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슬레는 커피 브랜드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과 마일드 모카 믹스 출시를 기념, 대대적인 품질만족 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품질보증 100%' 로고가 표기된 커피믹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맛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총량의 20% 미만을 소비한 제품을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에 반품하면 회사 부담으로 접수 후 7일 이내에 전액 환불해 준다. 또 홈페이지에서는 경쟁 제품과 비교 시음후 후기를 올리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GS&J 2주년 기념 심포지움이 '잘 팔리는 농축산물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0일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잘 팔리는 농축산물 만들기 전략’을 주제로 ▲FTA시대의 도래와 우리의 선택(GS&J 인스티튜트 이정환 이사장), ▲농축산물 대중브랜드를 위한 상품화 전략(상명대 양석준 교수), ▲명품 농축산물 브랜드를 위한 상품화 전략(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 ▲대형 소매업체의 경험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CJ 홈쇼핑 윤준배 차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지난해 11월 한 여행사를 통해 중국 패키지여행을 간 A씨는 현지가이드의 안내로 한 중국 한약방을 방문, 진맥를 받은 뒤 500만원어치의 한약을 구입했다. 한국에 돌아온 A씨는 중국산 한약재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한국소비자원에 시험검사를 의뢰한 결과 자신이 구입한 양간환에서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했고, 위안환에서는 납이 기준치를 무려 3배 정도 초과 검출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올해 4월 호주.뉴질랜드 패키지여행을 갔던 B씨는 현지가이드의 안내로 방문한 쇼핑매장에서 6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구입했다. 현지가이드는 이들 의약품이 호주식약청에 등재된 제품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이라고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호주식약청에 등록되지 않은 제품을 현지가격에 비해 3배 가량 비싸게 샀다는 것을 B씨는 뒤늦게 알게 됐다. 그는 귀국 다음날 환급신청을 했지만 업체는 최소 반년 이상을 기다리라면서 사실상 환급을 거절했다. 해외여행시 현지가이드가 안내한 쇼핑매장의 폭리.사기 등의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의 건강과 직접 연결되는 의약품이나 건강식품 등과 관련한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삼골증평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증평문화원이 주관하며 증평군이 후원한 '제16회 인삼골 증평문화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문화제는 아름다운 고장 증평의 뜰에서 한해동안 수고하며 흘린 땀방울을 식히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인삼, 홍삼포크 삼겹살, 장뜰쌀 등 고장의 우수한 특산품을 체험하고 알리며 그 외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화합과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주요행사로는 국민한마음걷기대회, 전통놀이, 국악체험, 장뜰쌀로 만든 우리떡체험, 도자기물레시연, 종이공예, 페이스페인팅체험, 인삼장사 씨름대회, 인삼주담그기, 열린콘서트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화장품이나 술 등 추석 선물세트가 법규에서 정한 포장공간을 크게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류와 의약외품류, 화장품 선물세트 등 12개 제품을 수거,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의뢰해 포장공간을 검사한 결과 10개 제품이 포장공간 비율을 크게 초과했다고 22일 밝혔다. 화장품 선물세트 가운데 키엘스의 크리스트 마린 울트라리쉬는 포장공간 비율이 83.1%나 돼 법규 기준 15%를 68.1% 포인트나 초과했다. 또 주류선물세트인 천연100년근 배양산삼주휘세트도 포장공간 비율이 56.2%로 관련 제품의 법규기준 20%에 비해 36.2% 포인트나 컸다. 의약외품류 선물세트로는 멜라프리정의 포장공간 비율이 49.2%로 기준을 29.2% 포인트 초과했다. 현행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규칙은 불필요한 포장을 억제하기 위해 제품 포장으로 인해 생기는 여유 공간이 전체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면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시모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쓰레기 발생량을 증가시키고 환경오염을 유발하므로
인삼요리·인삼 캐기 체험 등 행사 다채 좋은 인삼 고르는 법 등 실속 정보도 배워 풍기인삼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인삼축제실무위원회가 주관한 ‘풍기인삼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개최된다. 소백산록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은 타지방 어느 곳 인삼보다 조직이 충실하고 인삼향이 강해 유효사포닌 함량이 매우 높다. 혈압조절, 간장보호, 함암작용, 함당뇨, 피로회복, 식욕증진, 적혈구 증가 등 신진대사의 모든기능에 효과가 있다. 인삼으로 만든 요리, 전통 솜씨로 빚어진 먹거리가 있는 장터에서 우리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갖는 인삼캐기체험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체험행사로 화합의 자리, 인삼밭에서 직접 인삼을 캐고, 좋은 인삼을 고르는 법 등 인삼에 관한 실속정보를 배울 수 있다. 상설행사로 열린 소백산 기슭의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풍기인삼, 영주한우, 영주사과 등을 전시,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장터와 인삼요리,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는 추억의 공간이며 훈훈한 인심이 피어오르는 만남의 장으로 손꼽힌다. 부대행사로 인삼의 풍년과 번영을 기
하반기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인 ‘Food Week 2007’이 오는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Food Week 2007’은 지난해 성공적 통합 개최를 기반으로 해 올해 코엑스 1층 태평양, 인도양 홀로 확대해 진행된다. 이는 각 개별전시회의 전문성을 확대한 것으로 식품관련 산업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시회로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작년의 4개 전문전시회를 확대 개편해 국제식품박람회, 농수축산물전, 식품포장전을 신설했다. 또한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을 개최해 그간 미진했던 호텔, 레스토랑 분야의 아이템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경기도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는 G-Food Show(경기우수농산물명품전)를 Food Week과 동시에 진행한다. 경기농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소비자에게 보다 널리 알려 경기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바이어의 유입으로 인한 보다 많은 유통망 확보 및 경기농업 브랜드 Identity 확립을 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편집자
“영주시를 풍부한 일자리, 격조 높은 문화, 쾌적한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 전담반을 통한 기업과 민간자본을 유치와 산·학·관 연계 기업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풍기인삼랜드를 조성해 인삼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고용창출 등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살기좋은 도시 조성 ‘영주비전 2010’ 풍기인삼랜드 등 각종 관광상품 개발 산·학·관 연계 글로벌 인재양성 추진 ▷영주시를 간단히 소개한다면. - 우리 영주시는 동쪽으로는 봉화군, 서쪽으로는 충청북도 단양군, 남쪽으로는 안동시와 예천군, 북쪽으로는 강원도 영월군과 접경을 이룬 소·태백권 교통의 중심도시입니다. 인구 12만 수준의 도시로는 드물게 박사급 전문 인력이 200여명이나 상주해 교육과 연구에 종사하고 있으며, 분야별로도 인문사회과학계열, 공학계열, 예술계열, 보건계열 등을 망라하고 있어 지역의 지식자원으로 어느 지역과도 비교되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 영주지역은 인삼과 인견직 등 특산물 자원이 지역발전을
전문 슈퍼바이저 각가맹점 운영 도움 신선한 재료 통해 좋은 음식 제공 강조 “저희 NH푸드는 가맹점 별 담당 슈퍼바이저 제도를 통해 운영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각 가맹점 담당 전문 슈퍼바이저를 두고 전문 슈퍼바이저가 월 2회 이상 가맹점을 방문해서 가맹점주님과 주변 상권에 대한 주기적인 조사와 분석을 통해 매출 향상 및 매장 운영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NH푸드 최계경 회장은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운영 관리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최계경 회장은 1990년 육가공회사 계경원의 설립을 시작으로 1996년 NH프랜차이즈를 설립해 ‘계경목장’을 런칭했고, 2006년에는 NH푸드 설립과 함께 양념갈비 배달전문점인 ‘경복궁아침’을 런칭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소고기삼겹살 전문점 ‘투삼겹’과 8월에는 토종한우 전문점 ‘다하누’, 두유라떼 전문점 ‘두유베리’, 즉석목판 두부전문점 ‘섶다리콩터’를 동시에 런칭했다. 이렇게 많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최 회장은 “지금 현재 NH그룹의 모든 브랜드는 브랜드 별로 관리팀이 운영되고 체계화 돼 있어 별 다른 어려운 점은 없다”고 말한다. 또한 매주 ‘경복궁아침’과
식품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이 활발하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어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식품 프랜차이즈 중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제너시스 BBQ. BBQ베트남 법인은 6개월이 넘는 시장 조사와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현재 가맹사업을 위한 준비를 마친상태다. 베트남 BBQ는 현지에서 젊은이들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고 국내와는 달리 고급스런 매장 분위기가 신문화공간을 형성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피크시간에는 1시간 넘게 기다릴 정도로 손님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너시스 BBQ는 현재 베트남에서 1~2호 매장을 운영 중인데 최근 BBQ창업설명회를 여는 등 베트남 사업에 전력을 쏟을 태세다. 생맥주 전문점 가르텐비어도 베트남 하노이 사무실을 개설하는 등 가맹사업에 뛰어들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르텐비어는 지난 7월 베트남 하노이 쭝화지역 탄쑤안거리에 사무소를 개설한 바 있다. 회사측은 글로벌 전략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한국 생맥주 전문점 진출의 적기라고 판단해 베트남 현지 사무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르텐비어는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