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은 모두에게 일상을 도둑맞은 한해였죠? 2021년을 기념해 아빠찬스로 킹크랩과 소고기를 먹은 그날이 벌써 그립네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킹크랩을 단일종으로 알지만, 국내에 다루는 킹크랩 종류만도 무려 4종이나 있답니다. 맛에 조금씩 차이도 있고 거래되는 가격도 다르고 철도 다릅니다. 가장 많이 거래되는 것은 겨울에는 레드 킹크랩이지만 봄부터 가을까지는 블루 킹크랩이랍니다. 불빛조차 아름다웠던 수족관.^^ 제가 먹은 킹크랩은 제철을 맞은 레드 킹크랩 입니다. 다리를 비롯한 몸통 전체가 붉어요. 레드 킹크랩도 러시아와 노르웨이에서 주로 들어오고 한겨울인 지금 가장 많이 소비되는 킹크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조리하기 어려운 대형 활 갑각류를 편리하게 찐 상태로, 먹기 쉽도록 내장까지 손질해서 포장해서 판매된답니다. 근데 가격이 20만원이 훌쩍 넘어서... (고마워 아빠) 2.7Kg의 킹크랩은 생각보다 꽤 많은 양이었어요. 게딱지도 어마어마하게 크고 다리에 살도 많았어요. 갑각류의 특성상 많이 먹으면 물리니까... 여기에, 항상 옳은 소고기 등심을 곁들여줍니다. 좋은음식에 술이 빠질리 없죠? 함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이개호)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6일 ‘농축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문’을 발표하고 올해 설 명절 기간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 가액을 20만원으로 상향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국가 경제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실물경제가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농어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어촌 현장 인력 수급이 차질을 빚고, 농축수산물 판로 확보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등 농어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또한 지난 한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 연이은 태풍을 비롯한 자연재해가 지속돼 예년에 비해 우리 농축수산물의 작황 부진과 출하량 감소가 심각한 수준으로 농어민의 경영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추석 명절 기간(2020.9.10. ~ 2020.10.04.)동안 농축수산물 및 가공품 선물 가액 범위를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한시적으로 상향하도록 결정했고 해당 조치를 통해 추석 농축수산물 선물 매출액이 2019년 대비 축산물 10.5%, 과일 6.6%, 수산물 4.7%가 증가해 우리 농어가 경제에 기여 한 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할랄시장은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빠르게 성장 중인 이슬람 시장의 확대는 할랄 수출의 중용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할랄이 수출시장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지만 문턱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할랄 소비재 수출시장 현황 및 수출확대 방안’ 보고서를 토대로 할랄 산업규모와 트렌드, 수출확대 방안 등을 살펴본다.<편집자주>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21억 명으로 이는 전 세계 인구의 25%에 해당된다. 이들이 먹고, 바르고, 쓰는 세계 할랄시장은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출 시장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제는 종교를 넘어 비즈니스 대상이 된 것이다. 6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할랄 소비재 수출시장 현황 및 수출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무슬림 인구는 약 21억 명으로 이는 전 세계 인구의 25%에 해당된다. 이들이 먹고, 바르고, 쓰는 세계 할랄시장 규모는 2018년 2조 2000억 달러에서 2024년 3조 2000억 달러로 연평균 6.2% 늘어날 전망이다.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며 껍질이 없어 쉽게 먹을 수 있는 딸기는 감귤과 포도를 합한 것보다 많이 팔려 명실상부한 겨울 대표 과일로 자리잡았다. 딸기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부분을 차지하는 품종인 설향과 함께 담양에서 개발한 프리미엄 딸기 ‘메리퀸’이 떠오르고 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17년 육성한 품종 ‘메리퀸’은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고객층의 수요가 높다. 또, 앞서 유럽에서 품종보호권을 확보한 담양 개발 딸기 ‘죽향’, ‘담향’에 이어 메리퀸 역시 품종등록을 위해 서류심사와 재배심사가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당도가 높고 신맛이 낮을 뿐 아니라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도 우수하고 꽃대가 연속으로 나와 꾸준한 출하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며 “앞으로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공급량을 늘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오는 8월 문을 연다. 해남군은 이달 초 해남읍 구교리 직매장 부지에 로컬푸드 직매장 신축공사를 착공했다고 6일 밝혔다. 해남로컬푸드 직매장은 부지면적 2,078㎡, 연면적 991㎡ 의 지상 2층 규모로 국도비 11억 7,000만원을 포함해 총 25억원의 건축비가 투입된다. 1층 로컬푸드 직매장과 함께 2층에는 사무실과 교육장, 공유부엌이 들어선다. 신축 부지는 반경 500m 이내에 아파트 10개소 2,216세대 및 주택에 거주하는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로컬푸드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앞서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해남읍 YMCA에 해남로컬푸드 임시 직매장을 개장 운영 중으로, 12월 말 기준 64일 동안 4649명이 방문, 총 7275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직매장 개장을 앞두고 생산자 조직화에 집중해 연중 농가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품목 생산과 공급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임시직매장에는 159농가에서 409개 품목을 출하하고 있는 가운데 구교리 매장 개장에 맞춰 200여 농가가 출하를 기다리고 있어 앞으로 본격적으로 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대표 초콜릿 브랜드 ‘가나’의 새로운 광고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광고는 베스트셀러 소설 ‘아몬드’의 일러스트레이터 0.1(영점일)과 협업하여 제작된 애니메이션 형태의 광고다. 롯데제과는 최근 출시한 ‘가나 랑드샤쿠키’, ‘가나 티라미수’ 등 가나의 디저트 라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이에 힘을 싣기 위해 주요 고객인 10~20대 젊은 층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베스트 셀러의 일러스트 작가와 손을 잡았다. 광고에는 ‘아몬드’ 표지의 주인공과 닮은 소년이 등장하여 소녀가 전해준 가나초콜릿을 먹고 감성에 눈뜨게 된다. 그와 함께 감성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나를 전해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광고는 현재 지상파와 케이블, 유튜브 등에 방영되고 있으며 캐릭터를 활용한 이모티콘을 제작,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장편 소설로 2016년 제 10회 창비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편도체가 남들보다 작아 ‘감정표현 불능증’을 앓는 16세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출간 이후로 줄곧 높은 판매 부수를 기록했으며 최근에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F&B(대표 김재옥)의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가 ‘소비자 직접(DTC)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 G스토리’의 검사 항목을 14종에서 50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 직접(DTC, Direct To Customer) 유전자검사’란, 소비자가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 검사기업에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마이 G스토리’는 ‘소비자 직접 유전자검사’를 통해 고객의 유전적 요인을 검사하고 1:1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마이 G스토리’의 검사 항목은 △건강 △피부 △모발 등 3개 분야 14가지에서 △영양소 △피부/모발 △운동 △식습관 △개인특성 △건강관리 등 6개 분야 50가지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비타민A,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 상태를 비롯해 불면증, 복부 비만 정도, 근육 발달 능력 등 보다 다양한 유전적 요인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마이 G스토리’ 이용 고객은 제공받은 타액 수집 용기에 직접 침을 모아 보존액과 섞어 GNC 매장에 제출하거나, 택배로 수집 용기 키트를 발송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홈페이지나 문자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5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해 설 연휴를 앞두고 한시적인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고충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성희 회장과 뜻을 같이 하는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최창호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함께하여 농림어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성희 회장은 지난 해 12월 15일 수협중앙회‧산림조합중앙회 회장과 공동명의로 국무총리실과 국민권익위원회에 농수산물 선물가액 상향 건의문을 전달한 바 있다.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직무관련 공직자 등에 대한 금품 제공을 제한하는 법이지만 일반인 사이에서도 이를 준용하는 경우가 많아 일시적 규제 완화에도 농수산물 소비증진에 긍정적 효과가 매우 크다. 농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추석 시행된 농수산물 선물가액 완화 조치로 축산물 10.5%, 가공식품 7.5%, 과일 6.6.% 등 전년 대비 평균매출액이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만~20만원의 선물 매출이 10.3% 증가하면서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 있던 경기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등 세계최초 기능성 종자로 유명한 제일씨드바이오가 5일 오스템과 인수합병 체결을 완료, 증평 육종연구소에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오스템은 Steel Wheel, Body Panel, Chassis, Seat, 디젤 엔진용 세라믹 필터 등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기술 및 품질수준에서 세계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자동차 부품 메이커로 널리 알려져 있는 중견기업이다. 1978년 설립된 제일씨드바이오는 고기능성 품종 육종으로 종자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NON-GMO 육종 방법으로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다이어트고추를 비롯한 채소종자 약 350여 품종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토종 종자업체다.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앞으로의 농업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식물공장을 중심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고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오스템은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신시장인 농업분야에 진출해 종자뿐만 아니라 농자재,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다양한 관련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제일씨드바이오는 식물공장에 적합한 종자를 계속 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의 신년 첫 행사로 다양한 반값 할인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2021년 포춘쿠폰을 뽑아라’ 이벤트를 마련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최대 5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추가 적립금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정원e샵 포춘쿠폰 프로모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메인 화면에 보이는 5개의 포춘쿠키 중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클릭만 하면 된다. 모두에게 ‘50% 할인쿠폰’, ‘40% 할인쿠폰’, ‘30% 할인쿠폰’, 그리고 ‘무료배송’ 및 ‘중복 5% 할인쿠폰’ 중 하나가 랜덤으로 즉시 발급된다. 여기에 새해 소망을 댓글로 작성하면 100원 적립금도 조건 없이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정원e샵 격한 웰컴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신규 고객에 한해 선착순 2,021명에게 1월과 2월에 사용 가능한 50% 반값 할인쿠폰과 40% 할인쿠폰, 그리고 추가 적립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다. 정원e샵에 신규 가입하면 1월 말까지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50%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1월에 웰컴쿠폰을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