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코리아 푸드 엑스포(KOREA FOOD EXPO)'가 9일 막을 올렸다.1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 식품산업에서 아시아의 역할 이해'이란 주제로 열리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엔 역대 최대규모인 33개국 7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올해 푸드 엑스포는 한국 식품의 세계 진출 확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행사로, 그동안 국내 전시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국제사절의 초청과 해외바이어 방한이 전시기간 내내 이어진다.서규용장관(농림수산식품부)은 개막식에서 "우리식품산업은 한류와 더불어 세계적인 식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식품은 문화와 역사가 같이 발전하는 것이므로 국내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식품산업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8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중소영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외식업중앙회와 전병헌 의원실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날 공청회에선 지난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범외식인 10만인 결의대회'등을 통해 불거졌던 카드수수료 인하 문제와 서민 자영업자를 위한 세제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조세연구원 김재진 선임연구위원이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방안과 관련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 사항을 발제하고 이에 대해 정무위원회 민주당 우제창 의원과 한나라당 권택기 의원이 패널로 참석했다.또한 세제지원방안에 대해서는 민상헌 외식업 중앙회 서울시협의회장이 간이과세자 범위 확대 방안과 의제매입세액공제율 일몰제 폐지 방안을 발
푸드투데이 현장취재 (주)삼흥을 찾아가다.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주)삼흥. 삼흥은 고려인삼의 맥을 이어간다는 뜻을 담은 ‘강개상인’ 브랜드로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해 농협, 롯대, 동원 등 대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홍삼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강소기업’이다. 삼흥은 국내 인삼 명산지 가운데 한 곳인 강화도에서 인삼을 재배하면서, 옛 선인의 뜻을 이어 받아 고려인삼의 명산지에 걸맞게 수제 홍삼제품을, 전통제조 방법을 고수하며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 홍삼농축액은 색상이 옅을수록 유효성분이 많고, 수삼의 75%는 탄수화물이며, 열을 받으면 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농축액을 많이 얻기 위해 농축 횟수를 늘리면 유효성분이 낮아지고 검정색을 띄며 쓴맛이 나기 때문에 홍삼농축액은 옅은 색에 그윽한 향을 지닌 것이 명품이다.윤청광 삼흥 대표는 “
선원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3회 강화 도래미(島來美)마을 바닷바람 축제”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강화 도래미마을 도농정보교류센터에서 개최됐다.도래미마을은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에 위치한 마을로, 용진진을 비롯해 선원사 등 유적지가 있고 강화섬쌀, 강화순무를 비롯해 강화섬포도, 강화섬배,속노랑고구마와 사자발약쑥 등의 특산물을 생산하는 작은 마을이다.태양이 함께하고 구름과 바다가 만나는 곳 강화 도래미마을에서 열린 이번행사는 도래미마을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바닷바람 음악회,농촌체험 및 청소년 미술대회, 바닷바람 연날리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서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고봉순 위원장(바닷바람축제 위원장)은 "마을단위 농어촌축제 지원을 통해 농어
인천광역시 서구주민들이 세계 최대의 ‘쓰레기장’인 수도권매립지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김교흥 (사)인천도시경영연구원 이사장(17대 국회의원 역임)을 비롯한 인천시 서구주민들은 지난 10월 10일 아침부터 한 달 가까이 매일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사퇴 등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이 조춘구 사장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지난 10월 5일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악취관리 선진화 심포지엄’에 참석했던 조 사장의 발언 때문이다. 인천대 심포지엄에서 조 사장은 “나를 쓰레기통에 박아 둔 것은 영구매립지를 만들라는 사명으로 알고, 두들겨 맞더라도 매립지를 영구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인천시 서구주민들은 조 사장의 발언으로 수도권매립지 영구화를 추진하는 정부 정책이 드러난 것이라며 격렬하게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한미FTA 저지 3차 범국민대회’ 참가자 3000여명(경찰 추산 2000명)이 집회를 마치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자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했다. 이날 민주·민노·창조·진보 등 야4당과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한미FTA 저지 3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이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경찰은 이날 범국민대회 참가자들의 국회 진입을 막기 위해 기동대 77개 중대, 6000명과 차량 230여대롤 국회를 물 셀 틈 없이 둘러싸 봉쇄하곤 국회 안으로 진입하려는 시위대를 물대포로 저지했다. 경찰은 이날 시위대 가운데 24명을 연행했다.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는 오후 3시로 1시간 미뤄졌다가, 회의 시작 10분 전 한-미 FTA 비준안
여야간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처리가 결렬되면서 처리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회의장 문을 막고 있던 야당 의원들에게오늘은 한미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하지 않을 것이며 통일부 예산안 심사만 하겠다고 약속하며 회의가 개최됐다.3일과 10일에 본회의가 있는 만큼 여권이 언제 어떤 식으로 처리할지 주목된다.
여야간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처리가 결렬되면서 처리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주당 김영록 의원을 만나 민주당의 입장과 김영록 의원의 생각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발 전략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 식약청 건강기능식품 기술컨설팅 사업 결과 발표 ▲기능성 원료 관련 시장 동향 발표 ▲국내 기능성 원료 연구개발 성공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제15회 서울 국제 빵.과자 페스티벌(Siba)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27일부터 30일 까지 총 4일간 열린다.올해로 29년의 역사를 가진 Siba는 지난2003년 국제전시회 인증기관인 국제전시연맹(UFI)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베이커리 국제 전시회로 발돋움했다.더욱이 이번행사를 축하하고 관람하기 위해 일본, 중국, 대만 등 외국제과협회 관계자와 제과관련업체에서 300여 명이 방문을 하고 이중에는 몽골,인도 등의 제과제빵 관련 업체 및 외식 사업 경영자들도 포함되어 있어 한국의 빵.과자 산업과 문화에 대한 주변 아시아 국가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이번행사는 서울국제.빵과자 경진대회 출품작품 전시 및 대회 시상식을 비롯해 역대 국제대회 국가개표 작품전과 슈가크래프트 체험,쇼콜라티에 체험,화과자 만들기 등 쉽게 접하기 힘든 흥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