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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제조 컨설팅사 모집

농식품부・aT, 전통주업체 대상 '맞춤형 컨설팅'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경영 및 기술애로가 있는 중소규모의 전통주 제조업체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 컨설팅사를 모집한다. 

aT는 19일 성장 잠재력이 큰 전통주 제조업체도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aT는 신청서를 제출한 전통주 제조업체 가운데 사업규모, 컨설팅분야 및 범위 등의 심사를 거쳐 15개 업체 안팎을 선정해 컨설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2400만원(제조업체 자부담 20%, 국고보조 80%)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컨설팅 지원대상은 막걸리, 약주, 청주, 과실주, 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리큐르, 기타주류 제조업체다.

컨설팅사는 전문 인력, 컨설팅 수행실적 등을 고려해 경험과 능력이 우수한 컨설팅업체 7개를 선정할 방침이다. 공개 모집을 거쳐 선정된 컨설팅사들로 사업자 풀(Pool)을 구성하고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가 컨설팅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aT 계획이다.

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술 제조업체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자 하는 기관(업체)는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5월10일(목)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1566-22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