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유통원예과, 기반조성과, 감사관실과 강릉시, 강원농협(강릉시농정지원단, 강릉농협, 강릉원예농협), aT강원지역본부, 농어촌공사 강릉지사, 백합생산자연합회원 등 130 여명이 오는 23일 강릉 중앙시장 일원에서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으로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이 큰 화훼농가와 꽃집을 살리기 위한 ‘꽃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원도 화훼산업을 대표하고 강릉지역 등에서 생산되는 백합을 강릉지역 꽃집에서 400송이를 구입해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꽃 소비에 참여토록 호소할 계획이다.
행사 후에는 강릉시 소재 식당에서 ‘각자내기’ 일환으로 오찬을 진행, ‘평안의 집’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은 “생활 속 화훼 소비촉진을 위해 강원 도지사실 등 주요 부서 사무실 내 꽃 놓기 운동인 ‘one table one flower’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훼농가의 어려움 극복에 도내 기관ㆍ단체에서 동참해 주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