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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커, 日에 전복.녹두삼계탕 수출

닭고기 가공업체인 마니커는 일본 현지업체인 동아트레이딩과 2억4000만엔 어치의 전복삼계탕과 녹두삼계탕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냉동 전복삼계탕과 녹두삼계탕은 기존의 삼계탕과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으로, 지난 봄 개발 이후 두 달간 일본내 시장조사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마니커는 설명했다.

일본에 삼계탕을 수출해온 마니커는 이번에 신제품을 접목함으로써 일본시장 확대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니커 관계자는 "이번 수출물량은 1차 분으로, 테스트 마케팅 당시 일본 소비자의 반응이 워낙 좋아 빠른 시일 내에 추가계약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