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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의 계절" 샤니 신제품 20종 출시

양산빵 브랜드 1위 샤니가 찐빵 시장에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총 20여가지 종류의 제품으로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호밀, 귀리, 흑미 등 곡물 열풍에 발맞춘 12곡 팡찌니와 밀기울 팡찌니를 비롯해 정통 중화 요리에서 착안한 유산슬, 고추잡채, 깐풍기 팡찌니 등의 제품이 찐빵 정통의 단팥맛, 피자맛과 함께 7년 연속 찐빵 시장 1위 석권을 노리는 대표 제품들이다.

이 밖에도 씨푸드 짬뽕, 씨푸드 짜장 팡찌니 등 해산물을 주원료로 한 제품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십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삼육 대학교 민병우 박사팀과 샤니 식품 기술 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밀기울 팡찌니의 경우 열량은 적고 소화가 잘되 웰빙 트랜드에 부합하는 샤니의 야심작이다.

하루 2회 1주일간 먹으면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찐빵을 좋아하는 여성 고객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재료뿐 아니라 찐빵 모양도 다채로워 졌다.

주머니 모양의 포자형 야채 팡찌니, 길다란 스틱 형태의 피자 팡찌니, 빵보다 단팥과 야채 등 내용물이 더 많은 미니사이즈의 '속이 빵빵한 팡찌니’ 등 크기와 모양을 달리 해 골라 먹는 재미를 더했다.

샤니 마케팅팀 관계자는 “07년 찐빵 시장은 전년대비 15% 성장한 6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샤니는 양산빵 중 하반기 가장 치열한 시장인 찐빵제품의 목표 판매량을 전년대비 20% 많은 320억 원으로 계획하고 7년 연속 찐빵 시장 1위 달성을 위해 20여가지 다양한 신제품으로 시장 선점에 주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웰빙 트랜드와 고급화에 중점을 둔 07년 찐빵 신제품은 대형 마트에 본격 출시를 시작으로 10월 중순 전까지 20여가지 다양한 제품들이 전국 편의점과 소매점 등지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