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설을 앞두고 20일 하루 전통시장과 노인종합복지관 등을 방문해 설 물가 동향과 어르신 안부를 살핀다고 서울시가 전했다.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20분 중랑구 우림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물가 동향을 점검한다.이어 10시50분부터는 시장 내 ‘옛날 떡집’ 앞에서 제7회 ‘원순씨의 서울이야기’ 인터넷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선 우림시장 상인들과 전통시장 홍보와 장기자랑 등을 펼치고, 게스트로 참석하는 물가모니터요원 4명과 설 장바구니 물가와 명절증후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11시40분엔 면목동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가 점심 배식봉사를 하고 독거어르신과 안심폰으로 화상통화를 한다.또 오후 3시부터는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에게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교통방송과 도시 재난안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울과 수도권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해 충북 청원군 오송 본청에서 운영 중이던 상담(콜)센터를 서울 양천구 ‘서울종합민원센터’로 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종합민원센터에선 16일부터 정상적인 근무 중인 본청 전문상담원으로부터 분야별 직접 대면상담을 할 수 있고, 여의치 않을 경우 본청의 담당 직원과 화상상담시스템을 통해 직접 상담도 가능하다.일반민원 접수, 심사결과통지서 재교부, 영문증명 발급 등 모든 민원을 서울종합민원센터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특히 식약청은 “민원의 약 70%를 차지하는 서울과 수도권 민원인이 오송까지 오지 않아도 서울에서 모든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가 국내 기업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오전 10시30분 브리핑을 열고 동종제대혈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과 자가지방유래 줄기세포치료제 ‘큐피스템’ 2개 제품의 품목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메디포스트의 ‘카티스템’은 퇴행성 또는 반복적 외상으로 인한 골관절염 환자의 무릎연골결손 치료제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최초 품목허가이며 인공관절 치환술 이전의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안트로젠의 ‘큐피스템’은 세계 최초로 지방조직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치료제로서 대체 치료제가 없는 희귀질환인 ‘크론병’ 환자에게 재생치료의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식약청은 전망했다.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환관 전체에 걸
농촌진흥청이 우리 전통주에 대한 ‘전통명주 이야기’를 대표 주간지 RDA 인테러뱅(Interrobang) 제50호에서 집중 분석했다고 19일 밝혔다.농진청은 “술과 술 문화는 한나라의 문화수준을 대변하고, 전통·역사와 함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중요한 상품이라고 정의”하면서 우리 전통주에 대해 소개했다.농진청에 따르면, 술은 한 나라의 문화를 대변하는 음료로 영향력을 발휘해 왔으며, 우리의 전통주는 깊은 역사와 풍부한 종류의 재료들로 다채로운 술을 탄생시켜 그 명성이 이웃나라에 전해지기도 했다.붉은 빛의 감홍로, 효(孝) 가문에 내려오는 옥선주, 고려부터 이어진 백일의 정성 삼해주, 연꽃 향이 그윽한 연엽주, 지리산 천년의 향을 담은 국화주, 솔향의 송로주, 마시면 신선이 된다는 추성주, 황희 정승 가문의 호산춘, 숙취 없고 신경통에 효험 있는 송화백일주, 제
설을 5일 정도 남겨둔 가운데 성수품 가격이 소폭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경로별 가격편차를 보이고 있어 알뜰구매를 위해 구매처별 사전비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19일 전국 13개 도시 40개소에서 총 3회에 걸쳐 조사한 올해 설 제수용품 가격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했다.분석결과에 따르면, 설 3주전보다 전통시장은 0.6%, 대형유통업체는 3.5% 하락했으며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할인행사 실시로 내림폭이 전통시장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공급물량이 충분한 배추·무·쇠고기는 지속 하락했으며 계란·두부는 소폭 상승했다.aT 관계자는 "쇠고기·과일류 등은 전통시장이, 배추·무·동태 등은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품목별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면 설 성수품
농수산물유통공사(aT) 허훈무 부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 서초구 내곡동 소재 다니엘 복지관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고 불우이웃을 위로, 격려하는 등 나눔행사를 가졌다.
닭요리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6000만원 상당의 자사의 유니폼을 중앙아시아 난민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새해 들어 교촌에프앤비의 첫 기부 활동을 통해 교촌치킨의 유니폼 약 3000벌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전달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중앙아시아 난민들이나 청소년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교촌치킨은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안전 지킴이집 운영, 미아 찾기, 소아암 환자 지원, 초중고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믹존스피자가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와 손잡고 선보인 ‘티몬 세트’를 할인 판매한다.17일부터 24일까지 판매되는 믹존스피자 티몬 세트는 18인치 크기의 도우 위에 페퍼로니, 치즈, 파슬리만 올린 뉴욕스타일 피자다.믹존스피자는 페퍼로니 피자 한 조각과 크런치 피클, 콘 샐러드, 음료를 하나로 묶어 40% 할인(정가 8000원)해 4800원에 판매된다.또 새해 믹존스피자에게 바라는 점을 댓글로 작성하면, 20명을 추첨해 믹존스피자 티셔츠(10명)와 믹존스피자 머그컵(10명)을 나눠준다. 당첨자는 믹존스피자 홈페이지 및 티켓몬스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농촌진흥청은 18일 설을 앞두고 가족, 친지, 은사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새해감사의 마음을 전할 때 건강도 지키고 우리 농산물을 애용함으로써 농업인의 시름도 덜어주고자 인삼, 더덕, 도라지 등을 선물로 추천했다.용은 십이간지 중에서 비상, 희망, 건강을 상징하며 전설 속 용의 상징과 유사한 건강과 장수의 상징인 고려인삼은 겨울철 추운 날씨와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의 발생을 예방해준다.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수확한 더덕과 도라지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더없이 좋은 우리의 토종약초이자 먹을거리 재료로 입맛을 돋우는데도 안성맞춤이다.현재 건강기능식품공전에는 인삼의 효능으로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류개선, 기억력 개선 등이 등재돼 있다.인삼은 체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방어하고 피로회복을 도와 각종 병원균의 침
서울 지하철에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직거래장터가 연중 열린다.생산자가 직접 지하철 역사에서 다양한 곡물과 특산물을 판매하는 이번 장터는 지난 16일 시작돼 오는 12월28일까지 1년간 계속된다. 이번 장터는 전국 7개(강원도, 충청남도,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도청과 함께 7개 역사 안에서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장터가 열리는 역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동묘, 종합운동장, 도곡, 서울대입구, 삼각지, 길음역이다.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하는 품목들은 전국 7개 도청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지역 특산품으로 총 500여 가지의 다양한 먹거리 재료들을 시중가보다 10%~50%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