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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 영국 김치의 날 선포 기념 '코리아 김치페스티벌' 지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과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 이하 진흥원)은 유럽 최초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 오는 22일이 김치의 날로 제정되는 것을 기념해 오는 18일(현지시간) 코리아 김치 페스티벌 개최 지원을 통해 해외에서의 한식 열풍을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해외 한식당 협의체 역할 강화’ 사업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김치의 날” 제정을 축하하기 위해, 런던한식당협의체(회장 우옥경)와 협력하여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런던한식당협의체 뿐만 아니라, 현지의 영국 킹스턴대학 식품영양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과 연계하여 ‘김치 만들기 경연대회’, ‘팔도 김치 전시회’, ‘창작 김치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김치의 날” 제정 기념을 대대적으로 축하했다.

 

임경숙 진흥원 이사장은 “올해는 한국-영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김치의 날”이 유럽에서 최초로 영국에서 공식적으로 제정된 것이기에 한국과 영국 모두에게 더욱 뜻깊은 해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식의 지속적인 열풍을 이어가며 한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지 한식당들의 동반성장을 위해서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들을 모색하여 전 세계 한식당들의 성장과 한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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