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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두부만들기 호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역 내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 회원사들의 공장을 견학하고 제품을 만들어 보는 ‘2024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팩토리투어는 기업체를 방문해 제품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해볼 수 있는 군만의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으로 지난 9일에 진행된 7번째 여행은 풀무원을 시작으로 세모, 인터바스, 수소안전뮤지엄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풀무원에서는 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고 두부와 관련된 건강밥상을 맛볼 수 있었으며, 세모에서는 세모스쿠알렌과 화장품 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핸드워시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터바스에서는 나만의 욕실 타일을 만들어 보고 세계 최초 변기 타워를 관람했으며, 수소안전뮤지엄에서는 재밌는 OX 퀴즈와 미디어아트, 4D 극장을 통해 수소 산업 등을 체험해 보는 일정을 소화했다.

 

채수찬 군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매년 대기자가 넘치는 음성군의 대표 관광상품”이라며 “관광객의 수요에 맞춰 내년에는 운영 회차를 늘리고, 정기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분이 팩토리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