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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년 연속 농식품 수출활성화 최우수기관 선정

신규 수출품목 발굴·수출시장 개척 등 올해 1억달러 수출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민선6기 공약사항인 중국 농산물 및 농식품 수출지원을 위해 지역 농산물 및 농식품의 수출장려 시책을 펼쳐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로부터 농식품 수출활성화 최우수 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금년 11월 말 농산물 및 농식품 1억 2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품목별 수출현황은 ▲농산물 2964만달러 ▲축산물 7231만달러 ▲임산물 26만달러 ▲수산물 29만달러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이중 중국 수출은 1250만달러로 ▲농산물 570만달러 ▲축산물 679만 달러 ▲임산물 1만달러로 전체 수출비중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엔화 및 유로화 약세, 세계교역 및 중국 수입수요 둔화, AI 및 메르스 발생 등 부정적인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신선농산물의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신규 수출품목 발굴, 수출시장 다변화, 수출마케팅 활동 등 수출확대 노력으로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농산물의 해외 신규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신선과일인 거봉포도를 중국에 수출하는 등 5개국 약 40톤을 수출했으며, 무도 미국에 약 56톤을 첫 수출하고 새송이버섯도 캐나다 등 4개국 33톤을 수출하는 등 수출다변화 시책을 적극 전개했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내년에도 FTA타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민선6기 공약사항인 대중국 농산물 및 농식품 수출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내수시장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