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 코카-콜라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바다쓰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 하고 있는 ‘2024 바다쓰담 캠페인’의 일환이다. ‘바다쓰담’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양한 해양 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재단과 코카-콜라가 함께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지난해까지 총 44개 팀(단체)을 지원해왔고, 268개 협력기관(학교, 지자체, 공공기관, 비영리조직 등)이 참여한 388회 활동을 통해 약 104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5년 차를 맞이한 올해는 전국 각지에 기반을 둔 13개 팀이 참여 중이다. 9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광안리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더 많은 사람들과 해양 보호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등록 참가자를 비롯하여, 해양 보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영리단체, 한국 코카-콜라 임직원, 부산시 학교, 부산시민 및 관광객 322명이 함께했다.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는 “플로깅을 위해 부산으로 모인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참가자분들을 직접 만나보며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경기 광주시갑)은 30일 자활급여기준의 적정성 평가 시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도록 규정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자활급여의 하나로 실시되고 있는 자활근로의 급여단가 책정 시 최저임금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반영되지 않아 자활근로에 참여하는 수급자와 차상위자들이 충분한 급여를 받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024년도 자활급여 예산의 일 급여 단가를 살펴보면 단가가 가장 높은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의 경우에도 단가가 5만7930원으로 올해 최저임금 기준 일급 7만8880원(시급 9860원, 8시간 노동 기준) 대비 약 70% 수준이다. 또한 최근 3년간 자활근로 급여 단가 인상률은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0.1∼1.9%p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 및 자립기반 구축이라는 자활근로사업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이에 소병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자활근로에 대하여 1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공표하도록 하고 급여기준의 적정성 평가 시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도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 하이뮨이 지난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 홈경기에서 다양한 하이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북측 광장 브랜드 부스존에서 운영됐으며, 하이뮨 부스에서는 룰렛 돌리기,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가 준비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하이뮨 액티브 음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바, ▲하이뮨 아미노포텐 등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이뮨 제품이 제공됐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FC서울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팬들에게 하이뮨의 다양한 제품군을 체험하게 하고자 이번 팝업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FC서울과 함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지난 24일에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제’는 능력 중심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 역량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3년간 우수기관 정부 인증로고 활용, 정기 근로감독 면제, 담당자 연수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올해 공공부문에서는 총 47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해썹인증원은 지난 2021년 최초 인증 획득, 올해 재인증을 받아 2회 연속(6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해썹인증원은 ▲기관 경영전략에 기반한 인사 기획 ▲역량 중심 채용 절차 정착 ▲수요자 중심의 역량별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자기개발 조직문화 구축 등 인적자원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과중심의 투명·공정한 인사관리와 지속적인 역량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0일 2023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조사한 결과, 2020년(70.3점)에 비해 2.1점 높은 72.4점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는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평가하기 위해 ▲안전 ▲영양 ▲인지·실천 3가지 분야에 대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다. ‘안전’ 분야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위생 및 영양관리 지원을 받는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이 증가하고,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률 증가 등에 따라 평가점수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 분야는 단체급식 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우수식재료 요건을 학교급식 조례에 포함해 관리하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어린이 식생활에 대한 교육·홍보 활성화 등으로 평가점수가 상승했다. ‘인지·실천’ 분야는 전국 초등학교 5학년 3만9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평가한 결과, 단맛 나는 음료, 빵 등의 섭취 증가로 지난 조사 결과에 비해 0.2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권역별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를 분석하기 위해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도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춘천, 창원,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 공연마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누적관람객 총 1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정나라가 이끄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김순영, 크로스오버아티스트 박현수, 테너 김성현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 관람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30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SPC그룹은 5개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감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각 사별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해 본격적인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비즈니스 활동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공정경쟁의 실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한 ▲자율준수문화의 확립 등 3대 원칙을 중심으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준법경영 강화, 상생가치 확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SPC Fairway’를 그룹의 핵심 가치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 ‘종로구 주민센터 1,2,3,4,가동’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한식진흥원이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연간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진행 중인 소외이웃 반찬 나눔 행사, 연말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더불어 지역구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간편식을 종로구 주민센터에 기부했으며, 향후 간편식이 필요한 종로구 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에 진행한 기부활동으로 종로구 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 기부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연구 학술 토론회를 10월 18일 진주 MBC 컨벤션에서 2024년 대한수의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검역본부가 현재 추진 중인 한국형 구제역 불활화 백신 국산화 외에 새로운 구제역 백신 플랫폼으로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과 피내접종 등 현장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2개 산업체와 검역본부가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검역본부는 새로운 백신 플랫폼으로 항원 생산성 및 안정성 향상 연구, 이상육 저감을 위한 피내접종 방법 연구 및 면역기전에 기반한 질병 맞춤형 ‘아쥬반트(보좌제)’ 개발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한범구 옵티팜 상무는 ‘곤충세포 발현시스템을 이용한 재조합 백신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하는데 옵티팜은 국내 발생한 O형 및 A형 구제역에 대해 연구 중이며, 특히 실험동물 모형(모델)에서 효과를 입증한 O형 구제역 백신에 대해 2026년 상용화를 목표로 올해 하반기 민간에 개방되는 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에서 목적동물(돼지) 방어능 평가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김봉윤 왓슨알앤디 대표는 대장균 발현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9일 가을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군 일원의 배추 밭을 찾아 김장배추 작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가을배추는 지난 10일 전후로 정식(밭에 아주심기)이 완료되었는데 전년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나 작황관리를 잘하면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전망이다. 정식기인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고온이 지속되었고, 최근에는 주산지인 전남지역에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여 초기 작황은 평년보다는 부진한 상황으로 영양제 공급 등 생육관리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송미령 장관은 주말을 이용하여 침수피해 지역인 해남군 화원면을 방문하여 방제 현황과 생육 회복 정도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였고, 생육관리에 노력하고 계신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남군 손명도 부군수는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한 최초 피해신고 610㏊ 중 배추가 유실되어 수확이 불가능한 면적은 20㏊ 수준(피해면적의 약 3%)이고, 침수가 경미한 곳은 생육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피해가 상대적으로 큰 곳도 영양제 공급 등을 통해 생육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복철 화원농협 조합장은 “그동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