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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아시아나항공 '농식품 판매' 협약

경기사이버장터 아시아나클럽과 제휴 12일부터 판매



경기도가 아시아나항공과 농식품 판매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전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1580만 회원을 보유한 아시아나클럽과 제휴해 아시아나클럽과 웹사이트(www.flyasianaclub.com)에서 경기도 농특산물을 판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12일 아시아나항공과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아시아나클럽 웹사이트에서 경기도산 농특산물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클럽은 아시아나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토대로 신용카드와 은행, 인터넷쇼핑몰, 호텔, 리조트, 렌트카 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12일 맺은 협약에 따라 경기사이버장터는 아시아나클럽 웹사이트 내에 ‘농특산물 장터’ 메뉴를 신설하고 경기미, 김치, 장단콩, 잣, 훈제오리 등을 10~2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는 아시아나클럽 “사이버장터는 고객 편의를 위해 상품주문부터 결제, 배송조회, 고객문의 등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사이버장터는 개설 기념으로 포기김치 10㎏ 500개를 2만7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경기도와 함께 협약을 맺은 전라남도 운영 남도장터에서도 천일염 선물세트를 4만원에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