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냉동 기능을 탑재한 화물차량) 2대를 기부했다. 전국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이를 필요로 하는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복지 사업을 하며 전국에 436개 지역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은 2022년 10월 전국푸드뱅크의 배송 시스템 강화와 종사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식품 배송용 냉동탑차를 지원해 기부된 식품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달되도록 돕고 있다. SPC그룹은 이번에 신규 차량 2대를 △경북 성주 △전북 남원 푸드뱅크에 각 1대씩 전달했으며, 작년 전주·속초·남원·영월·거창·청원 지역에 전달한 6대를 포함 총 8대를 기부했다. SPC그룹은 내년까지 총 10대의 푸드뱅크 배송차량을 기부할 계획이다. 28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 SPC미래창조원에서 진행된 ‘기부식품 배송차량 전달식’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성주·남원지역 푸드뱅크 사업장 관계자, SPC그룹 이상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SPC그룹은 차량 전달과 함께 SPC삼립 빵 2000개를 함께 차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현대 사회에 자리 잡은 ‘구독 서비스’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제 활동이다. 기업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과 함께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지난 2020년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를 약 40조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2016년 대비 54.8% 증가한 규모다. 오는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100조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재는 동영상, 음원 사이트 등으로 그 영역이 확대 됐지만, 국내 구독경제의 시작은 식품업계에서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집으로 배달되던 유제품이 대표적이다. 소비자들이 꾸준히 식품 구독을 찾는 이유는 중간 유통 과정이 최소화되어 제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받을 수 있고, 가정 내 안정적인 식품 소비 패턴 형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품질 관리 측면 외에도 소비자의 취향이나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식품업계의 구독 서비스는 더욱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연세유업, ‘우유 가정 배달’ 선도…올해 가정 배달 부문 예상 판매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성용)가 다음 달 11일부터 약 4주간 진행되는 ‘동원몰X양반 신나는김장투어’의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원F&B가 1999년부터 시작한 것으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었던 2020~2021년 일시 중단) 동원F&B가 우리 고유의 김장문화를 계승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담근 신선한 김치를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다. 이 행사는 김장에 필요한 모든 원재료를 회사가 준비하고 체험단은 절인 배추에 속을 넣는 정도로 완성하기 때문에 재참여 소비자가 많고 실수요층으로부터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체험단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 7번 출구 앞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출발해 충북 진천의 동원F&B 공장 내 양반김치 전용 제조 공간에서 김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직접 담근 김치는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해 준다. 평일 오전 9시와 11시 총 2개 조로 진행되며, 30명 이상의 단체 참가자는 단독 체험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의 접수 기간은 10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다. 김장김치는 한 사람 당 최대 50kg까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은 지난 28일 축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토종가축의 공정한 인증을 강화하기 위한 '축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토종가축을 한우나 토종닭과 같이 우리나라 고유의 유전 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며 사육돼 외래종과 구분되는 가축으로 정의하고 있지만, 이러한 토종가축의 인정 신청과 취소, 인정기관의 지정 및 취소 등 중요한 사항이 법률이 아닌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고시해 왔다. 하지만, 토종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인증받은 사실을 광고하거나 인정받은 가축에서 생산된 축산물에 인정받은 사실을 표시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인정 및 취소 등에 관한 내용은 법률로 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제기돼왔고, 토종가축 인정기관의 지정 및 취소 등에 관한 기준은 법률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대한 공감대가 있어 왔다. 해당 개정안은 ▲ 가축에 대한 검정을 위한 검정기관 지정, ▲ 토종가축 인정업무를 수행하는 인정기관 지정, ▲ 사육 가축의 토종가축 인정에 따라 사육하는자·축산물 생산자·축산물 가공 및 취급자·운송하는 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 듀먼(대표 정수철)이 반려견의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영양 케어 화식 ‘듀먼 케어플러스’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듀먼 케어플러스는 반려견 주요 질병 TOP3에 해당하는 관절, 피부, 눈 건강 관리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화식으로 이번 신제품은 듀먼의 기존 화식의 우수한 기호성에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를 추가해 영양 밸런스를 강화했다.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닭가슴살&상어연골’,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명태&피쉬콜라겐’,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연어&루테인’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닭가슴살&상어연골에는 관절 조직 강화를 위한 상어연골을 비롯하여 보스웰리아, 초록입홍합, MSM 등 관절 기능성 원료를 함유했고 명태&피쉬콜라겐에는 피부 장벽 강화를 위한 피쉬콜라겐을 비롯하여 히알루론산, 정제어유분말, 클로렐라 등 피부, 피모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연어&루테인에는 눈 노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을 비롯해 베타카로틴, 비타민c, 결명자 등을 원료로 사용했다. 특히 듀먼 케어플러스 제품의 신선도 유지와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라운드스퀘어가 23일(현지시각)부터 약 4주간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 '스플래시 불닭(Splash Buldak)' 광고를 게재한다고 29일 밝혔다. 브로드웨이와 7번가가 교차하는 일대를 부르는 타임스퀘어는 뉴욕 대표 관광명소이자, 예술 문화의 중심지로 꼽히는 곳이다.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랜드마크인 만큼 1년 365일 내내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적을 가리지 않고 마케팅 효과를 볼 수 있다 보니, 글로벌 대기업과 브랜드의 광고가 쉬지 않고 송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고 각축장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 11일 시작된 글로벌 통합 캠페인 ‘스플래시 불닭’의 일환으로 타임스퀘어에 옥외광고 캠페인을 전개한다. 브로드웨이 티켓 부스와 더피(Duffy) 광장 옆 전광판에서 10초 분량의 광고 영상이 매일 864회씩, 4주 동안 총 2만 4천 회 이상 노출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동안 러닝타임만 약 67시간을 넘어설 전망이다. ‘스플래시 불닭’ 광고 영상은 ‘WANT SOMETHING HOT?’이라는 강렬한 메시지와 시네마틱한 연출로 불닭소스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햄버거, 피자, 샌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진행한 '옐로우 웨이브(Yellow Wave)' 캠페인으로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종합광고대행 애드리치가 기획·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55년간 대한민국 식탁과 함께해 온 오뚜기 카레의 브랜드 헤리티지(Heritag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매체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전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TV광고에서는 1인 가구 증가와 배달 문화 확산이라는 변화된 식문화 속에서도 변함없는 가족 간의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 소비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인 삼성역 K팝 스퀘어와 사당역 서초퍼스트 사이니지에 선보인 3D 입체 아나몰픽 옥외 광고는 첨단 기술을 활용, 혁신적인 비주얼을 구현했고, 라디오에서는 계절별 건강한 제철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전국을 '옐로우 웨이브'로 물들이며 '노란 건강'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한국광고학회는 2006년부터 매년 치열한 브랜드 경쟁 속에서도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브랜드를 엄선하여 ‘올해의 브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은 지난 28일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민기본소득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법안은 농어민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별 농어민에게 일정한 금액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농어업 및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도시와 농어촌 간 소득 격차를 완화하여 농어민의 기본적인 사회활동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어민기본소득법안은 ▲ 농어민기본소득 권리 보장, ▲ 5년마다 농어민기본소득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 국무총리 소속 농어민기본소득위원회 설치, ▲ 논농업·밭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포획·채취·양식·염전) 등 종사자에게 농어민기본소득 지급, ▲ 농어민기본소득에 대해 담보제공 및 압류 금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 의원은 “심각한 도농양극화와 농어촌 소멸위기 등으로 농어민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농어민 기본소득제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안정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전통주 산업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가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청주시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추억 한잔, 솜씨 한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년 대한민국 막걸리 & 김치 축제는 기업진흥원과 한국막걸리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며, 전국 대표 100개 이상의 지역 특산 막걸리와 충북 대표 브랜드 어쩌다 못난이 김치 및 지역별 농특산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1시 시작으로 6시 30분 개막 행사, 100인의 막걸리 빚기, 김치 만들기 체험, 나만의 막걸리 박 꾸미기, 지역 예술인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무르익은 가을밤 막걸리와 더불어 11월 2일(토) 밤 9시까지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발효식품인 막걸리와 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종가(JONGGA)’가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주최한 ‘종가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 행사가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매년 프랑스, 영국, 미국 등 3개국에서 열리는 ‘종가 김치 블라스트’는 김치의 글로벌 인지도와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대상은 지난 6월 프랑스와 영국에 이어 이번 미국 행사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No.1 김치 브랜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먼저, 미국에서 올해로 5회차를 맞은 김치 요리 대회인 ‘종가 김치 쿡 오프(JONGGA Kimchi Cook Off)’는 지난 24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뉴욕 소재의 요리학교 ICE(Institute of Culinary Education)에서 열렸다. 올해는 미국 전역에서 총 381명이 참가해, 무려 48: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예선을 거친 결선 진출자 8명의 경합이 펼쳐졌다. 전문 셰프부터 교사, 회계사, 푸드 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의 참가자들은 대표적인 K-푸드로 자리 잡은 김치를 활용해 다양하고 예술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이경애 대상 김치G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