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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푸드 엑스포' 현장을 가다



대한민국 최대 식품박람회인 '코리아 푸드 엑스포(KOREA FOOD EXPO)'가 9일 막을 올렸다.

12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 식품산업에서 아시아의 역할 이해'이란 주제로 열리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엔 역대 최대규모인 33개국 7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올해 푸드 엑스포는 한국 식품의 세계 진출 확대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등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행사로, 그동안 국내 전시회에서 보기 힘들었던 대규모 국제사절의 초청과 해외바이어 방한이 전시기간 내내 이어진다.

서규용장관(농림수산식품부)은 개막식에서 "우리식품산업은 한류와 더불어 세계적인 식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식품은 문화와 역사가 같이 발전하는 것이므로 국내 식품산업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식품산업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