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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식품산업연구센터, ‘종균된장 제조방법’ 특허기술 이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바이오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이 발효 특성이 우수한 종균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획득한 특허기술을 13일 사회적경제기업과 기술이전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대표 한해경)는 전통된장을 제조하는 ‘종균된장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농업회사법인 옐로우푸드(대표 전건수)는 김치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을 이용한 종균김치를 제조하는 ‘종균김치 제조방법’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전남의 우수한 전통발효식품으로 제품화할 예정이다.

 

전통발효식품은 영양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이 우수해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나, 자연발효 방식으로 제조돼 위생성 문제 및 품질균질화가 어려워 발효종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됐다.

 

‘종균된장 제조방법’은 전통된장 유래의 단백분해효소 활성과 항균 활성이 우수한 특허 바실러스균을 이용해 발효 풍미와 생리 활성이 우수한 전통된장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종균김치 제조방법’은 김치의 발효능이 우수하면서 항산화․항암 등 다양한 건강기능성이 검증된 유산균으로 김치의 맛과 건강기능성이 증진된 김치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특히 두 가지 특허기술은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도의 지원을 통해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2019년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2020년부터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을 통해 전남 사회적경제기업에 무상으로 기술이전 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규모가 영세하고 연구인력 부족 등으로 신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 식품산업연구센터는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발효식품 특허기술을 도내 9개 사회적경제기업에 특허기술을 이전했다.

 

기술이전 수혜기업 제품으로 보성녹차김치, 송하된장, 장흥표고된장, 강진귀리된장 등이 판매 중이다. 현재까지 약 5천만 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향후 제품개발 완료 후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윤열 센터장은 “식품산업연구센터가 보유한 발효식품 특허기술의 이전 및 확산을 통해 지역 특화 전통장류와 김치 제품 개선을 지원,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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