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도지사 이시종)가 ‘2014 충청북도지사 인증 우수바이오 제품 품질인증제’를 시행한다.충북도는 도내에서 생산된 바이오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제품의 안정적인 판매촉진을 위해 우수바이오 제품을 선정, 충청북도 인증 바이오마크 사용권을 부여해 상품에 표시하고 판매토록 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신청자격은 도내에 소재한 기업 중 한국산업규격 KSJ 1009 바이오산업분류코드의 바이오제품(생물의학, 생물화학, 바이오제품, 바이오환경, 생물소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가공인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또는 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은 제품에 한하며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제품의 기술성, 사업성, 경제성 및 품질관리 준수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전남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농산물시장 개방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의 진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5일 밝혔다.강진군 의회는 지난해 12월 17일 김상윤 부의장이 발의한 강진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으며 이번 강진군의회 제220회 임시회에서 원안가결 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과 농업인의 책무에 관한 규정, 농업인의 기념행사에 관한 규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농업인력 육성에 관한 규정, 분야별 지원을 위한 기본 원칙과 범위, 농업인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 지원절차 및 사후관리에 관한 규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14년도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지역향토문화축제 지원금 심의와 지역축제 육성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임 이준호 위원장(충청남도 문화원연합회 회장) 주재로 축제육성위원회 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해 2014년도 지역향토문화축제 지원대상에 선정된 5개 축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위원회는 우수축제인 예산 옛이야기축제와 홍성 내포문화축제에 각각 7000만원씩을 지원하고 유망축제인 논산 딸기축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금산 금강여울축제에 각각 4000만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위원회는 지역향토문화축제 선정에서 예비축제로 선정된 ‘태안바다향토문화축제’에 20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올해 문화관광축제 선정에서 탈락한 ‘당진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FTA활용지원센터는 '원산지 확인서 제3자 확인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원산지 확인서 제3자 확인제도란 원청기업이 협력업체에 원산지증명서 등 수많은 자료를 요구하는 폐단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세관과 FTA활용지원센터 등에서 원산지 적합성 여부를 판별해 주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협력업체에서는 증명서에 대한 발급 부담을 줄이고 원청기업에서는 자료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해 원재료 및 완제품에 대한 원산지 확인서 발급을 신뢰 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충남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FTA 전문가인 남성철 관세사를 원산지확인서 제3자 확인제도 전담 관세사로 위촉해 원산지확인서 발급 컨설팅 및 정확성 확인을 통해 충남FTA활용지원센터장 명의의 확인결과서를 무료로 발급한다.원산지 확인서 제3자 확인
충남도(도지사 안희정)가 살림살이가 빠듯한 상황에서 허리띠를 바짝 죄고 나섰다. 도는 지방재정 건정성 제고 및 예산 효율화를 위해 올해 예산 54억원을 절감,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등에 재투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절감액은 지난해 34억원보다 54%(19억원) 많은 금액으로 대국민 서비스 수준이 저하되거나 경제 활성화에 역행하지 않는 인건비와 경상비 등 내부 경비 우선 절감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경상경비나 행사·축제성 경비를 5% 이상 의무적으로 줄이고, 사무관리비나 여비, 업무추진비, 자산취득비 등은 10% 절감한다. 인건비와 사업비, 민간이전 경비 등은 실과별 자율 절감을 추진한다. 우선 인건비는 신규인력 최소화와 직무분석을 통한 인력 감축·재배치를 통해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사업비는 원가 및 설계공법 등에 대한 적정
충남도는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AI)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조류독감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충남신보는 AI 확산으로 관련업종 영위 자영업자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육류 도·소매업, 일반음식업 가금류 취급업소 중 AI 피해업체는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보증비율(100%) 및 보증료(연1% 고정)를 우대해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충남신보는 제출서류 간소화, 충청남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지원을 통한 저리의 자금지원, 신속한 지원을 위한 전용상담창구 운영 등 AI피해기업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보증을 이용하려는 소상공인은 충남신보 6개 영업점(천안, 서산, 아산, 공주, 논산, 보령)을 통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9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하고 설 명절 종합대책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15개 시·군 부단체장과 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 당면 현안사항 전달, 시·군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천안과 부여지역에서 발생한 AI의 확산 방지 대책과 도로명주소 전면사용으로 인한 도민 불편에 대한 대응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당면 현안사항으로는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추진 ▲중소기업 육성자금 홍보 협조 ▲설 명절 종합대책 ▲새올 행정시스템 도로명주소 전환 협조 ▲3농혁신 시·군 제안 공모사업 발굴추진 ▲봄철 산불방지대책 등 11건이 협의됐다. 또 일반 협조사항으로는
충북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식품위생법 위반 성수식품 취급업소 16곳을 적발했다고 29일 밝혔다.청주시는 설 명절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설 성수식품 제조가공 업소와 차례 식품 판매업소 등 90곳을 특별 지도 점검했다. 점검결과 ▲표시기준 위반 1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4곳 등 16곳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업소는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또 건강기능식품과 설 성수식품 농산물 등 39건을 수거해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으며 검사결과 부적합 제품이 통보되면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부정불량 식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업소 지도로 안전식품이 공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태백시는 최근 전북 고창군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N8)발생에 따라 조장현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자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경계단계' 수준의 특별방역대책을 마련 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시는 내일 29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종식시까지 공무원 2명, 민간인 4명을 투입하여 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하게 하며 공수의 1명과 예찰요원 25명, 전화예찰요원 1명을 지정해 가축농가상황 등을 일일 점검하게 된다. 이에 종합경기장내 주차장에서 거점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하여 축산관련 차량이 관외에서 진입하거나 관내 차량이 관외로 출타할 경우 거점소독시설에서 소독을 한 후에 소독필증을 발급받아야만 이동하게 함으로써 고병원성 AI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지게 된다.또한 소독차량과 농장 소독기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지역간 인구 대이동이 예견되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계절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할 조짐을 보임에 따라 도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전파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1월 5∼11일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도내 겨울철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2.3명(전국 23.1명)으로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독감은 통상 12∼1월 사이에 1차로 유행하고 이듬해 3∼4월에 2차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난다. 다만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계절독감은 일반적인 계절독감으로 백신을 통해 관리되고 있는 만큼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 생활 속 계절독감 예방수칙에 따르면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