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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완제품 식염.지방.당 저감화 계획 수립

EU 권고, 당 함량 5년 이내 최소 10%↓

지난 4일 독일 함부르크 석간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금년에 건강한 식사를 위해 완제품 중 당, 식염, 지방 함량을 저감화 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한다.

이에 연구지원으로 약 200만 유로가 책정됐다.
  
연방 농식품부는 위 3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과량 섭취하는 것이 당뇨 및 심혈관 질환 발생에 기여한다며, 제품의 레시피만을 변경해서는 리스크를 낮출 수 없고 섭취량과 전체 영양성분의 조합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EU의 권고를 토대로 계획을 수립해, 권고에 따라 개별 제품의 당 함량을 5년 이내 최소 10% 감소시켜야 한다. 현재 독일의 경우 1일 열량의 25%까지 당으로 충당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당 함량이 1일 열량의 10%를 초과하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해당 전략은 금년 말까지 수립된 후 발표되며, 현재 적용 제품을 검토 중에 있다. 우선 자율조치 또는 산업계와의 협정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독일 연방의회는 산업계와 유통업계와 공동으로 당, 식염, 지방 저감화 국가 전략을 개발할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