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 어린이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아이키커 하이’가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저출생 기조가 이어지면서 부모로부터 아낌없이 투자 받는 ‘골드키즈’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어린이 건기식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키즈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약 2599억 원으로 2020년 대비 약 52% 성장했다. 최근에는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이 어린이 건기식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국내 홍삼 건기식 1위 정관장이 선보인 ‘아이키커 하이’는 출시 첫날 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키커 하이’는 정관장 6년근 홍삼과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정관장 FGO 키커포뮬러’를 적용했으며, 식물혼합농축액과 비타민D, 칼슘, 마그네슘, 아미노산 등을 함유했다. ‘아이키커 하이’는 어린 자녀를 둔 40대 학부모의 구매 비중이 50%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주력 상품인 24주분 분량이 전체 판매량의 74%를 차지했다. 자녀를 집중적으로 돌볼 수 있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자녀 키 성장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름철 가족 여행지인 고흥 포두면 오취리 별나로마을을 이달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별나로마을은 바다, 농촌, 우주 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휴양마을로 해창만 간척지에 조성된 넓은 농지와 갯벌을 배경으로 누구나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바지락, 고동, 소라, 칠게 등 다양한 갯벌 생물을 직접 채집하고 관찰할 갯벌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찾고 있으며 직접 잡은 해산물은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먹거리 체험도 가능하며, 해창만 수문 인근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며 아름다운 마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낚시 도구와 구명조끼가 제공돼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고흥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한 유자청을 만들며 유자의 생육 과정과 효능을 배우고, 직접 만든 유자청은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교육효과는 물론 실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별나로마을 인근에는 고흥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나로우주센터와 우주발사전망대가 있어, 방문객은 첨단 우주 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 듀먼(대표 홍경호)이 반려견 전용 보양 간식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듀듀데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듀듀데이는 달마다 진행하는 듀먼의 브랜드데이 행사로 자사몰에서 매월 22일마다 열리는 대규모 할인행사로 삼복더위를 앞두고 반려견 전용 보양 간식을 최대 56% 할인가에 선보인다.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지친 반려견의 기력을 회복시켜주는 여름철 보양 간식을 중심으로 복날엔 역시 치킨이닭!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뿐 아니라 반려견에게도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영양 식단을 굽네 듀먼은 제안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듀먼의 스테디셀러 보양식 삼계탕, 북어탕, 오리탕을 마련했으며, 56% 할인이 적용되어 12팩 기준 15,900원(팩당 1,325원)에 만나볼 수 있고,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어 여름철 식욕이 떨어진 반려견에게 집에서나 휴가철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는 국내산 닭안심 100%를 그대로 구워낸 촉촉하고 담백한 통살 간식으로 6팩 18,600원(팩당 3,100원)에 판매되고, 댕댕이치킨텐더 단호박&치즈는 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친환경 농가 지원을 위해 친환경 농가재해복구비 가운데 농작물복구비 40%를 추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친환경 인증 농가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경우 재해복구에 필요한 비용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고, 이를 근거로 도는 1차 추경에서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예산 1억2천만 원(도비 5천만 원, 시군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각 시군이 추경을 세워 예산을 확보하면 올해 안에 추가지원금 교부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 수령 대상은 지난해 재해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 155가구다. 추가지급액은 농작물복구비의 40%로 기존에 재해복구비를 받은 농가 가운데 친환경농가에만 추가 지원을 하는 것으로 별도의 신청절차는 필요없으며 예산이 확보되는 즉시 농가 계좌로 일괄 지급되는 방식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친환경농가 재해복구비 추가지원을 고정사업으로 편성해 안정적인 재해복구비 지급을 추진할 방침이다. 친환경 농가에 호우나 폭설 같은 농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농가들은 친환경 인증 유지를 위해 오염 물질을 추가로 제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오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역내 온라인 화장품 유통·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허위·과장 광고 등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SNS, 쇼핑 앱 등을 통한 화장품 구매가 급증하면서 여드름 완치, 줄기세포 재생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하거나 소비자가 사실과 다르게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러한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단속내용은 화장품을 의학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부당 표시·광고, 기능성화장품 심사 결과와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화장품 범위를 벗어나는 광고,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를 하는 행위 등으로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된 위법 업체에 대해 형사 입건과 관할 행정기관을 통한 행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화장품을 의약품 등으로 부당하게 표시·광고하면 「화장품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온라인 화장품 시장의 허위·과대 광고를 근절해 시민들의 화장품 구매 피해를 예방하고, 온라인 시장의 건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여름방학을 맞아 GS25, CU 편의점과 함께 시 아동급식카드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에게 시원한 생수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아동들이 지치기 쉬운 만큼, 도시락과 함께 생수를 제공함으로써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편의점 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전역의 GS25, CU 편의점에서 꿈나무카드로 도시락 등을 구매하는 아동이 대상으로 GS25는 도시락류에 한해 도시락 1개당 1L 생수 1병을, CU는 도시락·샐러드·조리면류 구매 시 500ml 생수 1병을 각각 증정한다. GS25와 CU는 2022년부터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을 위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앱 주문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식사류 4천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이내 간식류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등도 순차적으로 도입해왔다. 시에서는 약 2만 5천여 명의 결식우려 아동이 급식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 중 약 1만 3천여 명은 꿈나무카드를 이용해 편의점과 일반 음식점에서 식사를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영동와인공장이 자체 브랜드 끌로아르(Cloir)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와인 생산을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끌로아르는 영동와인공장이 처음 선보이는 와인 브랜드로 지역에서 재배된 캠벨얼리, 청수 포도 등을 사용해 약 50톤 규모의 와인을 생산, 7월 시판에 돌입한다. 브랜드명인 끌로아르는 프랑스어 Clos(담장 안 포도밭)와 Terroir(포도를 키우는 땅)의 합성어로 깨끗한 자연 속에서 정성스럽게 재배한 포도를 장인의 기술로 빚어낸 예술 같은 와인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동와인공장 여인성 대표는 ‘끌로아르’는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생산한 순수 국산 와인으로, 품질에 자신이 있다”며 “한국 와인의 품격을 보여줄 대표 브랜드로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로 전국 포도 재배면적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되어 현재 34개 와이너리가 운영 중에 있고, 이번 끌로아르 출시는 영동와인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정영철 군수도“‘끌로아르’ 출시를 계기로 영동와인이 전국적으로 더 알려지길 기대한다”며“와인산업과 관광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농산물 활용 다채로운 식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6일~14일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농업기술센터 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윤희 요리 전문가(따뜻한 부엌 대표)와 함께 감자, 가지, 상추, 고추, 마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다양한 요리들을 실습할 예정이다. 잡채, 갈비찜, 떡과 같은 우리 전통음식은 물론 뇨키, 피자, 마리네이드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에 이르기까지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교육 신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비 인원 5명을 포함해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수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요리 교육 미 수강생을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희망자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증(확인서)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실습 교육인 지구 한바퀴 레시피 과정을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실무 중심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스페인 및 중동식 요리 체험, 나라별 식문화 소개와 테이블 연출 등이며 교육생들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창의적 콘텐츠 발굴로 이어져 6차산업 발전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일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에서 "브랜드는 우리 사업 경쟁력의 근간이자, 오랜 기간 축적해온 중요한 가치"라며 "식품군에선 핵심 제품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유통군은 다양한 고객 니즈(요구)를 충족할 방안을 고민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장남 신유열 미래성장실장(부사장)과 롯데지주 대표이사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중하고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특히 모든 최고경영자(CEO)가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신 회장은 미래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을 제시했다. 그는 "CEO는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에 해야 할 일을 계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CEO들이 실행해야 할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다. 신 회장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치명적인 잘못은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거나, 문제를 문제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CEO는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