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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안전 먹거리 실천 농산물 GAP 기본교육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3일 군민회관에서 매실 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다양한 품목에 800여 농가가 참여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야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이뤄낸 결과다.

 

올해는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신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GAP 기본 교육은 기존의 인증농가도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사항으로 재인증이 필요한 농가들을 위해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를 전액 군에서 부담하고 신청은 연중 상시 받고 있다.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농식품 소비 트렌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요즘은 못난이 농산물이어도 안전하고 건강에 좋다면 비싸더라도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는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군은 안전하고 몸에 좋은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이란 우수 농산물의 체계적 관리와 안정성 인증을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최종 판매 단계까지 농산물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요소들을 관리하고 인증한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품목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곡성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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