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및 공중위생 분야 지도·점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가 5월부터 ‘지도·점검 사후평가제’를 실시한다고 8일 전했다.‘지도·점검 사후평가제’란 120다산콜센터에서 식품안전 및 공중위생 지도·점검 대상 업소에 전화를 걸어 점검 공무원의 친절도와 금품 수수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분석 검토해 사후 관리에 활용하는 제도다.식품안전 및 위생 지도·점검에 나선 공무원들이 적발된 영업주한테 적발내용 무마를 위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는 비리 발생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인 셈이다.점검 공무원에 대한 모니터링은 지도·점검 처리과정의 ‘공정성’과 ‘명확성’ ‘공개성’ ‘이의신청 편의성’ ‘친절도’ ‘금품 수수 여부’ 등 총 6문항이다. 서울시는 “지도·점검을 실시한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하
바른 식생활에 대한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회 어린이 식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구 구암초 5학년 김다인 학생이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혔다.김다인 학생은 “바른 식생활은 건강 수호신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신입니다”며 올바른 식생활이 건강한 몸을, 고칼로리 식생활은 비만을 부른다는 내용의 포스터(오른쪽)를 출품했다.인천 서창중 1학년 채승림 학생은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채승림 학생의 작품도 식품을 바로 선택해야 내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내용이다.7일 식약청은 올해 ‘식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면서 “총 585점의 출품작 중 창의성 및 내용의 충실성, 주제와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초·중등부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
5월5일은 어린이날! 아이들과 함께할 나들이 장소를 정하기는 쉽지않다.아이들에게 점수를 따기위해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일상에서 벗어나 그날 하루 만큼은 아이들과 함께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외식과 선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푸드투데이가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방방곡곡에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다채로운 행사를 소개한다.▶서울○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날 축제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자 5월 5일 '어린이 날' 행사를 준비했다.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어린이박물관 역사왕 대회’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어린이박물관 전시실과 연계한 역사·문화 퀴즈 대회로 어린이와 가족들이 팀(2인 1조)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가 3일부터 30일까지 쇠고기 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최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광우병 발생 뒤 수입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수입쇠고기의 국내산 둔갑판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고 인천시는 4일 전했다.특별단속은 인천시와 관내 각 군·구가 주관하며, 특별사법 경찰관과 함께 소비자단체 등에 소속된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도 참여한다.단속대상은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총 3094곳이다.인천시는 “국내산으로 표시된 쇠고기의 경우 현장에서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고 의심되면 국내산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시료의 DNA 분석까지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쇠고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매겨진다. 표시하지 않았을 경우 1000만원
'2012 서울국제주류박람회'가 오늘 3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주)한국국제전시가 주관하고 (사)한국주류수입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서울국제주류박람회'는 국내외 와인 및 주류에서부터 액세서리·교육·서비스까지 전세계 14개국 143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와인 및 주류 전문전시회다.이번 박람회는 와인에서부터 맥주·사케·전통주·칵테일 등 한국의 주류 트랜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주류의 소개와 함께 오감막족의 이벤트까지 만나볼 수 있다.이외에도 와인의 아로마와 관능검사 테스트, 미국 와인의 새로운 흐름 등 세미나를 통해 적극적으로 와인을 알아가고자 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또한 대중화 되고있는 와인문화를 관람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2일 오후 신촌역 앞 광장에서 '2012년 10회 대한민국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열렸다.농협중앙회는 '오리데이'로 지정된 5월2일을 맞아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농협가금수급안정위원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협중앙회 및 한국오리협회가 공동 주최로 진행된 오리데이 페스티벌은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박준형과 2011년도 미스코리아(진·선·미)가 '오리고기 홍보대사'로 위촉돼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그밖에 오리고기 요리왕 시상식, 오리 요리 2012인분 배식, 오리고기 철판 요리 시연 및 시식, 오리고기 우수 브랜드 통큰 할인판매 등을 준비했다.또 최고의 웰빙식품으로서 오리고기의 정보와 가치를 가까이에서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먹거리, 볼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오늘(1일) 전체회의를 열고 미국의 광우병 발생과 관련한 현안질의를 진행했다.여야 의원들은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광우병 발생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즉각적인 검역 실시 및 수입 중단 등의 조치를 촉구했다.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미국측이 현재까지 파악해 보낸 내용을 검토한 결과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거듭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을 주장했다.이 때문에 검역중단 계획도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이어 서 장관은 "현지 조사단이 돌아와 조사 결과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미흡하다고 할 경우에는 추가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청남대가 자리한 충북 청원군 문의면에 ‘한우특화거리’가 들어선다.충청북도와 청원군은 대청호가 생기면서 각종 규제로 침체된 문의면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우특화거리’(가칭)를 조성한다고 1일 전했다.충북도와 청원군은 문의 상가번영회(회장 배동석)와 손잡고 ‘문의한우특화거리추진위원회’를 결성한 뒤 수차례 간담회와 전국 한우마을 벤치마킹을 거쳐 ‘한우특화거리’를 조성하기로 결정했다.‘한우특화거리’에 대해 충북도는 “문의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한우고기 특판장 1곳과 음식점 12곳이 지역에서 키운 A+등급 한우만을 취급하여 가격뿐만 아니라 최고급 한우 맛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임을 밝혔다.충북도는 올 하반기 문의면 ‘한우특화거리’가 들어서면 “앞으로 주말과 휴일 등에 청남대, 대청댐, 양성산 등을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이 대추의 명산지 충북 보은에 지은 대추연구소(사진) 준공식이 2일 열린다.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지어진 대추연구소는 지난해 1월1일 충북도 행정기구설치조례 개정(제3322호) 이후 1년5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대추연구소는 보은군 산외면 상부평길 87번지 일대 5만334㎡ 부지에 국비와 도비 30억원을 투입해 완공됐다. 연구동(2층) 건물 1110㎡와 농기계관리사 256㎡를 신축하고, 4만7209㎡의 시험연구포장을 갖추었다.원자흡광장치, 광학현미경 등 주요 시험기기 31종 51대와 트랙터, 굴삭기, 방제기 등 농기계 7종 8대도 구비됐다. 소장 외에 육종재배팀과 환경이용팀 2개 팀 7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다. 주요업무는 대추 신품종 육성과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연구, 친환경 생산기술, 수확 후 관리 및 가공기술 개발 보급 등이다. 2일
푸드투데이가 가수 최영철과 함께 강화도 선원사를 찾았다.강화도 선원사의 성원스님을 만나 연이야기를 들어보고 목탁치는 우보살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