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3일~25일 기간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납품하는 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연초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납품 적격업체로 선정돼 센터에 식재료를 납품하고 있는 농산물 2개, 축산물 2개, 공산품 3개, 쌀 1개 업체로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와 종사자 개인별 위생관리 기준 사항, 식품 등의 보존과 유통 기준 사항, 시설 위생관리 기준 사항의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점검으로, 점검 사항에서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하며, 위생점검 평가 결과는 다음 해 적격업체 선정 시 반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만큼 위생 안전과 품질 관리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요구된다”며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제공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군에서 직접 전 품목 식재료를 납품받아 관내 학교(33개교)에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또 지원센터에서 1차 검수 시 이상이 있는 식재료는 즉시 교환 조치해 공급하고, 농산물은 주기적으로 자체 안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등 식재료 품질·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