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대표 언론으로 자리매김하며,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합니다. 그리고 변함없는 애정으로 푸드투데이를 성원해 주신 구독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푸드투데이는 지난 22년간 정론직필의 자세로 식문화산업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공정하고 심도 있는 보도로 업계를 선도하며, 식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오늘날 식품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식품 주문의 보편화, 가정간편식(HMR)과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식품산업 분야가 크게 성장하고 있는 변화 속에서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가 앞으로도 다양한 심층적인 뉴스를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기업들의 경영 애로 해소하며,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달해 소비자와의 가교역할을 더욱 원활하게 해 주길 기대합니다. 국회도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저 역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협업을 통해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14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업체의 경제적·기술적 부담을 경감하고 스마트해썹 및 스마트GMP 기반의 스마트공장을 확대하기 위하여 추진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IoT 기술을 활용한 주요 공정의 자동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제조설비와 연계시스템의 구축·연동, 스마트해썹 및 스마트GMP 맞춤형 기술지원 등이며 기업당 정부지원금은 구축 단계에 따라 최대 2억 원(정부지원금과 식품기업 자부담 1:1 연결)을 지원한다.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 누리집(www.smart-factory.kr) 사업안내 사업공고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온라인 신청, 관련 문의사항은 스마트운영팀(식품 043-928-0153), 인증기획팀(GMP 043-928-014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해썹인증원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으로부터 2025년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산림청, 행정안전부, 충남 홍성군, 농협과 파쇄지원단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춧대, 깻대, 나무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을 불태워 없애는 관행 대신 파쇄기로 잘게 부순 후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영농 부산물 자원화 활용, 파쇄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등은 홍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영농 부산물 동력파쇄기와 임대 실적 등을 점검했고, 파쇄지원단과 합동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에 참여, 파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고,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의 협업 활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기준)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 13개소로, 모집 기간은 17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한 뒤, 위생등급(좋음, 우수, 매우 우수)을 지정하는 제도로, 시는 위생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를 전문 컨설팅 업체와 함께 방문한 뒤 문제를 파악하고, 위생적 취급 기준,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을 제공하고, 신청 방법 안내, 구비서류 검토, 위생 등급제 서류 신청 지원, 위생등급 평가표에 따라 부적합 항목에 대한 개선 방안 등에 대해서도 조언해준다. 컨설팅 후 영업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급평가를 신청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치면 점수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이 부여되며, 시는 171개의 업소(매우우수 158개, 우수 12개, 좋음 1개)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가 되면 위생등급 지정서와 표지판을 제공 받는 것은 물론 지정기간 내 출입 검사 2년간 면제, 인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농업기술원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농산물 가공상품 개발과 가공기술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특화작목 활용 농식품 가공상품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체가 가공상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리빙랩(Living Lab) 방식을 도입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에서는 가공 제품 개발의 기본 개념과 기획 방법을 배우고, 지역특화작물을 활용한 상품 기획 실습을 진행하고, 2차 교육에서는 1차 교육에서 기획한 상품을 직접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관능평가 및 품평회를 통해 품질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다. 참가자들은 상품의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식품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가공 기술의 수준을 높이고, 농업경영체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푸드QR 적용 확대를 위해 식품 업체들 대상으로 오는 28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푸드QR 사업 내용 및 정책방향 설명,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 ▲푸드QR 사용자 안내서 교육 등이다. 한편, 푸드QR은 제품별 상품식별코드와 해당 식품의 표시사항, 회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인터넷 주소가 담긴 정보전달체계다. 소비자는 원재료, 소비기한 등 제품 정보를 포장지에 인쇄된 표시를 통해 확인하지만 제한된 식품 포장지 면적에 많은 내용이 담겨 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식약처는 2022년 9월부터 제품에 표시된 푸드QR을 휴대폰 카메라로 비추는 것만으로도 제품 안전 정보는 물론 영양성분·조리법 등 건강·생활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푸드QR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고령자는 작은 글씨의 식품정보를 크게 확대해 볼 수 있고, 시‧청각 장애인은 아바타 수어영상, 점자 변환, 휴대폰 음성 변환 앱을 통한 요약 정보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국내 제조식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몽골의 7개소 시민대표자회의 비서실장 등 8명을 초청해 충청북도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몽골 시민대표자 회의관계자는 방문기간 동안 충북지역에 머물며 청주 하나병원, 메디체크에서 건강검진과 도 기관 방문으로 선진화된 의료 장비와 기술을 경험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등 충북의 특성화된 의료정책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졌다. 아울러, 팸투어 기간 동안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청남대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문의 문화유산단지를 둘러보며 충북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Zavkhan 시민대표회의 비서실장은 건강검진과 도 견학을 통해 한국의 의료전문성과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를 표하고 몽골의 의료정책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였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충북의 선진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갖고 홍보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2025년 2월14일부로 비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행일은 2월17일부터다. ◇ 임원 승진 ▲ 김동한 엠에프지코리아 홍보실 겸)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사 ▲ 김기선 엠에프지코리아 디지털혁신팀 이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우봉)은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어업인 단체, 공주대, 포항공대 등 11곳과 ‘새만금 글로벌 김 육상 양식 사업 성공을 위한 민·관·학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육상 김 사업을 위한 부지를 추가 조성하며 육상 김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전북 군산시 소재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상생업무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 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군산시 김영민 부시장, 한국농어촌공사 안재호 단장,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 김광철 조합장, 군산시어촌계협의회 심명수 회장, 한국 김생산어민연합회 군산지회 김영현 회장, 전북자치도 김생산 어민연합회 이완농 회장, 풀무원 혁신사업추진실 이상윤 상임자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풀무원을 포함한 참여 기관들은 육상 김 양식 기술 개발 및 확산, 연구 기반 조성, 지역 어업인 지원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앞서 작년 10월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5자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2천8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한국의 대표 스타 셰프 최현석과 함께 광고한 '켄치밥(치킨과 밥)'을 몽골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진출은 KFC 코리아가 개발한 레시피부터 광고 콘텐츠까지 그대로 수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FC 몽골은 1월부터 몽골 내 KFC 매장 22곳에서 KFC 코리아의 ‘켄치밥’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몽골 현지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해 KFC 코리아의 레시피와 재료를 동일하게 적용했다. 켄치밥의 광고 콘텐츠 또한 최현석 셰프가 출연한 광고 그대로 몽골어 더빙 및 번역을 더해 현지 TV 채널과 디지털 매체,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 송출되고 있다. KFC 켄치밥은 KFC만의 노하우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텐더와 고소하고 풍미 가득한 버터 갈릭 라이스, 입맛을 사로잡는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메뉴다. 매콤달콤한 갓양념 소스로 풍미를 살린 ‘갓양념 켄치밥’과 달콤 짭조름한 맛의 데리야끼 소스가 더해진 ‘데리야끼 켄치밥’ 2종으로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도 출시 한 달 만에 약 33만개가 판매되며 하루 평균 1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