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8월부터 괴산읍 지역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하루 이용한도를 3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1차 아동급식위원회 서면 심의를 개최하고, 괴산읍 지역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1일 이용한도를 기존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상.시행하기로 의결했다.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1일 이용한도는 교통여건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제한적인 면 지역에서는 올해 1월 1일부로 폐지되었고, 괴산읍 지역에서만 2만원으로 유지됐다.
올해 급격한 외식물가 상승으로 이용가능한 식당 및 메뉴 제한으로 카드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게 되어 괴산읍 지역 1일 이용한도를 3만원으로 인상하게 되었다.
이번 결정으로 아동급식카드(희망드림카드) 이용편의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훈 군 가족행복과장은 “고물가 시대 괴산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 편히 양질의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