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천 해뜰원 대표이사가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들어 자신 있게 내놓은 ‘손가네 손맛 참기름·들기름’ 명품선물세트를 선보였다. 국산 순수 참깨와 들깨만 걸러 방부제, 색소 등 화학 첨가물을 일체 첨가하지 않고 만든 참기름·들기름을 원앙새 모양 도자기병에 담은 손가네 특선선물세트는 롯데백화점 명품관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해뜰원은 참기름과 들기름 제품을 CJ프레시웨이, 아워홈, 농협 하나로마트, 한화리조트, 홈플러스 등에 납품하면서, 미주지역과 중동지역 10개국에 수출 중이다. 손태천 대표는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국산 원재료만 구입해 강화도 까치골 맑은 물로 손 세척과 삼단 연속 청정 기계세척으로 이중 관리하면서 걸러내 만들어 더욱 깨끗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손태천 대표는 지난
쌀국수·쌀라면 전문업체 (주)한스코리아(회장 한광열.사진)가 임진년 ‘용의 해’를 세계 1등의 쌀국수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용틀임하고 있다. 한스코리아는 우동, 국수, 냉면, 당면 등 면류를 맞들어오다가 1997년 국내 최초로 쌀가공 제품에 뛰어들어 쌀국수와 쌀라면을 만들기 시작한 한광열 회장이 2000년 2월 설립한 식품기업이다. 한광열 회장은 4년 전 공장을 강화도로 옮기고 ‘햇쌀드림’이라는 브랜드로 즉석쌀국수와 웰빙쌀국수, 수출용쌀국수, 쌀사리면 등 각종 쌀국수부터 보리면, 오곡면, 수출용쌀라면까지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였다. 1997년 처음 쌀가공 제품을 만들기 시작해 지금까지 14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 오면서 한 회장은 철저한 품질·위생 관리를 위해 2000년 12월 국내 쌀국수업계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
온라인쇼핑몰에서 농수축산식품 원산지를 미 표시해 판매한 업체 7곳이 적발됐다.서울시는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농산물과 가공식품 2504건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여부를 점검해 아이스경단, 대추, 찜갈비세트 등을 판매하는 7개 업체가 원산지를 미 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는 민·관 합동 모니터링반(6명)을 꾸려 대형 온라인 쇼핑몰 중 G마켓, 11번가 등 140개에 대한 원산지표시 실태를 점검하고, GS·CJ·현대·롯데 등 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식재료 중 원산지 의심품목 20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했다.점검결과 종합쇼핑몰 3개와 식품전문쇼핑몰 4개 등 7개 업체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원산지 의심품목 20건(농산물 17건, 식육 3건)은 원산지가 모두 ‘국내산’으로 판명됐다.원산지 미 표시 위반유형은
서울시에 등록된 인터넷쇼핑몰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 대상 FNF(주)이 운영하는 ‘종가푸드샵’이 2위에 올랐다.13일 서울시는 12개 유형 100개 인터넷쇼핑몰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해보니 화장품전문 인터넷쇼핑몰인 ‘쏘내추럴(sonatural)’이 100점 만점에 88.7점을 받아 '2011년 최우수 쇼핑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식품전문 쇼핑몰인 종가푸드샵은 86.7점으로 2위, 종합쇼핑몰인 롯데i몰이 86.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반면, 작년부터 급성장하면서 올해 새로 평가대상에 포함된 소셜커머스 분야는 77.7점으로 인터넷쇼핑몰 중 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특히 소셜커머스의 이용만족도(24.1점)는 인터넷쇼핑몰 중 가장 낮았고, 소비자 피해발생(9.2점)은 높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유형별 1위는 ▲종합쇼핑 롯데i몰(86.5점) ▲오픈마켓 옥션(84.7점) ▲해
브라질산 오렌지 주스 수입을 금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처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부터 브라질산 오렌지 농축액에 대한 ‘카벤다짐’ 검사를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카벤다짐은 곰팡이 제거제(진균제)로 사용되는 저독성 농약으로, 곡류와 과일류(감귤류, 딸기, 파인애플, 사과, 배 등)의 식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현재 우리나라의 카벤다짐 잔류허용기준은 1.0ppm 이하로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같은 수준이며, 일본은 3.0ppm 이하, 유럽연합(EU)은 0.2ppm 이하다.미국은 주스의 원료로 사용되는 감귤류(오렌지 등)에 대한 카벤다짐 사용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식약청은 미국 FDA가 지난 10일(현지시각) 발표한 브라질산 오렌지 주스의 카벤다짐 검출 수준은 0.035ppm이라고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유나인’이 16일 오후 2시 서울 문정동 본사 지하 1층에서 새해 첫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유나인은 BBQ의 자매브랜드인 초밥, 우동, 돈가스 전문점으로 전국 100여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모든 제품을 반가공 상태로 배송하기 때문에 전문 주방장이 없이 운영되는 유나인 가맹점 매장의 기본 모델은 49㎡로, 창업비용은 5400만원(점포임대비 제외)선이다.제너시스BBQ 그룹은 “유나인 가맹은 20~30대 주부, 직장인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주택가와 역세권, 오피스가 등 어느 곳에서나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은 이메일(u9@bbq.co.kr) 또는 전화(010-9506-9282)로 사전 예약해야 하며, 설명회는 1:1 전문가에 의한 개인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7일까지 구내식당 450여개 점포에서 ‘설날 선물 특선전’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현대그린푸드의 올해 설 선물세트는 정육 5종, 수산 및 청과 21종 등 총 155종으로 구성됐다.한우와 굴비는 현대그린푸드 육가공공장·굴비가공장에서 직접 가공하고 청과는 전국 유명산지의 사과와 배를 직접 수매 하는 등 유통 단계를 축소해 선물세트를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구성했다.명절에 가장 인기 있는 부위를 엄선한 ‘한우갈비혼합세트’(1등급 3.1kg)를 14만5000원에, 굴비 최대 생산지인 영광에서 가공한 ‘현대그린푸드 영광 참굴비’를 12만5000원에 선보인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높은 물가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2~10만원대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며 “유통 단계를 축소해 신선도는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고 밝
코앞으로 다가온 설날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사면 대형마트보다 5만원 남짓 싸게 장만할 수 있다고 중소기업청이 12일 전했다.중기청이 시장경영진흥원과 2~3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36개 전통시장과 인근 36개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2개 품목에 대한 가격을 조사한 결과다.중기청은 “올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필요한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20만627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평균 25만1110원으로 전통시장이 약 4만9000천원(19.7%)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조사대상 제수용품 22개 가운데 20개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통시장에서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채소·임산물(26.2%), 생육(23.8%), 떡국 등 기타(19.7%), 선어개류(16.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에 대해 중기청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12일 본격적인 제수용품 구매가 시작되는 설 2주전을 맞아 평년‧전년의 가격추이와 올해 품목별 작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품목별 구매적기 정보를 발표했다. aT가 최근 5년간 주요 제수용품의 소매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과일류는 설 수요종료 시점인 설 1~2일전 구매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가격이 저렴한 쇠고기는 설 직전까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냉장육의 경우는 신선도를 고려할 때 설 1~2일 전에 구매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또 가격과 신선도를 감안해 시금치는 5일전, 정부 비축물자 방출 등으로 공급이 충분한 명태는 2~3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으며 공급량이 충분한 배추‧무는 설 전까지 가격변동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11일 현
푸드투데이가 새해를 맞아 대한민국 식품안전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이희성 청장과 인터뷰를 가졌다.지난해 말(12월30일) 11대 식약청장에 임명돼 3임 취임한 이희성 청장은 98년 식약청이 생긴 이래 처음 내부 승진으로 식약청 수장자리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이희성 청장은 “2008년 ‘식품안전기본법’ 제정, 2009년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해 식품안전문제를 관리하고 있지만 식품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기대 수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정책을 내실화하겠다고 밝혔다.이 청장은 특히 올해는 식품 수입자 책임 강화 등 수입식품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식품제도 합리화가 추진된다는 점을 강조했다.▲식약청이 ‘2012년 식품안전관리 강화 정책’을 발표했는데 먼저 정책을 발표하게 된 배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