인삼을 널리 선양하고, 금산이 인삼의 종주로서의 면모를 일신했으며, 전국 최고의 산업형문화관광축제로 자리잡게 됐다.

각종 서비스 기능의 체계화, 전문화 및 외국 관광객들에 대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해 국제적 축제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고, 화려한 전야제 행사에서 부터 피날레를 장식하는 촛불행진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성대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져 있다.

금산인삼축제는 국내 최고의 향토문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국제적 축제로 발돋움하는 전기를 마련, 특산품과 향토문화를 주제로 하는 산업형 문화관광축제의 특성을 살리면서 축제를 빛내 줄 수 있는 특화전략 이벤트를 수립했다.

또한 토착적인 우리만의 문화를 보여주면서 깊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로이 선보일 예정이며, 축제장소의 편리성과 쾌적성을 증대시켜 예년의 불편요소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관광객들에게 한층 즐거운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