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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여름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 실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전문가가 시설을 직접 방문해 식자재 납품단계에서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오염 가능성을 진단함으로써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밥, 밀면, 생선회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 중 34개 참여업소를 선정해 ▲시설, 개인위생, ▲조리 설비 도구류 ▲조리공정 ▲식재료 보관 ▲식재료 전처리 ▲방충·방서, 급수시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9개 분야를 점검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영업자와 종사자들의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군민 여러분들께서도 식중독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와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수시로 업소 환기, 1일 2회 이상 소독,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위생 상태와 오염 가능성 등을 진단·평가한 뒤 현장 실정을 고려해 식중독 예방교육과 미흡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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