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 심재국 평창군수는 30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ㆍ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호 인천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최승준 정선군수와 김창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법령에 따른 1회용품 사용 규제 점검과 더불어 주민 실천 홍보 운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만 가능한 평창군 1회용품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2022년 12월부터 매월 원주지방환경청과 1회용품 사용규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일부터는‘환경의날’을 맞아 봉평장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장날을 활용하여 장터 입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특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6월 21일 미탄장까지 순회 홍보를 마쳤다.
장날을 활용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추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휴가철, 명절 연휴에도 확산 시행하여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