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날카로운 질의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수치와 근거를 통해 국민들이 쉽게 국정감사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단말기 유통법의 문제점 비싼 휴대전화 가격 및 낮은 중고폰 수거율 카카오톡 망명사태 등 사이버검열 문제점 빅데이터 가이드라인의 문제점 및 보이스피싱 대책 촉구 전자파강도 측정제도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해 시정조치를 이끌어 냈다. 특히 전 국민의 불만이 큰 단말기유통법에 대한 보조금분리공시와 상한 확대의 필요성과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제조사와 이통사의 독과점 해소 대책마련을 제시하면서 국민들의 생활 밀착형 문제에 대해 지적해 유의미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문 의원은 “정치국감이 아닌 정책국감을 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해주신 것 같다"며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인천과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의원은 올해 공공기관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안, 경인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의 고속도로 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남윤인순 의원은 2014 국정감사에서 식약처와 복지부를 상대로 보건복지 분야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는 한약재 수입제조판매업제가 유통중인 한약재 수거검사 결과 매년 반복적으로 위반해 적발되고 있음에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동의한약분석센터의 경우 부적합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만 아니라 대주주의 상당수가 수입제조판매업체 대표의 배우자와 형제자매로 공정한 통관검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바 수입제조판매업체 대표와 관계자들의 한약재품질검사기관 대주주 참여를 제한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식약처가 쌀의 무기비소 기준을 0.2mg/kg이하로 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최경호 교수에 의뢰해 검토한 결과 위해성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으며 환경보건법에 저촉된다는 검토의견을 공개하고 쌀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국내외 전문가의견을 수렴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아울러 식약처의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식품 공급회사들의 협의체인 식품산업협회에 위탁준 것에 대한 문제제기하며 하루 행사에 특급호텔 등에서 밥값을 포함한 1억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해마다 반복되는 국정감사 질의에서 탈피, 전문성을 바탕으로 뚜렷한 생활밀착형 질의로 ‘식품안전 파수꾼’으로 거듭 났다는 평을 받았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수은 참치, 유기농 분유 등 안전한 식품을 통한 소비자 건강보호를 위한 식품위생 관리 및 오인.혼동 식품에 대한 표시제도 강화 및 올바른 정보제공 주문하고 수입과자, 수입소스.향신료 등 수입품목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국산라면 나트륨 과다함량 지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경각심 향상시켰다. 또 HACCP 인증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를 지적하고 보다 안전한 HACCP 제도 정착 촉구했다. 이어 ▲의약품 해외 실사 수익자 부담 ▲염소소독장치 방만 운영 ▲임상시험 위반시설 처벌 강화를 지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대상으로는 ▲해외 위험보고 의약품 국내 처방 실태 ▲DUR 사각지대 의약품 안전 위협 ▲항생제 과다 처방 실태 ▲천연물의약품 급여적용 재검토 등 의약품 안전성 담보 촉구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를 대상으로 ▲성별선택 해외원정 출산 활개 실태 ▲대체조제 제도의 낮은 실효성 ▲전공의 수급 불균형 ▲불법성형 광고 피해 등 기형적인 의료질서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 위원장(3선.전북 고창군부안군)은 이번 2014 국정감사에서 원만하게 피감사기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정책중심의 국정감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국민 식품과 의약품 안전관리 문제, 먹거리 유통 현안에 대해 지적하면서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이 유도되도록 국정감사를 이끌었다.김 위원장은 "앞으로 보건복지 문제는 우리 국민의 행복에 대한 가장 기본이 되는 문제이다. 그리고 우리 생활속에서 필요한 문제는 저희 보건복지위원회의 전체 일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며 "국정감사 우수 위원장으로 선정해 주신것은 언제나 초심으로 돌아가서 처음에 시작했던 이러한 마음을 변치 말고 더욱더 철저한 국정감사에 임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경희치대를 졸업한 치과의사 출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미국, 프랑스 등 유럽에서 판매금지 된 ‘트리클로산’과 ‘파라벤’등 유해성분이 함유된 치약의 국내 판매 실태를 낱낱히 지적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에 대한 안정성․유효성 재평가해 유해성분 관리기준치를 마련하기로 하는 성과를 얻었다. 김 의원은 관리기준치를 초과한 치약을 적발해 약처럼 판매 및 구매가 자유로운 의약외품의 경우 국민생활과 밀접한데도 불구하고 시판 후 안전성을 재검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의약외품의 제도적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한 1조원 혈세 투입한 8개 천연물신약이 발암물질 검출로 해외 판매 부진한 실태를 공개하며 관리기준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는 식약처를 질타하고 천연물신약에 대한 허가나 재평가 기준 및 절차에 대한 강화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정책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초심을 잃지 않는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체 유해 논란 파라벤 치약...무려 1302개 제품 유통 "함량 잘못 기재, 기준초과 제품 없다"..."거짓 해명" 정승 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용익 의원은 어린이치약과 아기용 파우더 등 제품에 인체의 유해성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성분의 사용 문제를 해외의 사례를 통해 지적하고 어린이용 제품의 함량 별도 기준 선정과 사용 금지 등 관련 규정 및 관리감독 강화를 요구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평가 약속을 받아낸 점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개인의료정보를 영장 없이 수사기관에 제공하는 등 건강보험공단의 허술한 개인정보 관리를 질타했다.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담뱃값 인상에 사활을 걸고 있는 복지부가 담뱃값에서 걷어 들인 예산으로 원격의료를 추진하고 있음을 밝혀내며 보건, 의료, 복지 등 박근혜 정부의 주요 정책의 허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을 보다 먼저 보살펴야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수의원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최근 의료법인이 영리 자회사를 설립하지 못하도록 하고, 부대사업 확대를 제한하며 의료법이 상법상 회사에 출자하거나 지분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의료 영리화 금지법(의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또 '4대중증질환 진
2014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는 '침체된 한국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에 초점이 모아졌고 막중한 책임이 있는 최경환 부총리의 소위 '초이노믹스'라 불리는 경제정책에 대한 집중감사로 진행됐다. 특히 기재부가 촉발한 '부자증세 서민감세'는 '위증논란'까지 번지며 국정감사 기간 내내 뜨거운 감자였다.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해남·진도·완도)은 최경환 부총리의 '기준금리 인하 압박'이 독립성을 근간으로 하는 한국은행에 실제로 영향을 미칠것인지 집중 추궁했고 학연과 지연 그리고 모피아로 구성된 금통위원의 면면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김 의원은 기준금리 인하가 당연히 이뤄질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너무 앞서가 유감이라는 한은총재의 말 한마디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무너지면서 국채금리가 요동치기도 햇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승남 의원은 발암물질이 함유된 중국산 닭꼬치를 적발해 검찰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압수수색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민 먹거리 안전성의 중요성을 재조명했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귀농·귀촌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해 농촌진흥청으로 통합을 통한 내실화를 제시했으며 노후저수지 지자체 관리 사고를 막기 위해 농어촌공사 저수지관리 일원화를 통한 안전강화대책 등을 내놓았다.특히 한국마사회 회장이 개인친분에 의한 특정대기업출신 자문위원 대거선임을 밝혀내고 독단적인 공사운영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촉구했다. 이외에도 농협개인정보 유출 실태, 농협경제사업 분리 부실화 가능성, 지속가능한 전산사고의 IT인프라 중심의 투자방식 원인, 농협정보시스템과 하청기업에 사업밀어주기 실태 등에 대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은 2014년 국정감사에서 민감한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경대수 의원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을 지정하고 인증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퇴직후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을 직접 운영하거나 인증기관에 취업해 인증업무를 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및 인증제도의 총체적 문제점이 이러한 유착관계에 있다고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가 유휴저수지 수명임대를 통해 연간사용로 25억 9000여만원을 거두고 있으나 정작 수질관리 및 주변 환경 관리는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었으며 '해상부표(부이)'를 둘러싼 해수부와 항로표지기술협회의 검은 커넥션과 예산낭비 실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경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신 데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농어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수의원 선정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대수 의원은 최근 '해운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운법 개정안은 내항여객선 안전강화를 위해 안전 관련 규정 및 면
2014년도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7일부터 27일까지 약 20일간 진행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올해 농.식품 분야 국정감사에서는 치약, 참치캔, 산양삼 등이 국감장에 등장하며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변화를 주는 즉, 생활밀착형 이슈들이 눈길을 끌었다.또한 지적과 동시에 피감기관의 시정조치 답변을 얻어내면서 국정감사의 순기능을 충족시켰다는 평을 받았다.이에 푸드투데이는 ‘정책’과 ‘현장 중심’에 포커스를 맞추고 국정감사 충실도, 질이의 진정성, 보건복지·농식품 분야의 국민 먹거리 현안에 대한 질의와 정책 대안 제시,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와 평가, 언론보도와 보도자료 등을 평가기준으로 소비자·학계·정관계 전문가 의견 등을 평가해 농·식품 분야 ‘2014 국정감사 우수국회의원’ 20명을 선정했다.푸드투데이가 선정한 올해 국정감사 우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