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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등급제 실시

경상남도 김해시(권한대행 부시장 윤성혜)는 30일 2년마다 실시하는 위생등급평가를 10월 중순부터 두 달간 식품제조가공업체 19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생등급평가 항목은 총 120항목으로 업체현황 및 규모 등 기본조사 45항목과 서류평가·환경 및 시설평가 47항목 및 우수시설의 품질관리방법 등 우수관리 평가 28항목이다. 

평가 결과 자율관리업체 67개소(우수업소), 일반관리업체 110개소, 중점관리업체 13개소로 등급이 결정됐으며 결정된 등급에 따라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 및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다. 

자율관리업체에 대해서는 위생관리 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우선 지원 및 김해식품박람회 출품 기회를 제공하고 2년간 정기 위생점검을 면제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위생 점검을 실시, 집중지도·관리를 통해 제조업체 스스로 식품위생수준을 향상토록 유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