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커피전문 브랜드 어라운지가 23일 어라운지 선유도점에서 ‘2016 커피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커피 축제는 원두커피 전문기업 씨케이코퍼레이션즈에서 진행하는 사내 최고 커피 전문가 선발대회 ‘2016 씨케이 커피 챔피언십’과 다양한 커피 메뉴 시연 및 시음회가 열린다. 2016 씨케이 커피 챔피언십은 바리스타와 커핑, 아마추어 커핑 대회 총 3가지 종목에서 씨케이코퍼레이션즈의 커피 전문가 50여 명이 경합을 벌인다. 매장 1층에서 어라운지의 전문 바리스타가 선보이는 인기 커피 메뉴 시연회를 진행하며, 참여자들에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2016 어라운지의 인기상품을 최대 90% 할인하는 ‘고객감사세일’ 행사도 만날 수 있다. 블렌딩 원두, 커피용품 및 머신 등 약 200가지 제품을 특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어라운지 관계자는 “이번 커피축제는 원두커피 전문기업 씨케이코퍼레이션즈의 임직원과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대회를 통해 소개된 메뉴 및 추출법은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경제통상·국제교류·농산업분야 정책관리자와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8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은 동북3성을 방문해 ▲ 경기도-랴오닝성 우호림 조성사업 ▲ 경기도-지린성 버섯 소득자원 재배 지원사업 ▲ 농업과학기술 교류협력사업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초청연수는 합의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도와 동북3성의 상호이해를 돕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북3성 정책관리자와 농산업분야 전문가는 리궈중 랴오닝성 임업청 외자사업판공실 부주임, 쟝사오핑 지린성 농업과학원 부원장, 첸야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비서처장 등의 구성이다. 연수단은 연수기간 동안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 등 주요 도정현장과 도내 농업협동조합, 농산업단지 등 산업현장을 방문해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관련분야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지난 8월 합의한 우호림 조성사업과 버섯 소득자원 재배 지원사업, 농업과학기술 교륙협력 사업에 대해 간담회를 열어 그동안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고병원성 AI의 전국 확산에 따라 오월드의 조류관람시설인 ‘버드랜드’를 무기한 임시 휴장한다. 시는 지난 19일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0일부터 23일까지 임시 휴업하고 집중 방역활동을 벌였다. 인석노 대전시 농생명산업과장은“‘버드랜드’의 분변 등 고병원성 AI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은 없다. 하지만 예방하기 위해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단계가 하향 조정될 때까지 무기한 휴장하기로 했다”며 “휴장기간에도 주기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통해 고병원성 AI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 새만금 방조제 수변로에서 열릴 계획이던 ‘2017 군산 새만금 해맞이 행사’가 고병원선 AI의 확산 우려로 전면 취소됐다. 시는 지난 22일 고병원성 AI가 사상 최고 속도로 확산되면서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고병원성 AI 청정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의 확산을 막고자 해맞이 행사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며 “고병원성 AI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 농가 방문 및 대규모 운집행사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 새만금 해맞이 행사는 2004년 시작돼 2017년 14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1년 구제역으로 취소된 바 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인 ‘참드림’과 ‘맛드림’의 수출 재배단지를 평택과 김포에 조성하고, 중국 수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를 연다. 농기원은 23일 오후 3시 농기원 3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신품종 쌀 유통업체 관계자와 농기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해외 쌀 수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농기원이 지난달 8일 중국 안휘국호농업과기유한공사(安徽?豪??科技有限公司)와 쌀 무역촉진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과 관련해 참드림과 맛드림의 중국 수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드림과 맛드림은 현 경기도 대표 품종으로 일본에서 도입한 벼 품종인 추청(아끼바리)와 마찬가지로 일본이 원산지인 고시히카리를 각각 대체하기 위해 2011년과 2014년 개발했다. 발표자로는 민간분야 해외 곡물수출 전문가로 농기원 수출 우선목표지역인 중국 전문가로 알려진 백상윤 포스코대우 식량자원사업실 곡물1 팀장이 나섰다. 백상윤 팀장은 “한국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부족으로 수출이 부진한만큼 스타 홍보마케팅과 쌀 유통상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며 “쌀 가격 경쟁력 확보,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와 한국소비자원은 22일 인증기준을 통과한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과 우수사례 발표회(3개 기업)를 개최했다. 기업들은 CCM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펼쳐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해결이 가능한 신뢰할 수 있는 기업임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도입해야 하는 경영전략의 하나가 CCM”이라고 강조했다. 추후 공정위는 소비자의 신뢰에 기반해 CCM 인증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약속하고, 인증 기업들도 친소비자적 경영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기업들이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1년 동안공정위가 지정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관련 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하고, 최근 2년간 소비자 관련법 및 공정거래법 제19조 위반으로 시정명령 이상의 조치를 받지 않아야 한다. 또한, 소비자의 소리(Voice Of Custo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유통원예과, 기반조성과, 감사관실과 강릉시, 강원농협(강릉시농정지원단, 강릉농협, 강릉원예농협), aT강원지역본부, 농어촌공사 강릉지사, 백합생산자연합회원 등 130 여명이 오는 23일 강릉 중앙시장 일원에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이 큰 화훼농가와 꽃집을 살리기 위한 ‘꽃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화훼산업을 대표하고 강릉지역 등에서 생산되는 백합을 강릉지역 꽃집에서 400송이를 구입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꽃 소비에 참여토록 호소할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강릉시 소재 식당에서 ‘각자내기’ 일환으로 오찬을 진행, ‘평안의 집’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생활 속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강원 도지사실 등 주요 부서 사무실 내 꽃 놓기 운동인 ‘one table one flower’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훼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도내 기관ㆍ단체에서 동참해 주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은 21일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수준으로 격상됨에 따라 관내 대규모 가금 사육농가가 있는 서구 대곡로 71(검단농협 앞) 도로에 설치한 고병원성 AI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초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초소 근무자를 격려했다. 서구에서는 지난 20일부터 대곡동에 설치한 이동통제초소는 최근 김포시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의 관내 유입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고병원성 AI의 선제적인 방어를 위해 이달 9일부터 원창동 381-9번지에 거점소독시설도 설치 · 운영하고 있다. 서구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는 차량은 1일 60대 이상으로 도계장(인천식품) 및 경기 · 충정지역을 출입하는 사료 차량으로 확인됐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고병원성 AI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차량통행 등에 불편이 있더라도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전남 해남에서 발생해 퍼지고 있는 고병원성 AI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 경계 시 · 군 및 주요 도로에 거점소독장소와 통제초소를 설치 · 운영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차단방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거점소독장소 및 통제초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방문 현장은 강원도가 현재 운영 중인 거점소독시설 17개소와 차단방역 통제초소 8개소 가운데 경기 이천 · 여주 고병원성 AI 발생지역과 인접한 원주시 거점소독시설 시찰, 현장에서 차량 통제, 소독 등 방역 추진 상황을 지켜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최 지사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산란계 및 오리농장에서 경기, 충북, 전북, 전남, 세종시와 야생조류에서는 전국적으로 확인돼 고병원성 AI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며 “어느 때보다 위험한 시기라고 판단되니 가축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밝혔다. 최문순 도지사는 추운 날씨 및 폭설 등으로 우려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무엇보다 중요시하고 최일선에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고병원성 AI 청정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1일 오전 제주에서 비가 시작돼 23일까지 많은 곳은 최고 80mm의 강우가 예상돼 고병원성 AI 매몰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해당 지자체에 긴급 지시했다. 고병원성 AI 매몰지 관리 중점 점검사항은 강우대비 비닐 및 침출수 처리용 톱밥 확보여부, 매몰지 성토 여부, 배수로 및 저류조 둔덕 설치여부, 가스 배출관 · 유공관 설치여부, 침출수 유출 가능성 및 사면 붕괴 가능성 여부 등이다. 또한 국민안전처 중심으로 행자부 · 농식품부 · 질병관리본부 및 시 · 도가 참여하는 ‘AI 대응실태 정부합동점검반’은 매몰지 관리실태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미비사항을 강우전까지 보완 조치함으로써 안전 및 환경문제를 예방하도록 했다. 이번 합동점검과정에서 시급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곧바로 시정 조치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AI대책지원본부’에 보고해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AI대책지원본부)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긴급방역비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실시하고 있는 살처분 및 매몰처리 등 긴급히 재정투입이 필요한 경우 재난안전 특교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