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환경과 설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15명이 6월 25일부터 2일까지 학교급식 수산물을 공동구매하는 국제해양수산, 동화수산, 대양수산, 태진수산, 해정수산을 방문해 전반적인 관리 사항을 모니터링했다.
점검 항목은 ▲작업장 환경(위생, 온도 유지, 방충 상태 등) ▲작업 과정(종사자 위생, 오염 방지 대책 등) ▲저장시설, 냉장설비(보관 방식, 식별 표식, 기구 세척·소독 여부 등) ▲기타 배송관리, 서류 구비 여부 등이었다.
모니터링 결과, 5개 업체 모두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높은 위생 신뢰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공급업체 모니터링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