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정종해 군수)은 올해 농림어업분야에 1047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자하여 1억 이상 경쟁력 있는 고소득 가구를 육성하고 농어촌이 가장 잘사는 1등 보성을 만들어 나겠다고 22일 밝혔다.보성군은 FTA·DDA 등에 대비한 경쟁력 있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예산 3,560억 원 중 29.4%에 해당하는 1,047억 원을 농림어업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주요 사업으로는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23억2400만원, 벼 육묘용 상토와 벼 우량 종자대,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 등 자원 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 규모화 지원에 238억7300만원이 투자된다.또한 과수 시설하우스 현대화 등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구축에 97억500만원, 녹차미인 보성쌀 등 대도시에 판촉활동을 강화하여 보성쌀 평생고객 확보 등 품질 고급화에 61억4300만원,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친환경농업직불금 17억5019만원을 1,937농가에 지급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친환경실천농업인의 초기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해 주기 위해 지급된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지난해 3월에 신청된 내용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의 친환경농업 실천여부 이행점검을 거쳐 적격대상자에게 지원되었다.1ha당 지원 단가는 논의 경우 유기 60만원, 무농약 40만원이며 밭은 유기 1,200만원, 무농약 1,000만원이다.농가당 최소 0.1ha에서 최대 5.0ha까지 지원하며, 무농약은 3년(3회), 유기인증 농산물은 5년(5회)까지 직불금을 지급한다.올해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읍·면에 3월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하고, 2개 이상 읍·면에 농지가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이행점검실시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전북 고창과 부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가 잇따라 발생하고 야생철새(가창오리)도 AI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부안농장과 관련된 전남도내 도축장을 잠정 폐쇄하는 등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AI 확진을 받은 부안 줄포 소재 농가의 오리가 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도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당 도축장을 잠정 폐쇄시키고 소독을 실시토록 하고 의심신고 됐던 당시인 지난 17일 도축장에서 도축한 오리 1만 9740마리를 폐기 처분하고 이미 유통된 것은 긴급히 회수토록 조치했다.또한 부안 줄포의 AI 감염 농가를 방문했던 사람과 차량이 도내 16개 농장을 방문한 사실도 확인하고 이들 농장에 대해서도 이동 제한조치를 취하고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1일 전북 고창과 정읍에서 AI의심 신고 두 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전라북도는 이날 오전 최초 고병원성 AI 발생농가로부터 19킬로미터 떨어진 고창군 해리면과, 부안의 2차 AI 발생농가로부터 3킬로미터 떨어진 정읍시 고부면의 오리 농장에서 각각 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혔다.감염여부 및 고창·부안과의 연관관계 등 자세한 내용은 역학조사 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20일 AI 방역 관련실과, 축산단체,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 확대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방역협의회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에서 AI가 발생하여 의심축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과 그 동안의 조치사항에 대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상황설명을 청취하고 군 단위 중점 추진대책을 협의했다.특히 AI의 군 유입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주요도로 통제초소 운용, 살처분 계획 수립, 가금류 농가 방역실태 점검, 철새도래지 소독 실시 등의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단체별 추진 및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등 AI의 확산을 조기에 막을 수 있도록 대책 및 협력체계를 수립했다.신명수 부군수는 "보성군은 그동안 철저한 방역과 사전 대처로 아직은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차량이동이 많아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전남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올 한 해 장흥 등 중남부권에 식품생물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집중적으로 나서달라"고 강조했다.박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사업소·출연기관 간담회를 갖고 "전남의 경제 구조는 여수, 순천, 광양 등 동부권에 70%가 집중해 있고 그 나머지 절반은 목포 등 서남권에 있으며 그 다음으로 광주 근교권에 몰려 있고 중남부권은 빈약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서남권은 올해부터 솔라시도(영암·해남 관광레저 기업도시) 건설이 본격화되고 도청이 이전해와 발전해가고 있지만 장흥, 강진, 완도, 진도 등 중남부권은 여전히 산업 인프라가 미약하다"며 "이 때문에 천연자원연구소나 해조류연구소 등 식품생물산업 관련 연구소와 식품산단을 중남부권에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 한 해 이곳에 식품 관련
전북도는 고창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신고 확인결과 고병원성으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오리 2만여마리를 긴급방역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전날 고창군 산림면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AI가 고병원성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날 새벽부터 농가 직원들과 고창군 직원 등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리 2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중이다.또 농가안 부지에 땅을 파고 감염된 오리 매립 작업을 금일 안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은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원산지 특별단속에 나섰다.이번 단속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완도사무소와 합동으로 오는 29일까지 전통시장 내 농수축산물 및 가공품 판매점, 시장 주변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특별단속기간에 상가 및 전통시장에서 판매물에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거나, 국산과 수입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판매하는 등 원산지 허위표시 또는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하며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유통업체와 음식점 등을 지도하고 원산지표시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 할 방침이다.한편 현행법상 원산지를 미 표시한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하여 '지역실물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추진시책' 보고회를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글로벌 경제의 침체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경제와 지역실물경제 역시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산 모든 시민이 동참하여 경제 활성화 시책을 조기에 추진함으로써 지역실물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서이다.이날 중점 보고 내용은 재정 조기 상반기 집행 적극 추진 작년대비 60%→70% 목표를 상향하고, 예산절감 174억, 시 발주 공사 하도급시 관내업체 참여 방안 적극 강구, 관내기업체 인력 채용시 관내주민 우선 채용, 관광명소화 사업과 매화축제, 이순신대교 등을 활용한 관광객 500만명 유치 목표 등을 달성
전남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의 부정 유통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오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축산물 판매장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은 설 제수품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품목과 수입이 많은 품목인 배, 사과, 쇠고기, 돼지고기 등 628개 품목을 대상으로 대·소매 할인점, 농축협판매장, 재래시장, 노점상, 음식점을 중심으로 실시한다.주요 단속사항으로는 특정지역의 특산품으로 속여파는 행위,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수입산 혼합 판매행위, 원산지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위반사실 적발시 관계법령에 의거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이번 단속에는 원산지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