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경림)은 추석을 맞아 안산복합휴게소에서 식물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브랜드 ‘풀무원건강식물원’의 대표 제품 샘플링 및 최대 52%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먼 귀성길에 나서는 고객들이 풀무원건강식물원의 대표 제품을 휴게소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장거리 운전에 지친 귀성객들을 위해 휴게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활력 충전을 돕는 파이토 에너지 샷을 증정한다. (1일 300개 한정) 또한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파이토 에너지 샷과 파이토 엔자임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파이토 에너지 샷’은 101가지 식물에 담긴 영양소를 1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 발효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파이토 메타 에센스’는 노니, 스타 푸르트, 오크라를 비롯한 과일 39종, 채소 40종, 버섯 11종, 허브 8종, 해조류 3종까지 총 101종의 식물 원료를 365일을 발효시켰다. 특히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뿌리, 잎 등 식물의 모든 부분을 고르게 발효해 식물 고유 기능 성분인 파이토케미컬을 균형 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행중인 가운데, 규정을 위반해 제재된 판매자 수가 1946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선물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당근마켓’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범사업이 시작된 5월부터 7월까지 당근마켓 내에서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총 판매액은 7억3800만원이며 2만3473명이 7만8103건의 판매게시물을 올렸다. 이 중 건강기능식품 중고거래 규정을 위반해 제재된 판매자는 1946명이었으며 규정 위반사례는 의약품 317건, 해외직구 6건, 개봉 233건, 소비기한 47건, 기타 1136건 등이었다. 식약처는 올해 5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 당근마켓, 번개장터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의약품과 혼동하기 쉽고 직접 복용하는 제품이다 보니 부작용을 주의해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R산업은 자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13개소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1000원 즉시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카카오페이와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된다. 최근 모바일 간편결제의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KR산업은 2023년을 기점으로 자사가 운영 중인 전 휴게소에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하는 기업들 중 최초의 사례로,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결제 방법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KR산업이 운영하는 하남드림, 입장(상), 인삼(상), 횡성(하), 평창(하), 청도(상), 청도(하), 이인(상), 탄천(하), 건천(상), 구정(하) 이상 12개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국도 휴게소인 파주 자유로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해당 휴게소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은 1000원의 즉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KR산업 관계자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할인 이벤트는 그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 축산물도매분사가 지난 10일 수확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등의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농가의 농장주는“수확 철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 일손을 보태주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진홍 분사장은 “추석 명절 전 바쁜 시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도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축산물도매분사는 도농협동(都農協同)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2015년 기산1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하고, 사과 적화 및 수확 시기에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남인숙) 물가감시센터는 추석을 맞아 서울 25개 구에서 90개 시장 및 유통업체의 추석 제수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2차 조사(9월 10일~11일)를 실시한 결과, 4인 기준 평균 33만4828원으로 올해 조사한 추석 3주 전 제수용품 평균 비용 32만8910원에 비해 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3주 전 조사와 비교할 때 가격이 상승한 제수용품 품목은 24개 품목 중 11개 품목이었다. 그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참조기로 나타났는데, 추석 3주 전 8017원에서 추석 1주 전 1만368원으로 29.3% 상승했다. 참조기의 가격은 기후변화로 어획량이 감소하고, 이른 추석으로 인해 아직 포획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추석 대책 기간 동안 정부 비축물량인 조기 160톤을 공급하고 온오프라인 할인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대형마트에서는 참조기 가격이 하락했으나 그 외 유통업체에서는 가격이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는 3주 전에 이어 여전히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더위가 이어지며 작황이 부진해 높은 가격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 이하 ‘금융위’)는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대규모유통업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안은 티몬·위메프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9월 9일에 발표한 온라인 중개거래 플랫폼 및 전자지급결제대행업(PG) 관련 제도 개선안이다. 대규모유통업법 개정안은 ▲재화·용역 거래를 중개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정산기한 준수 및 ▲대금 별도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PG사의 미정산자금 전액(100%)에 대해 별도관리 의무를 부과하고, ▲PG사의 건전경영 유도를 위한 실질적 관리·감독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정위와 금융위는 법률 개정안에 대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수렴된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검토하여 적극 반영하고, 조속한 입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광명을)은 최근 급증한 친근한 캐릭터 등을 이용해 직·간접적으로 음주를 권장, 유도, 미화하는 주류회사의 마케팅이 청소년에게까지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주류광고 준수사항에 따르면, 주류광고는 직, 간접적으로 음주를 권장하거나 미화, 유도해서는 아니 된다. 그러나 법령 기준이 모호하고 주관적으로 해석돼 캐릭터 등을 이용한 지금의 주류 광고 방식은 처벌 및 규제 대상이 되지 않으며, 다른 상품과의 협업 마케팅도 규제가 미비하다. 규제가 제대로 안 되는 사이 최근 5년간 주류회사가 광고 규제를 위반한 건 수는 급격하게 증가했다. 김남희 의원실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 5년간 주류광고 규제 위반 건수는 2019년 572건에서 2023년 3088건으로 약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남희 의원은 “귀여운 두꺼비와 곰돌이, 만화 캐릭터들을 얼굴로 내세워 광고하고 있는 온갖 주류가 청소년을 포함한 우리 모두의 일상에 친숙하게 파고들고 있다"라며 “귀여운 만화 캐릭터가 행복한 표정으로 주류를 들고 있는 모습은 마치 우리 모두에게 술을 적극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근무하던 30대 인턴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오후 8시 58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식약처 한 건물 5층에서 3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그는 인턴으로 식약처에서 근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극단적 선택 이유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12일 식약처에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개선지도 송부' 공문을 전달하고, 해당 기관에 직장 내 괴롭힘 자체 조사 실시를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해당 사건에 대해 자체 조사를 실시하고 청주지청에 오는 10월 7일까지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공공급식은 원조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에서 근 15년 교수직을 했던 필자는 우리나라 학교급식은 전 세계에서 최상의 품질임을 자부한다. 선진국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취약계층인 영유아 급식과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에 대한 관심과 정책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우리나라의 군급식은 지난 몇 년간 온 국민의 관심을 받아왔다. 코로나 19가 발생하고, 장병의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 이후 격리 장병을 대상으로 제공된 부실 도시락에 대한 제보가 시발점이 되어, 식재료, 조리인력의 문제점이 매스컴에 보도되면서 장병 급식은 건강한 먹거리와 자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진 국민의 핵심 관심사가 되었다. 2021년 민·관·군 합동위원회가 출범하며 국방부는 이전부터 역사적으로 갖고 있던 우리 군 급식 문제의 근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다. 합동위원회의 가장 중점은 장병이 선호하는 급식을 제공하고, 조리병의 업무 경감과 근무환경 개성이었다. 이를 위해 先 식단편성 · 後 식재료 조달체계를 구축하였고, 조리인력 구조 개선 및 조리기구 확대 보급을 추진였다. 세부적으로는 ▲군 급식 전자 입찰·계약시스템(maT) 시범 운영 및 확대 시행 추진, ▲군 급식 식재료 구매 및 유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비건 김치와 비건 사이드밀을 만들어보는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2030 김치학교’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김치학교’ 시리즈 중 하나로, 트렌드에 민감한 2030세대에게 김치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2030 김치학교는 ‘Fall in love with Kimchi’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가을 피크닉을 준비 중인 2030세대가 김치와 함께 맛있고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피크닉이라는 컨셉에 알맞게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방울토마토 소박이 김치’(비건 김치)와 ‘김치 처트니 소스in 또띠아 랩’(비건 사이드밀)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시식할 수 있다. 참여자들에게는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풀무원 비건 김치를 비롯해 통밀또띠아, 풀무원 식물성지구식단 플랜또, 풀무원샘물 브리지톡 탄산수 등을 뮤지엄김치간 에코백에 담아 선물로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 후에는 전문 도슨트를 따라 뮤지엄김치간의 전시 설명을 들어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