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회에서 21일 제13회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2,200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김장나누기 행사에서는 도매시장 법인, 시장도매인, 중도매인들로 구성된 ‘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위원회’가 기금을 조성하고 김장김치를 구매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저소득층에 김장김치를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를 간소화해 행사 비용을 김치 구입에 전액 사용하여 전 회보다 100박스 더 많은 2,200박스(5kg/박스)를 기부했다.
윤재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맛과 사랑나눔 위원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