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컬리푸드페스타 2024'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19일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오픈 전부터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컬리푸드페스타를 구경하기 위해 온 방문객들의 긴 줄이 세워졌다. 오는 22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행사다. 지난번 7월 진행된 첫 번째 컬리푸드페스타에서 오픈런 기록했던 컬리는 행사 규모를 기존보다 2배 키웠다.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 슬로건 아래 숨겨진 크리스마스 마을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꾸며졌다. 컬리푸드페스타 방문객은 크리스마스 마을 안에 조성된 8개 골목을 여행하며 다양한 식품의 시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골목을 걷다 보면 5m 높이의 대형 트리가 반기는 크리스마스 마을에 도착한다. 페스타 방문객은 오프라인에서 시식 등 체험 후 QR코드를 활용해 컬리 온라인몰에서 관련 제품을 집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컬리의 128개 파트너사와 230여개 식음료(F&B) 브랜드가 참여해 메인요리부터 간편식, 수산, 축산, 베이커리, 유제품,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온누리상품권을 부정유통한 가맹점 총 134곳이 적발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2차 현장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종합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고액매출 점포 등 449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인 결과, 가맹점 준수사항 등을 위반한 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총 134곳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15개 업체를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고발 업체는 상품권을 매집해 부정 환전한 점포 12곳, 실제 운영하지 않지만 환전 용도로 시장 내에 점포를 개설한 유령점포 1곳, 자료제출 거부 등 조사를 기피한 가맹점 2곳이다. 중기부는 이날 환전한도 및 구매한도 하향과 처벌조치 강화, 비정상 사용 금지, 지류축소 등을 골자로 하는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내년부터 개별가맹점이 매월 금융기관에서 지류상품권을 환전할 수 있는 최대한도는 5000만 원으로 현실화한다. 최소 환전한도는 기존 800만 원에서 310만 원으로 낮춘다. 환전한도 상향은 단기간 매출조정을 통한 과도한 환전을 차단하기 위해 매출 검증을 거쳐 점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2025년 식품안전정책 방향 토의를 위한 ‘식품 안전 분야 전문가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식약처의 주요 식품 안전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새로운 식품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비자단체, 업계, 학계, 언론 등 식품관련 민간 전문가 총 13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도입 30주년을 맞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의 새로운 미래 전략, ▲식품안전나라(식품안전 정보 제공 누리집)의 향후 추진 방향, ▲온라인 유통 식품 안전 관리 방안, ▲고령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식품안전 정보 제공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간 전문가들은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 이상기후 등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정책 수요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 식품안전정책국장은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격차없는 정보제공을 목표로 영업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19일 김장철을 맞아 진행한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성황리에 종료하며,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올해로 3회째 열리는 김장 나눔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배추값 상승, 따뜻한 날씨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보다 늦은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약 590곳의 단체가 신청한 결과 내부 심사를 통해 총 316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들에게 수육용 한돈 앞다리살 총 3,808kg을 지원했고, 약 15,269명이 먹을 수 있는 양으로, 5천 만원에 달하는 양이다. 특히 고물가·고금리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한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로 김장에 참여한 한 아동센터 관계자는 “한돈자조금의 지원 덕분에 아이들이 단순히 김치를 담그는 체험 활동을 넘어, 서로 돕고 함께 하는 즐거움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은 자체적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유전자변형식품(GMO) DNA와 단백질 잔류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 GMO 식품임을 표시하는 'GMO 완전표시제'가 22대 국회에서 또다시 재점화됐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남인순 의원의 지적에 이어 임미애 의원이 법안을 발의하는 등 19.20대 국회에서 뜨거웠던 GMO 완전표시제 이슈가 여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GMO 완전표시제를 민생법안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GMO 완전표시제가 동력을 얻고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만 기업의 경제적 부담과 표시 범위의 모호성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아 국회 문턱을 넘기까진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19일 국회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이 지난 16일 대표발의한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GMO DNA와 단백질 잔존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GMO식품임을 표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원재료로 사용하지 않고 제조.가공한 식품 등에 대해서는 비유전자변형식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법은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해 재배.육성된 농산물 등을 원재료로 해 제조.가공한 식품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풀무원 식품은 컬리 푸드페스타에서 풀무원 지구식단 메뉴를 선보였다. 컬리 푸드페스타 2024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는 22일까지 숨겨진 크리스마스 마을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기획되어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마을 안에 조성된 8개 골목을 여행하며 메인 식사류부터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까지 컬리브랜드존과 128개 파트너사, 230여 F&B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시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면사랑은 컬리 푸드페스타 2024에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히든천재' 요리사 (김태성 셰프)와 콜라보 메뉴를 선보였다. 컬리 푸드페스타 2024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는 22일까지 숨겨진 크리스마스 마을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기획되어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마을 안에 조성된 8개 골목을 여행하며 메인 식사류부터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까지 컬리브랜드존과 128개 파트너사, 230여 F&B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시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컬리(대표 김슬아)는 홀리데이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4’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는 22일까지 숨겨진 크리스마스 마을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기획되어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마을 안에 조성된 8개 골목을 여행하며 메인 식사류부터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까지 컬리브랜드존과 128개 파트너사, 230여 F&B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시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9일 컬리(대표 김슬아)는 홀리데이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푸드페스타 2024’가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막을 올렸다.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오는 22일까지 숨겨진 크리스마스 마을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기획되어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마을 안에 조성된 8개 골목을 여행하며 메인 식사류부터 신선식품, 디저트, 음료, 건강식품까지 컬리브랜드존과 128개 파트너사, 230여 F&B브랜드가 준비한 다채로운 시식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양곡법 등 쟁점법안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며 "정부는 헌법 정신과 국가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있는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여야 간 협치가 절실한 상황에서 국회에 6개 법안에 대한 재의를 요구하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농업4법(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어업재해대책법·농어업재해보험법)과 국회법, 국회증언감정법 개정안등 쟁점법안 6개의 재의요구안이 상정됐다. 한 권한대행은 농업 4법 개정안에 대해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자 하는 국회의 입법 취지는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면서 "그러나 이 법들이 시행되면 시장기능을 왜곡해 쌀 등 특정 품목의 공급과잉이 우려되며 막대한 재정부담을 초래할 것이고 재난피해 지원 및 보험의 기본 원칙과도 맞지 않아 상당한 논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고질적인 쌀 공급과잉 구조를 고착화해 쌀값 하락을 더욱 심화시키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