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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고추구기자문화축제 임산물 홍보부스 운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양건강백세공원에서 열리는 2024년 청양고추구기자문화축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밤, 표고 협회는 각 회원들이 임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두 단체는 축제 기간 청양의 우수 임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부스를 협회 회원 농가 자발적으로 운영해 왔고, 특히 청양 밤과 표고 등 청양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증대의 순기능 효과를 거두었다.

 

김성호 청양 밤재배자협회장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맛있는 청양 밤을 맛볼 기회를 제공하여 올 추석에는 청양 밤을 찾는 소비자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환 청양 표고버섯생산자협회장은 “맛과 향, 영양이 전국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청양 표고를 직접 맛보고 접할 수 있도록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주기를 바란다”며, “축제 기간 협회 회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청양 표고 홍보와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명준 군 산림자원과장은 “각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 고품질의 우리 임산물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인 만큼 내실 있는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 제고로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지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