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이배냇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을 개최해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전국 기업 및 공공기관에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기업에 대한 정부포상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아이배냇은 밀알복지재단, 대한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충주시, 송파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인 참여형 봉사활동을 추구해왔다. 이에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정신을 기조로 저소득 영유아가정지원, 미혼모 자립지원, 줄산장려 및 영유아가정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인정기업에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한 정책으로 인정패를 받은 기업·기관에는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이 부여되고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한 보증·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12년 창립
2019-12-03 17:51[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BBQ가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너시스BBQ그룹(회장 윤홍근)의 치킨프랜차이즈 BBQ가 지난달 2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올해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 등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최고의 인물, 행정, 브랜드, 기업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되며 BBQ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브랜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수상식에 참석한 윤경주 제너시스BBQ 부회장은 “올해로 창사 24주년을 맞은 BBQ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 꾸준히 사랑 받아 왔다” 며 “그 동안 받은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건강한 치킨 메뉴를 계속 출시하고, 활발한 CSR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BBQ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겠다는 목표에 따라 2005년, 업계 최초는 물론이고 세계 최초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원료로 한 BBQ 올리
2019-12-03 17:44[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냉동만두 시장에 '얊은 피' 경쟁이 거세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고기와 김치 2종의‘속알찬 얇은피 만두’를 출시한다. 만두피 두께는 7% 이상 줄이고 만두 가장 자리는 안으로 말아 넣어 얄피 만두의 핵심 경쟁력인 식감과 시각효과를 강조한 제품이다. 이 제품의 만두피 두께는 0.65mm다. 사측은 0.65mm 만두피 기술을 선보인 바 있지만 중량이 무거운 만큼 만두피가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피오카 대신 찰감자 전분을 사용해 만두 피의 투명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수분 함량이 높아서 쫄깃함도 오래간다. 김치만두는 신선함이 강점인 종가집 김치에다 깍두기를 굵게 썰어 넣어 아삭함을 배가하고 고기만두도 양념 맛이 깊이 배어 들도록 사람 손으로 일일이 재웠다. 냉동만두 점유율 1위인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도 최근 '비비고 수제만둣집 맛 만두' 2종을 출시했다. 손으로 빚은 듯한 외관과 한입 가득 풍성한 식감이 수제만둣집 맛 만두의 특징이다. 김치만두는 큼직하게 썰어낸 숙성김치에 참기름을 더해 고소하고 매콤한 맛을 살렸고 고기만두는 돼지고기에 청양고추를 더해 깔끔한 맛을 살렸다. 사측은 두 제품 모
2019-12-03 17:43[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구을)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여당 간사로서 민생을 위한 국정감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국민연금 개혁, 건강보험 등 사회적 문제부터 먹거리 안전 등 실생활 문제까지 국민이 일상 속에서 생생하게 느끼는 현안들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기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보건복지위원회가 정쟁에 휘말려 국민의 삶을 살피는 국회 국정감사의 본분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국감을 준비하고 치르면서 우리 사회 안에서 수면 위로 드러난, 또는 그 아래 드러나지 않았던 ‘우리 일상의 문제’를 찾아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결국 국회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기 의원은 가장 먼저 관련법 미비로 각 부처의 법망을 피해간 액상형 전자 담배 문제를 지적했다. 현행 법령 상, 담배의 제조·판매·유통은 '담배사업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 금연정책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획
2019-12-03 17:40[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경대수 의원(충북 증평군진천음성군)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농업예산의 과감한 재정확대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경 의원은 국가 전체 예산에서 농식품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년 축소되면서 2020년 농업예산안 비중은 2.98%. 유례가 없을 정도의 확장적인 재정 기조 속에서도 정부는 농업예산 확충에 인색하다고 지적하고 농업 예산을 국가 전체 예산의 5% 수준으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쌀 목표값을 22만 6000원 이상 제시, 그 이유에 대해 21만 원 이상이 돼야 변동직불금 지급이 가능하며 농민들이 흘린 땀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직불제 개편 관련 문제점 등에 대해 세밀하게 짚었다. 정부는 내년도 통합 직불제 예산안으로 2조 2000억 원을 편성했다. 그러나 최근 3년 간 직불제 지급규모는 2조 2000억 원 이상이다. 이에 대해 경 의원은 현행 직불금 예산 수준에서 직불제 개편을 하겠다는 정부의 문제점 지적 및 통합 직불제 재원을 3조 원으로 하고 이중 1.5조 원 이상은 농식품부 예산에서 순증할 것을 주문했다.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오리온농협의 제품들
2019-12-03 17:10[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은 정부의 실정·무능·부도덕 실체를 밝히는 국감을 기조로 올해 국감에서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함박도는 누구 겁니까?’라는 영상 상영, 국감정책자료집과 740여 쪽에 이르는 ‘2019 국정감사 결산 자료집’을 발간하는 등 일반적인 국감 질의를 넘어서 활동성, 자료의 성실성, 정책대안 제시 등 종합적인 정책국감 수행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정부의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정책국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농·어촌과 농·어민을 위한 정책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미흡한 점을 찾아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농업예산은 푸대접 수준으로 도가 지나치다"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이번 국정감사에서 농업예산 비중이 2.98%로 하락, 최소한 4.5% 이상 증액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 정부의 농어업 홀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현안인 쌀
2019-12-03 16:37[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죽 쑤던 상품죽 시장이 살아났다. 그간 환자나 이유식, 노인층이 주로 먹는 것으로 여겨지던 죽은 이제 건강한 한끼를 표방하며 일상적 소비 제품으로 떠올랐다. 동원F&B가 30여년간 '용기죽'으로 별 재미를 보지 못했던 것을 CJ제일제당이 '파우치죽'로 시장 판도를 뒤집어 놓은 것인데 기존 용기형 제품에 비해 맛과 품질을 개선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았다. CJ제일제당은 상품죽 시장 출시 1년도 안돼 단숨에 시장 2위 오뚜기를 제치고 1위인 동원F&B의 턱 밑까지 바짝 쫒고 있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즉석죽의 매출 규모는 2018년 885억원을 기록하며 2014년 357억원 대비 148%로 크게 성장했다. 이는 1~2 인 가구의 증가와 가정간편식(HMR) 트렌드가 확산 되면서 즉석 가열식에 대한 선호가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즉석죽 특유의 건강한 이미지와 제품군의 다양화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의 든든한 ‘아침밥 대용식’으로 자리 잡으면서 2016년부터 매년 2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즉석죽은 특히 겨울에 잘 팔렸는데 이는 추운 겨울 체온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간
2019-12-03 15:07[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유튜브 조회수 100만을 돌파한 모모랜드 쥬이, 유튜브 윤쭈꾸가 부르는 맘스터치의 중독성 있는 후크송과 kfc의 '블랙라벨에그타워버거' 단품 세트업 프로모션과 연안식당에서 특별한 꼬막 레시피로 운영되는 팝업레스토랑 소식과 버거킹의 와퍼 3,500원 연장 할인 판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모모랜드 주이, 유튜버 윤쭈꾸가 함께한 맘스터치 후크송…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 돌파 맘스터치는 새 모델인 모모랜드 주이, 유튜버 윤쭈꾸와 함께한 신제품 ‘포테이토버거’ 광고 공개 후,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맘스터치 광고의 포인트는 신제품의 속재료인 통감자 슬라이스를 강조한 중독성 있는 CM송이다. 광고 속에서 두 모델은 포테이토버거의 속재료인 통감자 슬라이스를 부각하는 랩과 함께 신나는 댄스를 선보인다. “감 잡았어? 감자 봤어!” 라는 대사를 시작으로, 언어유희를 활용한 랩을 재치 있게 쏟아 내며 중독성 있는 후크송을 연출했다. 온
2019-12-03 13:15[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천재 박사 아이슈타인은 "만약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인류는 4년 이상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아이슈타인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이며 꿀벌은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일까? 꿀벌은 먹이 수집부터, 저장까지 자체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료비와 노동력이 적게 드는 산업으로 그 가치가 크다. 특히 꿀벌이 만들어 내는 프로폴리스와 로열제리, 꽃가루 등은 대표적인 천연생물자원으로 꼽힌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꿀벌의 효능과 국내 양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상, 중, 하 3편에 나눠 짚어본다.<편집자주>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에 따른 기상이변,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봉업은 화분 매개 기능으로 자연환경 보전에 중요한 역할자 뿐만 아니라 양봉 산물을 생산해 농가의 경제적 가치 창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귀농인구가 늘면서 양봉 사육 가구 수도 늘고 있다. 이는 경종 및 타 축산업에 비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교적 높은 자본회전율과 상대적으로 적은 노동력으로도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벌꿀 생산량은 240만 톤이었으며 그중
2019-12-03 12:0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인도네시아 식음료 업체 윙스푸드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라면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섰다. 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 등에 따르면 윙스푸드는 최근 저렴한 가격에 제품 중량을 늘린 인스턴트 라면 ‘미 인스딴 숙세스 이시 두아(Mi Instan Sukses’s Isi 2)’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1봉지에 면이 2개 들어 있어 다른 인스턴트 라면에 비해 양이 많은 것이 특징이며 2400 루피아에 판매되고 있다. 맛은 최고 배고픔은 끝이라는 의미의 ‘Rasanya Suksess, Lapernya Beress’라는 문구를 통해 제품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있는데 현재 현재 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윙스푸드는 4년 내 3%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윙스푸드는 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해 소비자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유통채널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브랜드 매니저 제인 마르가레따(Jane Margaretha)는 "최근 '미 인스딴 숙세스 이시 두아'의 시장 점유율이 미세하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 수요에 맞게 맛의 다양성을 강화해 점유율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남부 수마트라 섬과 깔리만딴 섬의 소비시장…
2019-12-03 10:38[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대전지방청은 관내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적용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4일 농협홍삼(충북 증평군 소재)에서 ‘건강기능식품 발전 연구회’를 갖는다. 이번 연구회는 정부혁신 역점 과제인 ‘적극행정’을 위해 GMP 운영 및 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법령 주요개정 사항 및 정책 설명 ▲연구회 운영 및 발전 방안 토론회 ▲GMP 운영 우수업체 유공자 표창 ▲GMP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대전식약청은 "이번 연구회를 통해 GMP 운영·관리에 도움을 주어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체와의 소통·협력을 강화해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03 10:10[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다향오리는 신제품 체험과 평가, 레시피 제안 활동에 참여할 ‘소비자 모니터 요원 12기’를 9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다향오리 소비자 모니터 요원은 다향오리 제품과 요리에 관심이 많고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30~40대를 대상으로 하며 평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활발히 하고 음식 사진 찍기, 자신만의 요리 레시피 공유에 관심이 많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12기 모니터 요원은 총 30명 선발할 예정으로 내년 1월 중 진행될 예정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다양한 온, 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신제품 사전 평가 및 분석 △제품 아이디어 및 시즌별 레시피 제안, △SNS 온라인 홍보 활동 등 월별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자사 오프라인 행사 진행 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선발된 모니터 요원에게는 다향오리 제품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가장 우수한 활동을 보인 소비자에게는 상품권 증정 등 푸짐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다향오리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모니터 요원들의 다향오리 제품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는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2019-12-03 10:07[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 푸르메재단과 함께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상암점에서 ‘제6회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발달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대회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참여 대상은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매장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바리스타들로, 올해 대회는 매장별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승을 가리는 단체전으로 치뤄졌다. 우승한 매장의 장애인 바리스타들에게는 SPC컬리너리아카데미를 통해 커피 관련 국제 자격증인 SCA 자격증 교육을 제공하고, 시험 응시 비용을 지원한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고덕점 서진욱 바리스타는 “고객들이 내가 만든 커피가 맛있다고 말해줄 때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이라는 선입견을 버리고 전문 바리스타로 인정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를 맡은 SPC그룹 커피개발실 차성수 선임연구원은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기술교육을 담당하며 비장애인 못지 않은 실력과 열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바리스
2019-12-03 09:59[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신세계푸드가 가성비와 가심비를 높인 크리스마스 케이크 20여종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실속 구매를 추구하는 ‘가성비’와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가심비'가 최근 소비 트렌드의 두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케이크 최대 성수기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신제품도 최근 소비자가 선호하는 재료를 활용해 1~2만원대 합리적 가격으로 구성한 실속형과 고급 디저트 재료 및 화려한 장식을 활용한 4~5만대 프리미엄형 등으로 각각 선보이는 것이다. 먼저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에서는 1~2만원대 실속 가격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케이크 8종을 출시한다. 대표 제품은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에 달콤한 딸기와 심플한 장식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한 ‘어메이징 크리스마스 케이크’(1만6980원)와 ‘스노우맨 케이크’(1만900원)다. 이와 함께 1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칸 치즈 케이크 ‘산타 마을크리스마스 케이크’(1만6900원)와 치즈, 생크림, 고구마, 티라미수 등 다양한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
2019-12-03 09:59[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시즌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은 ‘누구나 산타(Santa is everywhere)’를 주제로 뚜레쥬르 케이크와 함께 라면 산타가 주는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원색의 화려한 케이크, 매력 넘치는 캐릭터 케이크 등 케이크 하나로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시각적인 즐거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은 ‘샤이닝 레드’로 케이크 겉면을 강렬한 레드 글라사주(glaçage)로 감싼 상큼한 베리 요거트 생크림 케이크다. 초콜릿으로 만든 루돌프 뿔과 반짝이는 루돌프 코를 올려 시즌 분위기를 한 껏 살렸다. DJ루돌프, 볼빨간 눈사람, 파티 마니아 산타 등 삐딱하지만 매력 넘치는 크리스마스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도 눈길을 끈다. ‘산타와 함께 파티 크리스마스’는 산타 모자를 벗기면 파티에 활용할 수 있는 반짝이는 미러볼이 등장하는 위트 넘치는 케이크다. ‘눈사람의 렛츠고파티’는 카라멜 크림과 초코 크런치 크림을 샌드한 귀여운 눈사람 모양의 케이크다. ‘나는야 인싸 루돌프’는 선글라스와 미러볼 코로 장식한 루돌프 모양 케이크로
2019-12-03 09:56[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4일 제5차 혁신성장전략회의 겸 제2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5대 유망식품 집중 육성을 통한 '식품산업 활력 제고 대책'을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 메디푸드, 고령친화식품, 간편식품 등 5대 식품분야 2022년까지 17조 원으로 키우기 위해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식품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분야를 발굴·육성해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식품산업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 식품업계 간담회(11회)와 현장방문(3회) 등을 통해 청취한 현장 의견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정부는 5대 유망분야로 ▲맞춤형․특수 식품, ▲기능성 식품, ▲간편식품, ▲친환경 식품, ▲수출 식품을 선정하고 제도 정비 및 규제 개선, 연구개발 지원 등을 포함한 분야별 대책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민간 투자 확대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대책을 통해 5대 분야의 국내산업 규모를 2018년 12조 4400억 원에서 2022년 16조 9600억 원, 2030년에는 24조 8500억 원까지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프랜차이즈 제과점을 자주 찾았던 주부 임다영 씨(39)에게 최근 변화가 생겼다. 제과점이 아닌 마트에서 빵을 구입하는 것이다. 임 씨는 바쁜 아침 식사대용식이나, 아이들 간식으로 빵을 자주 이용한다. 그러나 늘 짧은 유통기한이 불만이었던 임 씨가 최근 눈을 돌린 것은 바로 '냉동빵'이다. 임 씨는 "(제과점에서 산)빵은 유통기한이 짧아 먹다 남은 것은 버리기 일쑤였다. 냉장실에 넣어 뒀다 토스트기에 돌려 먹기는 하지만 처음 샀을때 그 맛이 안난다"며 "결국 절반은 음식물쓰레기로 전락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트에서 우연치 않게 냉동빵을 봤는데 냉동실에 보관해뒀다가 원하는 만큼씩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으면 갓 구워져 나온 빵 맛이 난다. 유통기한도 길어 버릴 일도 없다"고 했다. 국내 베이커리 시장에 일대 변화가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냉동베이커리(frozen bakery) 시장이 꿈틀거리기 시작하면서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중심이던 제빵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냉동베이커리는 급속 냉동기술을 제조 공정의 특정 단계에 적용해 제품 본연의 맛과 질감, 일정한 규격과 품질을 유지하면서 유통기한을 늘린 베이커리를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