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운맛은 혀의 통각 만을 주는 매운맛과 뭔가 달콤한이 느껴지면서 자꾸 생각이 나는 '맛있는' 매운맛이 있다. 매운맛은 라면과 특히 잘 어울린다. 매운맛을 강조하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라면은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의 효자상품으로 떠오른 이 제품은 수출까지 증가하면서 삼앙식품의 전체 수출액 중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팔도가 35주년을 맞아 내놓은 신제품 '괄도 네넴띤'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큰 관심을 끌며 히트를 예고하고 있다. 팔도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8일 35주년 한정판으로 '괄도 네넴띤'에 대해 소개했다. 사측은 "지금까지 이런 매운맛은 없었다. 이것은 라면인가 폭탄인가", "#맵다고 환불 안 해줌" 등 문구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괄도 네넴띤'의 스코빌 척도는 2652SHU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4404SHU)'에 비하면 낮은 편이지만, '신라면(1320SHU)'에 비하면 2배 가량 높으며, 기존에 판매되던 '비밈면'이 500~600SHU 수준인 것을 고려했을 때 약 5배가량 매운맛이 높아졌다. '비빔면'보다 약 5배 매워진 맛은 어떤 맛일까? 기자가 직접
2019-02-20 18:51[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김병원)은 20일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서울 성동구)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김진의 회장(일산농협 조합장), NH농협은행 이창호 수석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 로컬푸드 코너 1호점 개점식'을 개최했다. 무인 로컬푸드 코너는 중소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로컬푸드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 로컬푸드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대도시 시민들에게 산지에서 당일 생산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점한 NH농협은행 성동금융센터 내 무인 로컬푸드 코너에서는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20여 농가에서 직접 출하한 엽채류, 과채류 등을 판매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당일 생산한 농산물을 직매장 배송 대행으로 진열할 계획이다. 농협은 무인 로컬푸드 코너 확대 외에도 로컬푸드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농협하나로마트 내 로컬푸드직매장 확대, ▲사회적 기업 연대 강화,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식품안전관리 강화 등을 실시하고 있다. 농협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날 개점을 계기로 NH농협은행 이용 고객에게 신선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합리
2019-02-20 17:05[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해양수산부가 2월의 수산물로 꼬막을 선정했다. 꼬막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는데 1~3월이 제철이며 지금이 먹기 가장 좋은 시기다. 크기는 작지만 영양분만틈은 겨울 해산물 중 으뜸이다. 꼬막에는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칼슘이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한 철분과 각종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빈혈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꼬막의 철분은 100g에 약 7.9mg이 들어 있는데 일일 권장량의 50%에 달한다.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은 손상된 간을 회복시켜주고 간에 쌓인 독소를 배출시켜 준다. 또한 혈전생성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때문에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 꼬막은 종류가 다양한데 우리나라에는 16종의 꼬막이 있다. 우리가 구매하는 대부분의 꼬막은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 등이며 벌교꼬막으로도 유명하다. 종류에 따라 모양과 맛, 조리법도 다르다. 직접 뻘판을 타고 들어가 일일히 수작업으로 채취하는 참꼬막은 전라도 벌교 지방의 특산물로 단백질 함량이 놓고 지방함량이 낮다. 껍데기 표면에 19-21줄의 굵은 골이 있는 것이 특징이
2019-02-20 16:38[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분야 협회 등 단체의 총회 시즌이 돌아오면서 관련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새로운 인물이냐 연임이냐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인 식품 산업을 이끌갈 막중한 자리인 만큼 새 집행부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가장 주목받는 곳은 한국식품산업협회 총회다. 식품산업의 발전과 식품위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69년 설립된 식품산업협회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32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현 이창환 회장이 3년 임기를 끝으로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혀 새 회장을 선임할 계획이다. 새 회장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가 내정, 협회는 오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이효율 총괄 CEO를 신임 회장으로 공식 선임하고 2019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후임을 놓고 마땅한 적임자를 찾지 못해 이런저런 뒷얘기가 무성했으나 가까스로 정기총회를 앞두고 새 회장을 선임했다는 후문이다. 이효율 차기 회장 내정자는 풀무원식품이 바른먹거리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는 인물로 앞으로 협회 조직의 효율
2019-02-20 14:52[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일 최신 과학 수준과 국제적 추세에 맞게 합리적으로 기준·규격을 개선한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을 일부 개정고시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한약(생약)의 적절한 품질관리를 위해 실시한 연구사업 결과와 기준·규격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했다.주요 내용은 ▲‘국화’ 등 30개 품목의 확인시험 신설 및 개선 ▲‘종대황’ 등 13개 품목의 과명 및 학명 등 개선 ▲‘석곡’ 등 9개 품목의 회분 등 기타 기준·규격 개선 ▲생약시험법 확인시험법 개선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을 지속적으로 개정헤 한약재의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한약재가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개정고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고시훈령예규 > 고시전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2-20 13:3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19일 서울 은평구 진관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봄맞이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은 김치를 직접 담가 은평구 노인나눔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상 종가집이 김장재료를 지원하면서 보다 따뜻함을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주현 씨는 “서툴지만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홀로 생활하시는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어르신들께서 부디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 담당자는 “이번 김장 봉사활동으로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육원과 노인복지센터 등과의 연계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 독거노인가구의 기초 생활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한 도시 정화 및 미화활동에…
2019-02-20 13:26[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년 겨울마다 선보이고 있는 삿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가 올 겨울에도 완판을 이어갔다. 1988년 일본에서 겨울한정으로 처음 선보인 삿포로맥주의 ‘겨울이야기’는 2015년부터 매년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겨울이야기의 등장은 국내 맥주업계에 ‘겨울 리미티드 에디션’ 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내고 완판을 이어가고 있는 의미 있는 제품이다. 2018년에는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서의 스펙과 유니크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출시됐다, 특히, 눈의 도시 삿포로에서 탄생한 최초의 맥주 브랜드인 삿포로맥주에서 출시한 만큼, ‘눈’, ‘겨울’, ‘깨끗함’을 대표 이미지를 연상케 하여 겨울에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삿포로맥주 마케팅 담당자는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삿포로맥주만의 노하우가 담긴 공법으로 부드러운 감칠맛과 보리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라며, "겨울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기 때문에 기존 맥주의 알코올 도수보다 높은 6%로 만들어져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2019-02-20 12:15[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과채음료 전문 브랜드 썬업이 G마켓과 함께 ‘썬업 브이플랜.BT21 캐릭터 에디션 스페셜 패키지’ 세트를 3천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한다. ‘썬업 브이플랜/BT21 캐릭터 에디션’은 썬업이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과 협업해 선보인 제품으로, 썬업 브이플랜 포장 용기에 BT21 캐릭터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 총 6가지의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준비한 스페셜 패키지는 BT21 캐릭터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준비한 기획전으로, ‘썬업 브이플랜.BT21 캐릭터 에디션’ 6종 디자인 제품을 한번에 구입할 수 있다. ‘썬업 브이플랜/BT21 캐릭터 에디션’ 6종이 스페셜 패키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포장 케이스에 담겨 있으며, 3천개 한정 수량이므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구매는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만 가능하다. 매일유업의 썬업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T21 캐릭터와 협업한 썬업 브이플랜 에디션을 출시한 후 수분 충전도 남다르게 하고 싶은 1030 소비자들의 취향 저격 음료로 주목 받고 있다”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만큼 이번 기회를 꼭 누리길…
2019-02-20 12:09[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소비자들은 달콤한 맛보다 건강한 맛을 선호하면서 짠맛, 쓴맛이 올해의 풍미 트렌드로 꼽혔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Taste&Nutrition의 Kerry는 올해 풍미 트렌드를 제시했는데 그중 민족적인 풍미와 식물적인 풍미를 키포인트로 제시했다. Kerry는 "짠 음식, 간식, 사탕, 찬 음료 및 뜨거운 음료 다섯 가지 품목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앞으로의 주류 맛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음은 Taste&Nutrition의 Kerry가 꼽은 풍미 트렌드 요약이다. ◇ 새로운 민족적인 풍미...매운맛 열풍 올해도 소비자들은 더 넓은 지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지역 탐색과 맛 체험을 통해 새로운 맛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한식을 대표하는 김치와 미역, 일식을 대표하는 말차가 특유의 지역 풍미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이러한 맛에 대한 신선함이 점차 줄어들면서 좀 더 정통적인 다른 민족적 맛을 찾기 시작했고 중동의 영향을 받아 아프리카 풍미가 본격적으로 퍼지고 있다. 다양한 풍미 중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받아드리는 맛은 바로 매운맛. 올해 아프리카, 카리브해 그
2019-02-20 10:32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입니다. 푸드투데이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독립언론의 열악하고 척박한 여건과 환경에서도 정론직필(正論直筆)의 가치에 입각해 독립언론문화 선도에 앞장서 온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지난 17년간 푸드투데이는 국민의 건강 증진과 식생활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첫 발을 내디딘 후 식품산업 종사자,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식품분야 언론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습니다.우리나라 식품산업은 빠르게 변화하며 새로운 미래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경제의 향상과 더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면서 식품의 기능은 과거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국민의 건강 증진,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푸드투데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부디 푸드투데이가 한국 식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정론지로 우뚝 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저 역시 푸드투데이 발전을 기원하며 지켜보겠습니다. 다시 한…
2019-02-20 09:58존경하는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속초고성양양 국회의원 이양수입니다. 2002년 창간 이래로 초심을 잃지 않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해온‘식품산업 경제뉴스’ 푸드투데이의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분야 언론으로서 체계적인 탐사·분석을 통해 깊이 있는 기사로 독자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푸드투데이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팩트를 독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는 언제나 독창적인 고유의 시각으로 다양한 현안들을 분석·전망하며, 변화하는 언론환경 속에서도 영상뉴스를 강화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17년 동안 푸드투데이만의 가치관을 갖고 현재까지 그 위상을 유지해 오신 황창연 대표님과 기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국민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발생, 원산지 거짓표시, 살충제 계란, AI 등 국민 식생활을 위협하는 요소들은 도처에 만연해 있습니다. 국민의 식품 안전을 위해 국가의 책임이 증가하는 현 상황에서 푸드투데이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
2019-02-20 09:55안녕하십니까?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회의원 김광수입니다. 식품분야를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국민들의 식생활 및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푸드투데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안전한 식품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식품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푸드투데이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증가하며,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식품산업의 중요성 역시 강조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발표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18년 식품의약품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약 75조 6백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2.4%가 증가했고, 식품산업 생산실적이 제조업 총생산 대비 1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렇듯 나날이 증가하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식품산업의 발전을 고려할 때, 더 이상 식품은 단순 먹거리에 그치는 것이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로서 하나의 문화콘텐츠로서 바라봐야 한다고 생
2019-02-20 09:52여러분, 안녕하십니까.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윤일규입니다. 먼저, 식품산업경제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온 푸드투데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지향하며, 소비자와 식품산업계의 가교 역할을 하고 계시는 푸드투데이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2002년 3월에 창간하여 그간 식품산업 대변지로 식품산업인들의 권익을 보호함을 물론, 국민의 건강과 식생활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며 식품산업의 질적 성장과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최근 들어 건강과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식품에 대한 정보와 산업적 가치에 대해 정부와 국회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항상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온 푸드투데이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앞으로도 생생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창간 17년 동안 식품산업을 이끌어온 정론지로서 언론의 소임을 다하고 올바
2019-02-20 09:48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를 맡고 있는 안산 단원구갑 국회의원 김명연입니다. 먼저 푸드투데이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푸드투데이는 식품산업계의 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국민에게 전달하고 대한민국 식문화 전반의 건강한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담당해왔습니다. 창간 17주년이라는 기쁨의 날이 있기까지 갖은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황창연 대표님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변함없는 사랑으로 푸드투데이를 성원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바야흐로 식품이 문화를 주도하는 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유사 이래 식품이 문명의 중심에 있었다지만 특히 최근에 들어 ‘식품’은 식문화 뿐만 아니라 문화 전반의 중심이자 문화콘텐츠의 중심 소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국제교류의 첨병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식품이 차지하는 문화적 영역이 확대되면서 푸드투데이의 역할과 소임도 역시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은 국민 행복 그리고 건강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식품의 발전이 곧 국민 행복을 높이는 길입니다. 그동안 식품에 관한 여러 소식과 정보를 널리 전파하여 식품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가공과 유통에서 섭취에 이르
2019-02-20 09:45[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는 23일부터 달걀에 산란일자 표기가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기존 고유번호, 사육환경 코드에 산란일자까지 적혀있어 언제 생산된 달걀인지 알고 먹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정책은 2017년 8월 살충제 달갈 사태를 계기로 축산물 표시기준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해 8월 23일부터 달걀 껍데기에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와 닭 사육환경번호 1자리 표시하던 데에서 추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달걀 껍데기에 새겨진 생산자의 고유번호와 사육환경번호 등 여섯 자리 외에 산란 월과 일 네 자리가 추가로 표시된다. 산란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 채집한 날을 산란일로 할 수 있다. 다만 제도정착을 위해 계도기간을 6개월 운영한다. ◇ 생산날짜, 고유번호, 사육환경 순으로 총 10자 난각표시산란일자, 닭이 알을 낳은 날...열 자리 중 맨 앞 네자리 산란일자가 추가되면서 달걀 껍데기에는 '생산날짜, 고유번호, 사육환경' 순으로 영문과 숫자 총 10자의 난각표시가 찍히게 된다. 산란일자는 닭이 알을 낳은 날이다. 다만 산란시점으로부터 36시간 이내 채집한 경우 채집한 날을 산란일로 표시할 수 있다. 열 자리 중 맨 앞 네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