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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갯마을축제' 8월1일 개막

푸드투데이 올여름 가볼만한 곳(14)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여름철 기장군의 대표적 순수문화축제인 '기장갯마을축제'가 8월 1일부터 8월 4일까지 일광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기장갯마을 축제는 오영수 작가의 단편소설 '갯마을'을 1965년 김수용 감독이 일광 바닷가 사람들의 애환과 서민적 정취를 담아 영화로 제작, 상영하였던 영화 '갯마을'이 배경이다. 

축제 첫날 아마추어 예술팀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성황제, 해녀길놀이퍼레이드, 갯마을해녀페스티벌, 축하공연, 전통연희퍼포먼스, 뮤지컬 한 여름밤의 꿈, 낭만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고 해녀포토존, 크레이아트 해녀 만들기, 후리그물 및 고기잡이체험 등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8월 1일에 개최되는 '갯마을해녀페스티벌'은 순수 아마추어 경연대회로서, 대상 상금 3백만원을 포함해 총 상금이 8백5십만원으로 전국의 동아리 및 각계 단체들이 서로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갯마을 축제는 매일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과 축하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체험과 볼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뜻있는 축제로서 주민들에게 한여름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바다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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