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7 (수)

종합

[10대 식품뉴스(2)] 끊이지 않은 ‘불량식품’ 사고

푸드투데이 선정 2012년 10대 식품 뉴스 (2)

음식, 매일 적어도 세 번 이상 국민들은 먹을거리에 대해 생각한다. 살기 위해 먹고, 먹기 위해 국민들은 땀흘려 일한다. 다수의 국민들이 먹을거리에 관련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그래서 국민들은 먹거리 뉴스에 무엇보다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가진다.

푸드투데이는 2012년 한 해 동안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10대 식품 뉴스를 선정해 국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함께 자리해온 음식 이야기를 짚어봤다.

(2) 끊이지 않은 ‘불량식품’ 사고
2012년 한 해도 크고 작은 불량식품 사고는 잊을 만하면 한 번씩 언론에 대서특필됐다. 국민들은 1년 내내 먹거리에 대해 불안을 느끼며 불신감을 키울 수밖에 없었다.

▶ 중국산 멜라민 그릇, '포름알데히드'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월 멜라민과 포름알데히드를 중합·가열해 만든 멜라민수지 식기류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사용하거나 산성이 강한 식초를 오랜 기간 보관할 경우 위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월에는 중국산 멜라민 그릇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돼 보건당국이 제품 판매금지와 회수조치를 내렸다.

▶ 소문으로 나돌던 ‘인육캡슐’ 유통 확인
봄에는 소문으로만 나돌던 ‘인육캡슐’이 실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중국에서 사산된 태아나 죽은 영아의 시신을 잘게 절단해 말린 뒤 가루로 만들어 캡슐에 넣어 만든 ‘인육캡슐’은 만병통치약과 자양강장제 등으로 둔갑해 유통됐는데, 슈퍼박테리아 등 인체에 치명적인 성분이 발견되기도 했다. 관세청은 급기야 ‘인육캡슐’을 막기 위해 중국발 우편물에 대해 전량 검사에 들어갔다.

▶ 안이한 대처가 키운 인천 학교급식 '식중독' 사태
4월에 인천 2개 중·고등학교에서 발생했던 식중독 사고는 9월에는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에게로 확산됐다. 이들 학교에는 같은 업체가 유력한 식중독 원인으로 꼽히는 급식 김치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나 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사태를 키웠다는 비난이 일었다.

▶ 농심라면, 발암물질 '벤조피렌' 검출 소동
10월 국정감사 막바지에 방송을 통해 처음 제기된 농심라면 벤조피렌 검출 소동은 대만, 일본, 중국시장까지 떠들썩하게 했다. 하지만 검출 수준이 안전성에 문제가 되지 않을 만큼 미미해 열흘만에 사태는 봉합국면에 접어들었다.

국회와 정부, 일부 언론이 이벤트성 문제제기로 사회적 이슈 만들기에만 급급하고 관리당국은 여론에 밀려 성급히 행정조치를 번복했다는 거센 비난을 받았다. 결국 소비자들만 큰 혼란을 겪고 말았다.

▶ 계속된 농약 농산물 논란
지난 9월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주)가 수입한 필리핀산 미니바나나에서 잔류농약인 '프로클로라즈'가 초과 검출돼 유통·판매금지 및 회수조치 됐다.

10월 국정감사에서는 허술한 먹거리 안전관리 문제가 집중 성토됐다.

병충해 방제를 이유로 고독성 농약이 정부양곡, 건채류, 견과류, 담배, 바나나 등에 무차별 사용되고 있음에도 양곡 출고 때는 농약잔류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점이 지적됐고, 최근 3년간 전국 184개 학교 급식재료에서 기준치를 넘는 잔류 농약이 214건이나 검출된 자료가 공개돼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 농산물에 대해 조리 전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정부가 물가안정을 빌미로 수입했다가 농약잔류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고추 693톤이 이미 시중에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고,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산물에서도 허가취소된 고독성 농약의 잔류농약 검출됐다는 자료가 공개됐다.

11월에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유통된 쌈채류, 특히 겨자채에서 국내 미등록 농약 성분인 '유니코나졸'이 국제기준치를 최대 1,700배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12월에 들어서는 CJ제일제당 해찬들 고춧가루, 영양산 고춧가루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어온 함평 나비골농협 고춧가루에서 연이어 고독성 농약이 검출돼 김장철 국민들을 불안케 했다. 결국 식약청이 나서 고춧가루 전반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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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건강칼럼> 노화로 생기는 골다공증 예방법
인간은 오래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한두 군데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다. 젊었을 때야 무슨 운동을 해도 두려울 것이 없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항상 자신의 몸을 관리하여야 한다. 한번 다치면 오래가고 또한 후유증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골다공증이다. 뼈에 구멍이 많아진다는 의미인데, 이것은 단단한 뼈가 푸석푸석해진다는 의미이다. 이것도 노쇠현상의 하나다. 젊었을 때는 웬만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지만 나이가 들면 가볍게 넘어진 것이 뼈가 부러지고 평생 일어서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또 한 환자는 젊었을 때 요추의 외상으로 급하게 허리뼈에 나사를 박아서 고정을 하였다. 젊었을 때는 큰 문제가 없었을 텐데 나이가 60이 넘어가자 요추의 나사를 박은 부분이 거의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다리의 저리고 아픈 증세를 고생을 하며 잘 낫지도 않고 수술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다. 어르신들은 보통 한번 다치면 약 6개월 이상 고생을 하게 된다.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뼈가 부러지는 골절상이다. 젊은이는 넘어져도 뼈는 부러지지 않고 인대의 손상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중년기가 넘어가면 가볍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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