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영 및 기술애로가 있는 중소규모의 전통주 제조업체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컨설팅사를 모집한다.aT는 19일 성장 잠재력이 큰 전통주 제조업체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aT는 신청서를 제출한 전통주 제조업체 가운데 사업규모, 컨설팅분야 및 범위 등의 심사를 거쳐 15개 업체 안팎을 선정해 컨설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2400만원(제조업체 자부담 20%, 국고보조 80%)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컨설팅 지원대상은 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 제조업체다.컨설팅사는 전문 인력, 컨설팅 수행실적 등을 고려해 경험과 능력이 우수한 컨설팅업체 7개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개 모집을 거쳐 선정된 컨설팅사들로 사업자 풀(Pool)을 구성하고 컨설팅을
수산물 소비촉진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2 서울수산식품전시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개막했다.2005년부터 개최되어 2012년 올해 8회째를 맞는 서울수산식품전시회는 국내외 150여 업체가 참가하고, 250여 품목의 다양한 수산식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수산식품전문 전시회다.이번 행사에는 동원사업, 한성기업 등 150여 국내외 업체 등이 참가해 250여 품목의 다양한 수산식품 및 수산관련 기자재 등을 전시하고 홍보한다.또한 국내 대형 유통업체 및 식품관련 업체, 단체급식 구매담당자, 수산식품 관련 요식업 종사자, 호텔 구매담당자 등 다양한 바이어군을 초청해 참가업체와 활발한 현장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사)한국수산물유통가공협회와 (주)비투엑스포가 주최하고 농식품부가 후원하는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
종합외식기업 ㈜놀부는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은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찰떡궁합 레시피’ 이벤트를 20일부터 시작한다.25일간 진행되는 ‘찰떡궁합 레시피’ 이벤트는 놀부 블로그(http://nolboo2011.blog.me/)에서 이벤트 내용을 개인 블로그에 스크랩한 뒤,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메인 메뉴와 함께 먹으면 좋을 사이드메뉴를 나만의 레시피를 활용해 덧글로 제안하는 방식이다.놀부 쪽은 19일 “사이드메뉴는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비밀 레시피 ▲기존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에서 제공됐던 사이드메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새 메뉴 등 블로거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생각들을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이벤트 참여자들의 재미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응모타임(매시 25분)에 맞춰 등록된 블로그의 URL을 놀부 블로그의 이벤트 페이지에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가 야외 활동이 많은 봄을 맞아 ‘슈팅스타 아일랜드’(사진) ‘체리 아일랜드’ ‘바닐라맛 팝콘 셰이크’ ‘민트맛 쿠키 셰이크’ 등 음료 4종을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19일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슈팅스타 아일랜드’와 ‘체리 아일랜드’, “신개념 쉐이크”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슈팅스타 아일랜드’와 ‘체리 아일랜드’에 대해 배스킨라빈스 쪽은 “스파클링 음료 위에 아이스크림을 올려놓은 모양이 바다 위의 섬 모양을 연상시킨다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라며 “아이스크림과 음료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라고 설명했다.‘슈팅스타 아일랜드’와 ‘체리 아일랜드’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모두 4500원이다.쉐이크 2종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바닐라맛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지난해 7월 OECD 내분비계장애물질 검색시험법 가이드라인으로 채택(OECD TG 456)된 ‘H295R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시험법’을 번역해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H295R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시험법’은 인체 H295R 부신피질암 세포주를 이용한 스테로이드 호르몬 및 합성효소변화로 시험물질의 내분비계 장애 작용 여부를 검색하는 시험법이다.안전평가원이 번역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H295R 세포배양법 ▲실험실 숙련도 시험 ▲세포 생존도 측정, 호르몬 분석, 시험농도 선정 등 시험물질 노출 방법 ▲데이터 분석 및 보고방법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2007년부터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일본 및 유럽과 함께 ‘H295R 스테로이드호르몬 합성시험법’ 국제검증연구에 참여해 지난해 7월28일 “OECD의 정식 가이드라인으로 채택되는 데
오리온이 지난 2010년 100% 멕시코산 천연 치클을 사용했다면서 선보였던 껌 제품 ‘내츄럴치클’ 포장을 새로 꾸며 출시했다. 오리온은 19일 ‘내츄럴치클’이 새로운 디자인 패키지로 여심 공략에 나섰다며 “최근 세계적인 만화가 폴프랭크와의 협업을 통해 ‘내츄럴치클 폴프랭크 에디션(Paul Frank Edition)’을 내놓았다고 밝혔다.폴프랭크의 디자인을 철제 케이스에 담은 ‘내츄럴치클 폴프랭크 에디션’에 대해 오리온 쪽은 20~30대 젊은 여성들을 겨냥한 제품임을 내비쳤다.오리온 쪽은 이 제품이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총 6종의 디자인으로 선보이는 폴프랭크 에디션은 원숭이를 활용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특징으로, 케이스를 수집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리온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들은 껌을 고를 때
경북 포항시에서 19일 오후 ‘싱겁게 먹기! 운동본부’ 출범식이 열린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를 계기로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지역사회로 확산시킬 방침이다.19일 식약청은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실생활에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포항 지역본부 설치를 시작으로 전국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식약청은 먼저 나트륨 줄이기 운동이 지역사회 차원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국 지역별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지부 설치를 적극 장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작년부터 시작된 ‘나트륨 줄이기 참여 건강음식점’도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건강음식점에선 자율적으로 대표 메뉴의 “양념이나 육수의 염도를 낮추거나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나트륨을 낮춘 음식을” 손님들에게 내놓는다. 현재 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노로바이러스’가 토마토, 상추 등 신선식품에서 10일 남짓 살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노로바이러스가 식품에서 10일 정도 생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식품을 안전하게 먹으려면 꼼꼼하게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전했다.노로바이러스는 10개만으로도 인체 감염을 일으킬 만큼 감염력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지하수 등으로 식품을 씻은 뒤 익히지 않고 그대로 먹으면 감염돼 식중독에 걸릴 수 있다는 게 식약청 설명이다. 식약청은 지난해 식품 중 노로바이러스 감염성 유지기간을 확인하려고 토마토와 상추, 얼음에 노로바이러스를 오염시켜 생존율을 측정했다.측정 결과 토마토는 ▲3일째 11% ▲6일째 9% ▲10일째 5%까지 노로바이러스가 살아남아 감염성이 유지되고 있었다. 상추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해양경찰청과 19일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식약청은 19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에서 위해식품 및 불법의약품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단속 업무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19일 전했다.식약청과 해경청은 이날 업무협약을 계기로 위해식품과 불법의약품 등이 바닷길을 통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공조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식약청이 밝힌 주요 협약 내용은 ▲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위해식품, 불법 의약품 등의 정보공유 ▲ 위해식품, 불법 의약품 등의 사후관리 및 불법유통 차단(회수·폐기)을 위한 정보공유 ▲ 단속·수사 협조 및 필요시 합동 단속 실시 등이다.식약청은 특히 “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 중 오염물질 및 화학물질 분석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 강원, 경기 북부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및 식품위생검사기관 분석 담당자를 대상으로 18일 ‘식약분석공감’을 개최했다.식약분석공감은 서울식약청에서 운영하는 협의체로 관할 시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위생검사기관(자가품질검사기관) 등을 대상으로 분석기술 정보교류 및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18일엔 ▲‘식품 중 중금속 분석의 이해’ 세미나(한국과학기술원 박경수 책임연구원) ▲ ‘식품 중 잔류 동물용의약품 분석법’ 주제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서울식약청은 “앞으로 관내 시험검사기관에 분석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상호 정보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식품 분석기술 수준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