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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외식 창업 위한 역량, 자립 환경 조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제2기 청년공유주방'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시민 중 배달형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만 19~39세 청년으로 7평형 규모에 입주할 2개소를 모집하고 신청은 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고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9월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12월까지 창업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내년 1월부터 2년간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에게는 임대료 50% 감면과 기본 위생 설비, 운영 마케팅, 공공요금, 배달 용기 등 특별 지원이 뒤따른다.

 

청년공유주방은 청년의 가능성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창업가 육성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외식 창업에 대한 정보와 경제적 여건이 부족해 주저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이 있다면 청년공유주방을 통해 창업 영역을 창조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