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프랜차이즈 업계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자사앱이 활성화되면 코로나19로 급증한 주문량에 대한 배달플랫폼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사앱을 가장 잘 이용하고 있는 업체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다. 스타벅스는 '사이렌오더'라는 시스템으로 원하는 매장을 설정하면 미리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자사앱을 통해 배달은 물론 상품 구매와 관련한 적립과 결제 등을 앱에서 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 맥도날드 역시 자사앱인 '맥딜리버리'를 통해 2012년부터 배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맥도날드앱에서는 맥모닝부터 세트메뉴까지 할인쿠폰도 지급하면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BBQ도 자사앱으로 재미를 보고 있다. BBQ는 지난해 유튜브 네고왕 프로모션으로 한 달만에 자사앱 가입자 수가 7배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기존 30만명에서 네고왕 방영 당시 200만명으로 급증했으며, 현재는 255만명을 넘어섰다. KFC의 자사앱 가입자도 100만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가입자를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자사앱 몸집 불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차코리아도 자사 앱을 리뉴얼하고 활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고소한 호두와 호밀의 건강한 풍미를 가득 담은 ‘호두호밀브레드’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토종효모와 토종 유산균을 혼합한 발효종인 ‘상미종’으로 만드는 ‘시그니처 브레드(Signature Bread)’의 신제품으로, 호밀을 넣어 한층 더 담백한 빵과 고소하게 씹히는 호두가 조화를 이뤄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호두호밀브레드’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식감이 다채로워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크림치즈나 버터, 잼 등을 스프레드하거나 신선한 채소를 더해 샌드위치로 즐기는 등 다양한 재료와도 조화를 이룬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호두호밀브레드는 상미종을 활용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빵에 잘 어울리는 고소한 호두와 호밀을 더해 한층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력과 고품질의 재료를 바탕으로 ‘시그니처 브레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미종’은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가 서울대, 충북대와 함께 15년간 토종유산균과 토종효모의 혼합 발효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2019년 개발에 성공한 제빵에 최적화된 발효종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공차코리아가 멤버십 앱을 리뉴얼하고 ‘타로 밀크티 1+1’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30일까지이며, 새로워진 공차 멤버십 앱을 다운받고 로그인하는 모든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타로 밀크티 1+1’ 쿠폰은 행사 기간 동안 멤버십 앱에 로그인만 해도 자동으로 지급되며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과 더불어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도 눈에 띈다. 스탬프 쿠폰 직접 발급, 흔들어 바코드 크게 보기, 나의 매장 설정 등을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먼저 ‘스탬프 직접 발급’은 스탬프 10개를 모으면 발급되는 음료 1잔 무료 쿠폰의 발행 일정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탬프 10개가 모이면 자동으로 쿠폰이 발행되던 기존과 달리,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쿠폰 발행하기 버튼을 눌러 직접 발행할 수 있어 더욱 여유로운 쿠폰 활용이 가능해졌다. ‘나의 매장 설정’은 자주 방문하는 매장을 직접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해당 매장의 이벤트를 빠르게 확인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바코드 흔들어 크게 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이지현 상무는 “공차 멤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와 롯데중앙연구소(소장 이경훤)가 손잡고 개발한 ‘냠냠연구소’가 1차 모집을 진행한다. ‘냠냠연구소’ 1차 모집은 선착순 100명에 한해 롯데제과 공식 온라인 몰 ‘롯데스위트몰’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마감일은 이달 18일까지다. 해당 콘텐츠 참여 방법은 ‘롯데스위트몰’로 접속, 클래스 키트 제품을 구매하면 ‘냠냠연구소’ 콘텐츠 온라인 클래스 참석 권한이 부여된다. 클래스 키트 제품의 가격은 18000원이다. 또 이달 말일경에는 ‘냠냠연구소’ 클래스 키트와 유사한 DIY 키트를 온라인 몰에 별도로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 구매한 DIY 키트는 ‘냠냠연구소’ 온라인 클래스 참여와 상관없이 키트 안에 있는 유튜브 QR코드를 통해 키트 활용 영상을 볼 수 있다. 해당 DIY 키트의 가격은 14900원이다. ‘냠냠연구소’는 2020년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진행한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사업 아이템으로, 주요 대상 연령층은 5~9세 아이들이다. 롯데제과와 롯데중앙연구소가 협업하여 테마별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일일 식품 연구원을 체험하게 하며 클래스를 진행하는 연구원과 실시간으로 소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8일, 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 의료원에서 황윤일 바이오사업부문장(부사장)과 박해심 아주대 의료원장 등 양측 경영진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각자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결합해 의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수십 년간 쌓아온 차별화된 미생물 기술을 기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주대 의료원은 뇌∙간∙소화기 질환 관련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확보, 분석하여 질환별 ‘인체자원은행(바이오뱅크)’를 구축해 바이오마커, 진단 및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활용 중이다. CJ제일제당과 아주대 의료원은 질병 치료에 유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는 한편, 인적∙학술 교류와 연구시설 공동 활용도 추진한다. CJ제일제당은 미생물 연구개발 경쟁력을 극대화해 유용한 마이크로바이옴 후보군을 발굴하고, 아주대 의료원은 이를 기반으로 하는 질병 치료 솔루션 개발을 맡게 될 전망이다. 황윤일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학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봄에는 낮과 아침, 저녁의 기온 차가 크게는 10도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겨울 동안 낮은 기온에 적응해 있던 우리 몸은 급격히 바뀌는 온도 차에 적응하느라 에너지를 과다 소비하고 이는 면역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 봄날 보양식 섭취는 환절기 질환을 이겨내는 좋은 방법의 하나다. 특히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필수 요소이다. 육류는 우리 몸속의 항체나 면역세포들을 만드는 주재료인 단백질의 주요 공급원으로 한우에는 질 좋은 단백질은 물론 면역력을 높이는 아연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한우는 유전자 관리와 쇠고기 이력제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절차를 엄수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등급제를 통해 맛과 품질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운 없어 보이는 가족에게, 친구에게 우리가 한우를 권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 아닐까? 봄날 에너지를 충전시켜줄 한우 맛집 중 갓성비 맛집 몇 곳을 소개한다. 가벼운 지갑을 들고도 마음 편히 면역력을 높이는 길에 나서 보자. ▶한우구이 맛집 서울 중랑구 '정성한우도축직판장' 한우 하면 구이! 다양한 부위를 골라 먹는 재미를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맞춤형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 ‘종가집 김치공방’으로 상품김치의 새로운 장을 연다. 새롭게 선보이는 종가집 김치공방은 장기화된 코로나 19사태로 온라인 식품 구매 빈도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당 수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식품 시장 거래액은 전년 동기(26조 7000억 원) 대비 62.4% 신장한 43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음식 서비스 거래액인 17조 4000억 원을 제외하고도 농축수산물 구매는 6조 1000억 원, 음식료품 구매는 19조 9000억 원에 달한다. 종가집 김치공방은 소비자가 원하는 맛의 김치를 필요한 양만큼 주문 받아 제조해 당일 출고하는 새로운 형태의 김치 주문 온라인 플랫폼이다. 특히 한끼식사에 알맞은 300g 용량부터 1kg까지 소량 주문이 가능해 다양한 김치를 주문해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현재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종가집은 지난 2017년부터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원하는 젓갈, 소금, 고춧가루 등을 직접 선택해 김치를 주문할 수 있는 ‘나만의 김치’ 서비스를 정원e샵에서 운영해 왔다. 이번에 종가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재료의 검수 및 조리 등에 대해 식약처장이 정한 위생관리 사항을 점검·기록 하도록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일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의 준수사항을 확대하는 등 급식 전반의 위생수준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장이 정한 위생관리 사항에 따라 식재료의 검수 및 조리 등에 대한 점검·기록 의무화 ▲집단급식소 배식 후 남은 음식물의 재사용·조리·보관 금지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가 식중독 역학조사 완료 전까지 보존식·식재료를 폐기·훼손하는 등 원인규명 행위를 방해한 경우 과태료를 현행 3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 해 6월 안산 소재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중독 사고를 계기로 급식 안전관리를 지속 강화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조리해서 제공한 식품을 보존식으로 보관하지 않은 경우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보고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부과기준을 각각 상향(1차 위반 30만원 → 300만원)했고 식중독 원인규명 행위를 방해한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구온난화 및 계절 영향 등으로 수온(15∼17℃)이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12일부터 6월말까지 국내로 수입되는 패류에 대한 ‘마비성 패류독소’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비성 패류독소는 해양 식물성 플랑크톤(Alexandrium tamarense 등)이 생산하는 독소가 조개류(패류)에 축적돼 이를 섭취하는 경우 발생하는 식중독 중의 하나로, 해수온도가 15~17℃일 때 최고치를 나타내다가 18℃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 중순경부터 자연 소멸된다. 이번 집중 검사대상은 국민들이 즐기는 다소비 패류 중 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 속한 25개국에서 수입되는 바지락, 가리비, 백합, 홍합, 개조개, 대합, 꼬막 등 35개종이며 그 간 연중 무작위 표본검사를 실시했으나 이번 집중 검사기간(4.12~6.30)에는 수입 되는 패류에 대해 수출국별·해외제조업소별·품목별 월 1회 마비성 패독(기준 0.8㎎/㎏)을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집중 기획검사를 통해 수입 수산물 안전성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입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2일 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고 이어가는 환경부의 친환경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실천해야 할 한 가지를 약속하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신학철 LG화학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이시종 지사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은 늘리고”라는 주제로 실천을 약속했다. 이어 다음 실천 주자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박문희 충청북도의회 의장 3명을 탈(脫)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에 영향을 줄 인사로 지명했다. 이시종 지사는 “탄소중립과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