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계 화학그룹 바스프의 계열사 바스프식물과학(BASF Plant Science)과 서울대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Crop Functional Genomics Center)이 4일 '주요 작물의 수확량 증대와 병충해 내성 강화'를 위한 협력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틴 브루더 뮐러 바스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회장과 최양도 서울대 연구사업단 단장이 참석했다. 마틴 브루더뮐러 박사는 “이번 계약은 지난 10년 넘게 40개 연구기관에서 200명의 연구원이 참가해 발견한 성과에 관한 것으로 아시아 지역 내 혁신을 위한 바스프의 확고한 의지를 방증하는 사례”라며 “이는 식물과학 연구개발에서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잘 보여 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계약은 한국 정부가 향후 10년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R&D 프로그램인 '21C 프론티어사업'에서 벼와 옥수수 등 주요 작물의 수확량 증대와 병충해 내성 강화 등 식물특성에 초점을 맞추는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서울대 작물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은 '개념 검증(proof of concept)'이 이뤄진 유전자를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이화여자대학교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은 부산 해양생물산업 통합지원사업단, 창녕양파장류산업 RIS사업단, 남해마늘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과 공동 주최로 오는 26일 오전10시 신라대학교 마린바이오센터에서 ‘2007년도 제 1차 건강기능식품개발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의 이해와 개발’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며, 지역특화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하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들을 주로 다룰 예정이다.
초기 구입비 부담이 없고, 보관 및 관리가 용이해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정수기 렌탈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상반기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정수기 렌탈서비스' 관련 소비자 불만 접수 건수는 705건으로, 전년 동기 673건에 비해 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07년 1월부터 6월까지 접수된 정수기 렌탈서비스 관련 소비자 상담 705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중도 해지시 위약금 산정비율 조정 등 표준약관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07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정수기 렌탈서비스와 관련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 상담은 총 705건으로 2006년 상반기 673건에 비해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에 대한 불만 등으로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위약금이 과다 청구되는 등 '계약해제·해지'와 관련된 불만이 23.8%(168건)로 가장 많았으며, 필터교체 시기가 지났는데도 교체를 해주지 않는 등 'A/S 관련' 불만 21.1%(149건), 이물질혼입·수질이상 등 '품질 관련' 불만 16.3%(115건), 설치비 과다 등 '비용·대금청구'관련 불만
최근 산업전반에 걸쳐 ‘명품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명품 과자’ 출시를 기념하는 런칭행사가 국내 최고의 명품매장 중 하나인 첼시 아울렛에서 개최됐다.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는 명품과자‘Julilus(줄리어스)’의 출시와 함께 지난 3일 신세계 명품관 ‘첼시’에서 대규모 런칭행사를 가졌다. 신제품 줄리어스의 출시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명품과자’ 이미지에 어울리는 신세계 명품관 첼시에서 개최됐으며, 크라운-해태제과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민간국악단인 락음국악단의 퓨전국악 공연과 브라스 밴드의 공연, 레이져 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시식행사, 경품행사 등이 함께 진행됐다. 크라운제과의 신제품 줄리어스는 로마의 대표적인 영웅이면서 여린 감성을 소유했던 ‘줄리어스 시저’에서 유래됐으며 영웅적인 강인한 첫 맛과 네덜란드 버터가 21%나 함유돼 신비로울 정도로 부드러운 끝 맛을 지닌 독특한 제품이다. 비스킷 마케팅팀 서상채 팀장은 “이러한 대규모 런칭행사는 제과업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 이번 행사만으로도 제품의 품격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 와플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격이 다른 맛을 선사함과 동시에 월평균
양산빵 브랜드 1위 샤니가 찐빵 시장에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총 20여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호밀, 귀리, 흑미 등 곡물 열풍에 발맞춘 12곡 팡찌니와 밀기울 팡찌니를 비롯해 정통 중화 요리에서 착안한 유산슬, 고추잡채, 깐풍기 팡찌니 등의 제품이 찐빵 정통의 단팥맛, 피자맛과 함께 7년 연속 찐빵 시장 1위 석권을 노리는 대표 제품들이다. 이 밖에도 씨푸드 짬뽕, 씨푸드 짜장 팡찌니 등 해산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십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삼육 대학교 민병우 박사팀과 샤니 식품 기술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밀기울 팡찌니의 경우 열량은 적고 소화가 잘되 웰빙 트랜드에 부합하는 샤니의 야심작이다. 하루 2회 1주일간 먹으면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찐빵을 좋아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재료뿐 아니라 찐빵 모양도 다채로워 졌다. 주머니 모양의 포자형 야채 팡찌니, 길다란 스틱 형태의 피자 팡찌니, 빵보다 단팥과 야채 등 내용물이 더 많은 미니사이즈의 '속이 빵빵한 팡찌니’ 등 크기와
닭고기 가공업체인 마니커는 ㈔남북농업발전협력민간연대(남북농발협)를 통해 북한에서 시범 사육될 종란(種卵)과 병아리를 연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북측에 지원되는 종란과 병아리는 각각 20만 개와 3만 마리로, 1999년부터 북한 씨감자 지원사업을 해온 남북농발협이 씨감자 대신 육계를 지원하게 되면서 마니커가 공급을 담당하게 됐다고 이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마니커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남한에서 사육되는 품종의 육계사육 노하우를 북측에 전달하게 돼 현재 설립을 추진 중인 북한공장 등 대북협력사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이 햇살담은 간장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11월30일까지 캐나다 영어 캠프에 보내주는 고객 사랑 이벤트를 펼친다. 참가방법은 햇살담은 간장 구매시 간장병 목에 걸린 스크래치 쿠폰의 번호를 대상 홈페이지(www.daesang.co.kr)에 입력하여 당첨 유무를 확인하면 된다. 대상은 추첨을 통해 캐나다 영어 캠프(2명)와 동양매직 가전제품(16명)을 증정하며 총 100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신제품 선물세트를 준다. 대상 CM 그룹 오용석 상무는 "햇살담은 간장 10년 사랑 이벤트는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총 1018개의 경품을 준비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춰 이색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경품으로 준비했다"며 "특히‘캐나다 영어 캠프’는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종합식품기업들이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의 수익창출을 위해 대접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대상이나 CJ 등 대형식품업체는 물론이고, 급식업체 아워홈도 온라인 쇼핑몰을 강화하는 각 업체별로 다양한 쇼핑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터줏대감격인 CJ는 최근 CJ제일제당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온라인 쇼핑몰(http://www.cjshop.co.kr/)을 강화해 적극적인 판촉에 나서고 있다. 대상 역시 지난 7월 기존 종가집 김치를 판매하던 종가닷컴에 청정원, 웰라이프, 하이포크, 델리하임 등 4개 브랜드를 더해 새롭게 리뉴얼한 종가푸드샵(www.chonggafood.com)을 오픈했다. 또한 동원F&B는 지난 7월에 동원그룹 식품 계열사의 모든 제품을 온라인상에서 판매하는 식품전문 쇼핑몰 ‘동원몰’을 본격 오픈했다. 취급상품은 동원참치, 즉석밥 쎈쿡, 동원샘물, 양반김치 같은 일반식품은 물론 유기농 웰빙식품, 인삼, 참치횟감까지 총 600여종에 달한다. 급식업계 1위 아워홈은 온라인 쇼핑몰인 푸드나라닷컴 (www.food nara.com)을 운영 중이며, 시중에서 맛보기 힘든 고급 훈제연어와 삼계탕 등을 판매하면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콜팝 치킨으로 유명한 BHC가 2일 제주지역 수해복구 현장 피해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600만원 상당의 치킨 500마리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BHC는 제주지역 도남점외 4개 가맹점과 함께 제주도민들의 수해 복구에 힘이 되고자 치킨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BHC는 이번 수해에서 가장 큰 피해를 당한 용담동 자원봉사자들과 한마음 병원 환자 및 복구자들에게 치킨을 전했으며, 수재민 대피처인 마을회관 등에도 BHC치킨을 증정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BHC관계자는 “제주 BHC가맹점을 대표해 제주도민들의 빠른 수해 복구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BHC는 수해를 입은 인제점, 우도점, 동양콘도점 등 BHC치킨 가맹점에 수재복구 성금도 전달했다.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제7회 농심 라면요리왕 선발대회'를 오는 12월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농심 라면요리왕 선발대회'는 라면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라면요리 실력을 선보이고, 라면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농심 라면요리왕 선발대회'는 라면요리에 자신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접수한 사람들 중 엄선된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심 라면요리왕'을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라면요리에 관심있는 많은 외국인이 참여를 할 것으로 예상돼 라면이 세계적인 식품이라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이다. ‘농심 라면요리왕’에 선정된 10명에게는 노트북, 대형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농심 측은 이번 '농심 라면요리왕 선발대회'를 통해 기업이미지 및 라면에 대한 이미지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