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려인삼' 맥 잇는 강개상인

 

푸드투데이 현장취재 (주)삼흥을 찾아가다.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위치한 (주)삼흥. 삼흥은 고려인삼의 맥을 이어간다는 뜻을 담은 ‘강개상인’ 브랜드로 한국인삼공사를 비롯해 농협, 롯대, 동원 등 대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홍삼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강소기업’이다.


삼흥은 국내 인삼 명산지 가운데 한 곳인 강화도에서 인삼을 재배하면서, 옛 선인의 뜻을 이어 받아 고려인삼의 명산지에 걸맞게 수제 홍삼제품을, 전통제조 방법을 고수하며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

 

홍삼농축액은 색상이 옅을수록 유효성분이 많고, 수삼의 75%는 탄수화물이며, 열을 받으면 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농축액을 많이 얻기 위해 농축 횟수를 늘리면 유효성분이 낮아지고 검정색을 띄며 쓴맛이 나기 때문에 홍삼농축액은 옅은 색에 그윽한 향을 지닌 것이 명품이다.

 

윤청광 삼흥 대표는 “강개상인 홍삼의 홍삼성분이 유독 높은 것은 수십일간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증삼과 자연건조 등 특유의 전통적 홍삼 제조방법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또 “앞으로 기존 제품과 질적 차별화를 확실하게 해, 홍삼의 효능이 높고 특유의 맛을 지닌 제대로 만든 홍삼을 정직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 강개상인 제품의 원료

먼저, 저온 및 고온 증삼 과정, 태양 및 해풍 건조, 서리 및 이슬 맞힘, 황토방 숙성 등 최대 70여일에 걸친 수작업으로 뿌리까지 말린 원형 홍삼을 만든다.

 

이 홍삼을 원료로 물을 섞어 저온에서 최대 2~4차례만 농축액을 추출해 진세노사이드 Rg1과 Rb1을 비롯한 12가지 홍삼 약리성분을 극대화함으로서, 홍삼 본연의 그윽하고 진한 향을 내고 색깔은 진한 갈색을 띠게 된다.


2. 강개상인 홍삼의 차별성

강개상인은 9증9포라 하는 홍삼을 만드는 방법 중 예로부터 내려오는 가장 어려운 전통 제조비법을 사용한다.

 

70여일에 걸쳐 인삼을 9번 찌고 말릴 때 저온으로 가열해 인체 흡수가 가장 잘 되고 사포닌 성분을 월등하게 높인다.
   
강개상인은 인삼을 찌고 말리는 과정을 반복해 독성을 제거하고 항암작용을 하는 Rh1, Rh2, Rg3 등 홍삼 유효성분을 최대화해 약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완전히 중화돼 체질에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하다.

 

가공 방식이 매우 어려워 대량 생산 업체에서는 쉽게 접근 할 수 없으며, 옛 선조의 얼을 이어 받은 강개상인 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명품 홍삼이다.


3.강개상인 홍삼의 제조과정

(1)수매:해발 350m 이상의 고지대 최적 재배 인삼을 단독 계약, 수매


(2)증삼:저온 증삼 방식으로 홍삼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을 높임   


(3)건조: 최대 70여일간 자연건조(늦가을 강화도 태양과 해풍, 서리와 이슬 맞힘, 황토방 숙성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제조해 홍삼 특유의 맛과 향이 그윽하고 뛰어남


(4)농축액 추출:저온 추출 및 추출횟수를 최대한 줄여 홍삼성분을 극대화함

이처럼 원료 수매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홍삼 생산 풀 라인 업(full-line up)을 갖춘 홍삼 전문 제조업체로서 삼흥은 증삼 및 건조 등 핵심 공정 대부분을 수작업으로 처리하는 등 한정된 수량을 만드는 명품 개념으로 홍삼을 제조하고 있다.


4.강개상인 홍삼을 최고로 꼽는 이유

(1)효능 최고

△저온 증삼과 저온 추출로 홍삼 성분을 극대화
△홍삼 성분이 경쟁제품에 비해 최대 4배 가량 높다.


(2)맛과 향이 깊다.

△70여일간 태양과 서리, 이슬, 해풍을 맞혀 자연 건조
△10여 일간 열풍이나 온실에서 속성 건조한 홍삼과는 질이 다르다.


(3)최고의 원료를 사용한다.

△해발 350m 등 최적 재배지의 수삼이 원료
△전국 최고의 산지에서 수삼을 직접 수매


(4)품질관리가 철저하다.

△원료수매에서 홍삼제조, 농축, 완제품까지 원 스톱(one-stop) 제조
△GMP 등 국제기준의 제조설비를 갖춰 안전한 홍삼 먹거리를 만든다. 


(5)한정 생산 수제 명품화

△자연건조와 수작업을 통해 소량의 명품 홍삼을 만든다.
△항암 등 소비자 니즈에 맞는 고기능성 홍삼 제품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