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레스토랑 베니건스는 27일 프리미엄 압구정점을 개조한 새로운 개념의 '파머스 베니건스(Farmer's Bennigan's)'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파머스 베니건스'는 기존 베니건스의 고칼로리를 상징하는 '풀 아메리칸(Full American)'이 아닌 건강, 다이어트 등 웰빙에 민감한 현대인을 위한 '슬림 아메리칸 다이닝(Slim American Dinning)'을 표방하며, 농장에서 직송된 자연적이고 건강한 먹거리의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총 4개 층 650평 규모의 건물 3, 4층에는 '파머스 베니건스'가 들어서고, 1층과 2층에는 최근 인수한 유기농 퓨전 레스토랑 마켓오 브랜드의 확장 모델이자 드라이브-인과 카페테리아, 다양한 포장형 메뉴를 조리 판매하는 '마켓오 델리(Market O Deli)'도 함께 문을 연다.
롸이즈온은 이와 함께 마켓오를 인수하면서 그 개발자인 유명 레스토랑 컨설턴트 노희영씨를 CCO(콘셉트 및 개발담당 이사)로 영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