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전북특별자치도·군산시·새만금개발청·한국농어촌공사 등 4곳과 새만금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 ‘육상 김 R&D센터’를 구축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사업단장과 이효율 풀무원 총괄CEO 를 비롯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새만금 수출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에는 풀무원을 포함해 총 12개 수산식품 기업이 입주하게 되며, 이날 각 입주기업들도 전북도, 군산시,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어촌공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는 군산시가 마른 김 등 수산식품산업을 지역 신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조성 중인 산업 단지다. 군산시는 4월 초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입주 희망 기업을 모집하고, 접수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 및 심의 진행 후 풀무원을 포함한 총 12개 기업을 우선협상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풀무원은 이번 새만금 투자협약으로 5년간 60억원을 투자해 2800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9일 라발스호텔 볼레로홀에서 부산음식(B-FOOD)레시피 시즌2 공개 시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미식도시 부산’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 작년 시즌1의 만찬용 조리법(레시피)에 이어, 올해 시즌2에서는 반상형 구성을 통해 부산의 다양한 식재료와 이야기를 반영한 요리가 탄생했다. 이번 공개 시식회는 시가 지난 7월 개발된 부산음식(B-FOOD)레시피 시즌2의 완성작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3월 맛 칼럼니스트 박상현 씨를 포함한 미식 전문가 및 분야별 셰프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조리법(레시피) 개발팀을 꾸렸다. 지역 식재료 현장 조사, 사례연구를 통해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팀원별 조리법(레시피) 개발, 합동 테스트, 내부 시식·평가 단계를 거쳐 지난 7월 말 최종적으로 25종의 조리법(레시피)을 완성했다. 행사는 인사말, 개발 과정 오프닝 영상 소개, 개발 메뉴 조리법(레시피)·이야기(스토리) 소개, 시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 성현달 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이태섭 부산관광협회 회장, 이상신 조리사회부산시지회 회장, 구자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28일 친환경 농어업의 발전을 위한 '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친환경농어업은 1990년대 초반까지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현재도 민간단체는 친환경농어업에 필요한 교육ㆍ훈련ㆍ기술개발ㆍ경영지도 등을 하여 친환경농어업 등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단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규정은 부재한 상황이다. 문 의원이 대표발의한 ‘친환경농어업 일부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민간단체를 육성하고 필요한 지원을 하도록 하고, ▲친환경농어업 육성계획에 민간단체의 육성 및 지원방안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 의원의 “친환경농어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대안이며, 친환경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민단단체의 참여와 역할은 필수적”이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민간단체를 육성하고 지원할 근거를 만들어 친환경농어업의 체계적인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지난 2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홍삼 지용성 성분 신소재(홍삼오일)를 활용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개발 기술”확보가 공로로 인정된 결과다. KGC인삼공사는 2022년 홍삼오일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식약처로부터 인정받았고, 2023년 홍삼오일 제조 기술로 농식품부로부터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홍삼오일 양산 기술을 적용해 출시한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정관장 홍삼오일 RXGIN CLEAN’은 출시 직후 품절대란을 거쳐 지금까지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건강기능식품 1위 기업인 KGC인삼공사는 고품질 원료와 125년 제조 노하우로 생산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정', '홍삼톤', '화애락'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앞세워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를 제품에 접목시킨 '알엑스진 피크업', '기다림 침향', '관절닥터 타마본 5Days' 등을 출시하고, 맛과 제형을 다변화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리프레시·맥스', '아미노 활기력샷'등 신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몰에서 김장철을 맞아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충북 김장 기획전을 열어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충북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높은 김장 재료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온충북의 김장기획전에서는 절임배추, 어쩌다 못난이 김치, 고춧가루, 마늘, 채소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삼겹살과 목살까지 40여 품목을 준비하였으며,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충북 산지에서 직송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기획전 기간 내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절임배추 구매 시 한돈 할인쿠폰 5,000원권 지급, 신규회원 가입 시 3,000원 할인 적용 등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온충북의 김장 기획전을 통해 도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충북의 다양한 김장 재료를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이 남양유업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의 한상원 대표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진흙탕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홍 전 회장은 남양유업을 떠났지만 소송전은 이어지는 것. 28일 업계에 따르면 홍 회장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검에 한 대표와 주식매매계약(SPA) 중개인인 함춘승 피에이치앤컴퍼니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냈다. 홍 회장 측은 "피고소인들은 홍 전 회장에게 남양유업 주식을 넘겨주더라도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일정한 지위를 보장해 줄 것처럼 속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른 업체에서 제시한 매매 대금에 대한 차액이 800억원 상당임을 감안하면 그 손해는 수백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앤코는 오너가인 홍원식 전 회장과 법적 분쟁을 벌이다가 지난 1월 대법원판결에 따라 남양유업의 경영권을 넘겨받았고 남양유업의 60년 오너 경영 체제가 끝났다. 홍 전 회장은 한앤코와 남양유업을 상대로 지난 5월에는 남양유업을 상대로 약 444억원 규모의 퇴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남양유업과 한앤코는 현재 홍 전 회장을 상대로 수백억원대 소송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 대상자에 순천농협과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을 선정,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은 친환경 벼 10㏊(벼 이외 품목은 2㏊) 이상을 인증받은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농산물 전용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반농산물과 달리 친환경농산물만을 별도로 취급해야 하는 특별함 때문에 친환경농산물 전용 생산·유통시설이 필요하다. 도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특수성을 반영, 생산부터 유통까지 친환경농산물 전용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3년부터 총 45개 시설에 240억 원을 지원했다. 2025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심사,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순천농협과 보성 장양영농조합법인을 선정, 각각 5억 원을으로 친환경 벼 전용 육묘장과 색채선별기 등 가공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자체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그동안 노력한 결과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1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인도 최대축제 디왈리(빛의 축제) 시즌에 맞춰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수도 뉴델리에서 다양한 K-푸드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복합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발을 떼는 K푸드 유니버스는 뉴델리 남부의 고소득층 거주지 사켓 지역 DLF몰 야외광장에서 24일간 운영되며, K-푸드 판매를 비롯해 수출상품 현장 마켓 테스트, B2B 상담 프로그램 등이 두루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현장은 젊은 층이 선호하는 한국의 핫플레이스를 콘셉트로 남대문 마켓, 한강 피크닉존, 홍대존, 성수 스트리트, 나주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나주 스테이션에서는 소비자 체험행사 외에도 현장 방문 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하는 쿠킹클래스,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또한 한강 피크닉존 보글보글 코너에서는 K-드라마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한강 라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라면과 어울리는 김치, 과자, 음료 등 다양한 40여 수출상품의 마켓 테스트 체험과 현장 판매로 인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실시간 소통 판매 온라인 상점(플랫폼) 그립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특화 농산물 판촉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4년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 중 하나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지역특화 농산물을 발굴,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상생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전 엄격한 자격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국 82개 농업경영체가 과일·채소(14품목), 음료·디저트(29품목), 장류·소스(17품목)를 판매하고, 행사 기간 내 쓸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5%∼40%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가 농산물을 구매할 때 도움이 되도록 가격을 비롯해 섭취 방법, 품질인증, 보관 방법, 재배 과정, 소비자 후기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비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농산물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그립 홈페이지에서 지역특화 농산물 판촉 기획전으로 접속하면 된다. 기획전 참가 농업인(농업회사법인 선한세상)은 “농업인 스스로 합리적인 가격을 정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며 지역의 특산물을 맘껏 홍보할 수 있는 온라인 상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25일 경기 안성팜랜드 중앙광장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등 1400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복 米 밥차'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고자 준비됐으며 또한 행사장에 쌀 가공식품과 농협목우촌 신제품 등 축산 가공품을 함께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국내산 농축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행복 米 밥차 캠페인은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국산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안성팜랜드는 코스목동축제와 핼러윈 이벤트 등 가을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