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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리스크 중심 식품업체 규제

지난 17일 오세아니아 연방정부에 따르면 뉴질랜드 식품안전 장관이 '식품법 2014'의 신규 규정에 따라, 식품업체가 식품안전을 잘 관리함으로써 업체의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식품안전 장관은 "소비자는 물론 업체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동 규정은 과학과 기술 변화에 발맞추게 만들어주고, 사업 효율성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규정은 리스크에 따라 식품 활동을 규제한다. 고기파이 제조업체와 같은 고위험 업체는 동네 구멍가게와 같은 저위험 업체보다 자주 점검받는다.

새로운 법에 따라 이전에 업체가 1년에 한 번 점검받았던 것 대신, 규정을 잘 이수한 업체는 점검을 덜 받게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점검 빈도가 늘어난다. 

또한 장관은 "뉴질랜드는 이미 식품안전에 있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포괄적인 일괄 규정은 뉴질랜드의 식품안전체계를 더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법은 45,000개 이상의 식품업체에 영향을 발휘하며, 내년 3월 1일부터 모든 신규 업체는 반드시 동 법을 따라야 하나 기존의 업체에는 유예기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